'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미아예방 교육 배워보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의 아이들 윌리엄, 벤틀리를 통해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꼭 알아야 하는 미아예방교육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답니다. 먼저 샘 해밍턴은 아빠나 엄마를 밖에서 잃어버렸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3단계로 나누어 이론교육을 먼저 했는데요. "엄마나 아빠, 할머니를 잃어버릴 수 도 있지 않냐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라는 질문을 아이들에게 던지고  외우기 쉽게 3단계를 알려줍니다.

 

 

 

 

미아예방 교육하는 윌리엄과 벤틀리

 

미아예방 교육 3단계 이론편

• 1단계: Stop 잃어버린 자리에서 멈추기, 아이들은 부모님을 잃어버렸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당황해서 울면서 여기저기 찾으러 다닙니다. 서로 길이 엇갈리는 일을 막고자 샘 해밍턴은 그 자리에서 먼저 스톱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 2단계:Think 부모님의 이름을 외우는 겁니다. 아이들은 당황하면 모든 것을 잊을 수가 있기 때문에 차분하게 엄마 아빠의 이름을 생각하게 하는 습관을 들이는 거지요.
• 3단계:Help 도움을 요청하는 겁니다. 누군가 자신들을 도와줄 수 있는 어른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므로 좀 더 침착한 상황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답니다.

샘 해밍턴의 미아예방 교육 3단계 'Stop 멈춰 - Think 생각해- Help 도와주세요' 를 아이들과 꾸준히 반복 교육한다면 아이들도 부모님도 놀라서 가슴 출렁이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샘 해밍턴

 

여담이지만 저도 4살 된 아들을 롯데월드 인형극장에 데려갔다가 잃어버렸었답니다. 누나랑 인형극을 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제가 화장실간 사이에 인형극장을 나가버린거에요 . 방송을 했는데 1시간 동안 아이가 나타나질 않아 유괴된 줄 알고 온몸이 마비가 되었었답니다. 다행히 아들은 자기가 엄마를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근처 어린이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있었다고 하네요. 아이가 울지 않으니 주변에 부모가 있겠거니 생각하고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해요. 미아예방 교육 꼭 필요합니다^^

 

 

 

윌리엄 벤틀리의 미아예방교육 실전 편

샘 해밍턴은 슈돌제작팀의 도움을 받아 3단계를 습득한 윌리엄과 벤틀리에게 실전교육을 시키기 위해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답니다. 아이들이 물고기를 보느라 정신이 없을 때 샘 아빠는 슬쩍 자리를 뜨고, 한참 후 정신을 차린 윌리엄과 벤틀리는 아빠가 사라진 줄 알자 아빠를 찾으러 바로 뛰쳐나갑니다.

 

생각하는 벤틀리와 윌리엄

그런 상황을 멀리서 보고 있던 샘 아빠는 걱정을 하기 시작했는데 교육의 힘인지 아이들은 금방 평정심을 찾고 아빠와 헤어진 장소로 돌아가 3단계를 기억해내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Help를 생각해낸 벤틀리

아빠 설명하는 윌리엄과 벤틀리

차분하게 아빠 이름 샘 해밍턴과 자신들의 이름을 알려주는 윌리엄과 벤틀리! 그리고 들려오는 방송" 안 뚱뚱하고, 잘 생기고, 수염 있는 샘 해밍턴 씨를 찾습니다" 걱정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던 아빠는 방송을 듣고 웃음이 빵 터집니다. 윌리엄이 아빠 이름을 말하면서 자세하게 아빠에 대해 설명했기 때문이지요^^

 

칭찬하는 샘 해밍턴

 

이제 막 뛰어다니는 아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교육!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하는 미아예방교육 배워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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