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12회 줄거리 "나인우 김소현 위해 칼을 잡는다"

나인우(온달)는 진짜 자신이 칼을 잡아야 하는 이유를 돌아가신 아버지 온협(강하늘)의 뜻을 알게 되며 살생의 죄책감에서 벗어나게 된다.

달이 뜨는 강 12회 줄거리" 나인우  김소현 위해 칼을 잡는다" 

고원표가 보낸 사병들에게 화살을 맞고 쓰러진 유모를 보고 나인우(온달)는 가슴 아파하며 자신의 살생으로 희생당한 사병들을 말없이 묻어 준고 온다. "지도 사람 헤친 게 처음이니까 힘들 거다" 괴로워하는 나인우를 위해 김소현(평강)은 순노부 족장을 찾아 온협 장군의 사연을  듣게 된다. 온달의 아버지 온협 장군은 나라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웠지만 결국 자신이 사랑하는 부인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으로 온달이 무인이 되는 것을 반대했다고 한다.

 

 

 

 

"넌 아비를 닮지 마라.... 사내가 칼을 드는 이유는 제 여인을 지키기 위함이다" 처음 살생으로 잠시 힘들어했던 나인우는 아버지 온협이 남긴 뜻을 생각하며 "내가 칼을 잡아야 할 이유는 김소현(평강)을 지키기 위해서다"라고 마음을 잡게 되고 진정한 무인이 될 준비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나인우가 무인으로 마음을 잡아가는 모습을 보고 평강 또한 자신이 온달을 이용하여 순노부를 재건하려고 했던 것을 털어놓게 된다. 그리고 왕후가 평강을 위해 준 수호석 목걸이를 온달에게 주며  "우리가 생사를 함께 할 부부라는 증표야"  이제 마음의 짐을 내려놓은 평강과 온달은 서로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진짜 부부가 된다.

 

 

고건(이지훈)과 해모용(최유화)의 진실게임

해모용(최유화)을 찾은 고건(이지훈)은 술자리를 함께 하자고 하면서 " 오늘은 점주(해모용)가 숨기는 것을 알아야겠네" 라며 서로에게 각자 궁금한 것을 질문하되 거짓이면 벌주, 대답을 안 해도 벌주를 마시자고 제안한다.

 

 

 

 

 

고건의 첫 번째 질문 - "점주는 날 연모하는가?" 

해모용의 답변 - "그렇지 않습니다"  

고건 -" 난 못 믿겠는데?"

해모용- "옳게 답해도 믿으시지 않으면 할 수 없지요" 라며 벌주를 마신다. 

해모용의 질문- "태자의 사부와 왕실 근위대장을 맡은 이유는 평강 공주 때문인 가요? 나중에 공주가 궁으로 들어오면 그 마음을 얻기 위해서지요?" 

고건의 답변- "남의 각시가 된 여인을 내가 무엇하러 기다리나?"

해모용 - "거짓말" 

고건이 말없이 벌주를 마신다.

이번에는 솔직한 답변을 줬으면 좋겠다는 고건은 해모용에게 언제부터 신라의 첩자일 을 했냐고 물어본다. 생각지도 못한 질문에 당황한 해모용은 대답을 하지 못하고 그런 모습을 본 고건은  싸늘한 시선으로 사람을 붙여 놓을 테니 달아날 생각을 말라고 한다.

 

평원왕과 고원표

자신도 모르게 순노부의 재건을 추진하는 평원왕을 보고 결국 고원표는 평원왕을 독살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해모용을 불러 왕이 토사 광란을 일으키다 숨이 끊어지는 독약을 지으라고 한다. 해모용이 망설이자 죽일 듯 협박하는 고원표... 무거운 마음으로 방을 나온 해모용은 자신을 기다리는 고건을 만나게 되고 자신이 신라의 첩자가 된 이유를 말한다. "생명의 은인에게 보답하려고 간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원표의 명대로 태왕의 독약을 만들어야 하나요? 아니며 그의 손에 죽으리까? " 고건에게 자신이 살 수 있는 방책을 알려달라고 한다.

 

 

평원왕은 태자와 함께 식사를 하던 중 토사 광란을 일으키며 쓰러진다. 어의가 와도 손을 쓰지 못한 상황이고 왕은 점점 상태가 악화되는데 해모용에게 몰래 해독제를 받은 천주방 방주는 왕을 치료할 수 있다고 왕에게  해독제를 몰래 마시게 한다.(천주방 방주는 왕을 살해하려던 자지만 자기 방식으로 왕을 죽이기 위해 해모용을 돕고 있다) 

 

 

 

 

마음의 빗장을 열어 놓겠다는 고건

해모용은 고건에게 정체를 들켰고  이어 고원표의 협박에 못 이겨 왕에게 독을 먹인 사실이 두려워 밤에 몰래 길을 나선다. 하지만 해모용을 감시하던 고건에게 제지를 당하게 되는데  " 야반도주를 하는 게냐... 네가 널 보내기 싫거든 " " 더 이상 이용당하지 않으렵니다. 특히 심중에 다른 여인을 들여놓은 사내에게는.." "하면 점주가 들어와 보게 내 마음의 빗장을 열어놓을 테니.."(고건의 알 수 없는 말에 해모용이 많이 흔들립니다.) 

 

 

순노부 사람들 

평원왕이 쓰러져 있을 때 고원표는 순노부로 사병들을 보내 공격할 준비를 한다. 그리고 아들 고건에게 네 여자를 찾으라고 말하며 순노부의 재건을 막고 공주를 데리고 오라고 한다. 한편 순노부에서는 족장의 편지를 받고 흩어져 살던  순노부 병사들이 속속들이 도착하여 평강을 만나 사병들의 공격에 대비를 하게 된다. 순노부 사람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평강은 고건을 만나러 가고 이사실을 알게 된 온달은 평강을 구하러 고건을 만나러 온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다시 만난 세 사람! 하지만 고건, 평강, 온달 앞에 전령이 도착하고 북쪽에서 적군이 국경을 침범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무인이 되기 위한 길은 험난합니다. 나인우(온달)은 아버지의 뜻대로 나라와 백성이 아닌 사랑하는 여인 김소현(평강)을 위해 칼을 잡게 되었고 그리고 결국 김소현(평강)이 사랑하는 나라 고구려를 위해서도  싸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또 다른 연인이 될   것 같은 고건과 해모용의 밀당이 달이 뜨는 강을 설레게 할 것 같네요^^ 

 

달이 뜨는 강 실제 역사적 배경 및 지난 줄거리↓

달이 뜨는 강 11회 줄거리 나인우 (온달) 첫 살생, 무인의 길을 걷다.

 

달이 뜨는 강 시청률, 10회 줄거리 나인우 온달 완벽 적응

 

달이 뜨는 강 9회 줄거리, 나인우(온달)의 각시가 된 김소현

 

"달이 뜨는 강"등장인물 관계도/실제 역사적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