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뜻밖의 행운
영화

넷플릭스 추천 한국영화 슈퍼돼지 "옥자 Okja "

by 만나 from heaven 2020. 11. 13.
반응형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영화라고  평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슈퍼돼지 옥자의 이야기다 

 

강원도 산골에 사는 미자 옥자라는 돼지를 10년간 키우고 있다.

키운다라기보다는 같이 자랐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둘은 친구이자 가족이었다 .

어느 날 미국 기업 미란다에서 옥자를 뉴욕으로 끌고 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미국 기업 미란다는 슈퍼돼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었다.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옥자는  친환경적인 회사라는 이미지를 갖기 위해 옥자와 같은 '유전자 조작 슈퍼돼지'를

대량 생산하여 수입을 얻고자 산골소녀 미자를 이용하게 된다.

 

무게 6톤, 키 2.4미터의 옥자(하마와 코뿔소 강아지를 합쳐놓은듯한외모)

몸만 슈퍼돼지가 아닌 옥자는 미자와의 미세한감정으로 교감하며 둘의  목숨을 건 모험을 시작했다.


그냥 재미만을 추구하는 영화는 아니다.

가족과 같은 옥자를 구하기 위한 미자의 초능력적인 집념과,

우리가 모르게 진행되는 유전자 조작 식품에 대한 사회적인 메시지를 강하게 던진 옥자를 통해

봉준호 감독의 다른 작품 괴물도 생각이 났다. 

괴물과 옥자는 똑같이 인간의 탐욕에서 태어났지만 괴물은 인간을 해치는 괴물로...

옥자는 인간과 교감하는 사랑스러운 생명체로 남게 되니 아이러니할 수밖에 없다.

이영화들의  공통점은 계속적인 환경파괴에 대한 인간에게 지속적으로 경고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 이상 안돼라고...

 

스티브 연 /옥자와 미자를 도와주는 케이역을맡았다.
제이크질렌할이 슈퍼돼지를만든 미친과학자로 나온다 

한국, 미국, 캐나다를 오간 5개월간의 촬영과 할리우드 & 충무로 배우들이 가세한 역대급 글로벌 캐스팅으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CG로 만든 거대 슈퍼돼지 무리와 도축장의 모습, 지하도에서의 추격씬 등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재미로 옥자와 미자의 모험담을 보게 될 것이다 

 

제이크 질렌할의 어린시절영화 ↓

 

넷플릭스 최신 영화 옥터버 스카이 October Sky

옥토버 스카이(1999) 평점 9.0의 가족영화입니다. 미국에서 개봉하였고 108분짜리 전체관람가 , 감독은 조  스톤 배우 제이크 질렌할, 크리스쿠퍼 , 제이크 질렌할의 어린 모습을 볼 수가 있네요 냉

elise6.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