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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뜻밖의 행운
영화

[영화 미나리 이야기 ] 윤여정 프로필/ 수상내역

by 만나 from heaven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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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정 프로필과 영화 미나리 수상 !" 

 

1980년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나리는

윤여정 선생님의 미국여성영화협회의 여우조연상을 시작으로 

서부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할리우드 국제 영화기자 협회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면서  

영화계에서는 골든 글러브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수상을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 

 

그중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 선생님의 행보가 기대가 되는 가운데

 윤여정선생님의 영화 미나리에 대한 

소탈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가 있었다. 

 

 영화 미나리의 모니카 (한예리)의 엄마이자 

아이들의 할머니 순자역을 맡았다.

 

'나이가 있는 만큼 시나리오가 선택의 기준이 되진 않았다

내겐 함께 작업하는 사람이 누구인지가 중요했고 

아이작 정감독은 요즘도 이런 사람이 있구나 할 정도로

순수하고 진지해서 마음에 들었다'.

 

'처음 시나리오를 보고 너무 사실적이라

이게 진짜 있었던 일이냐고 물었고

아이작 정감독의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거라 했다' 

 

"너네 할머니랑 똑같이 해야 하냐 ?" 라는질문에 

감독은 내가 마음껏 창조를 하라고 했다. 

 

「나는 전형적인 할머니나 엄마만큼은 연기하고 싶지 않다. 

내가 평생 노력해온 게 그런 전형성으로부터 

멀어지는 일이었다  」

 

사진출처 /후쿠엔터테인먼트 캡쳐

윤여정 선생님은 

1947년생으로 75세이시다 

소속사는 후쿠 엔터테인먼트사이고 

1966년 TBC3기 공채 탤런트다.

 

스크린 데뷔작이자 출세작인 

1971년작  영화 <화녀>에서  각종상을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를 하게 되고  

1975년 최고의 인기를 누릴 때 가수 조용남과 결혼 ,

미국으로 이민을 가며 잠정 은퇴했다.

그 후 13년간의 미국 생활을 청산하고 

연예계 복귀를 하면서 1987년 조용남과 이혼을 했다.

2010년 영화 <하녀>로 국내 시상식 외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서도 상을 수상하며 

국내와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영화 미나리는 아이작 정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아버지의 한국 채소 농장에서 할머니가 가지고 온

미나리 씨앗을 심고 키우면서 일어나는 

가족의 애환을 담은 영화이다.

 

영화 <기생충> 이후 미국 관객의 포용력이 더 넓어지고 있다고 느낀다는 

감독 말처럼 해외 국제 영화협회에서 

많은 수상을 하고 있다.

 

 매우  한국적인 영화이자, 미국 이민자의 애환이 들어있는영화이지만  

또한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영화이기도하다  

영화미나리의 각종 영화계에서의  수상은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어있음을 확인하게 된 영화이다 .


영화미나리 수상 내역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여우조연상

 카프리 할리우드 국제영화제 각본상과 음악상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외국어영화상

노스캐롤라이나 비평가협회 작품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켄 하켄 타힐 추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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