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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결말, 실화 속 주인공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비하인드

by 만나 from heaven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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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미국의 현존하는 천재 사기꾼의 실화 바탕 영화로 16살 소년이 희대 사기꾼이 되어 보고도 믿지 못할 소설과 같은 사기행각을 그린 내용이랍니다. 사기꾼 역으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잡고 싶어 안달 난 FBI 요원은 톰 행크스, 감독은 그 유명한 스티븐 스필버그랍니다. 흥행 보증 수표 세 사람이 뭉쳐 만든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시청할 기회를 꼭 잡으시기 바랍니다. 

 

이글에는 결말, 실화 속 주인공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줄거리 

범죄 드라마/감독:스티븐 스필버그 /출연: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평점:8.7

 

 

포스터
사진 출처/다음 영화 캡쳐

 

캐치 미 이프 유 캔 뜻: 잡을 테면 잡아봐 

 

탁월한 화술과 능수능란한 유머감각을 갖고 태어난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부모가 이혼하게 되자  25달러와 수표책을 들고 집을 나오게 된다. 

 

아버지-프랭크
사진 출처/다음 영화 캡쳐

 

먹고살기 위해 수표 위조를 시작하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던  프랭크는 어느 날 팬암의 항공기 기장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관대한 혜택을 누리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앞으로 사회적 권위가 있는 직업을 사칭하기로 마음먹는다.

 

먼저 그는 가짜 학생기자가 되어   항공사에 대해 알아보고 기장의 유니폼을 구입해 입어보는데 옷 만 바꾸어 입었을 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프랭크
사진 출처/다음 영화 캡쳐

 

프랭크는 뛰어난 머리와 타고난 연기력으로 팬 아메리칸 항공의 가짜 부기장이 되기도 하고 외과 전문의 , 변호사 등등을 사칭하며 수백 만불 어치의 수표를 위조하며 점차 자신이 만든 가짜 인생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결말

한편 FBI위조 관련  전문 수사요원 칼 헨래티는 프랭크의 행적을 추적하여 그가 다수의 사기꾼 행세를 하고 다닌 것을 알게 된다. 수사망이 좁혀 오자 미국을 탈출한 프랭크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서 다시 위조지폐를 만들어 흥청망청 쓰다  체포되어 프랑스 감옥에 갇히게 된다.

 

FBI
사진 출처/다음 영화 캡쳐

 

칼 헨래티는 프랭크가 4년 동안 갱생할 수 있게 상부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 성공하고   그동안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조 수표 감별사이자 보안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도와준다.

 

그 후 프랭크는 수표 방지 위조 시스템을 만들어 기업에서 연간 수백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고 자신을 체포한 칼 헨래티와도 친구로 지냈다고 한다.

 

영화 실화 속 주인공 :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1948년 4월~ ) 

1948년 뉴욕 브룽크스에서 태어난 프랭크는 14세 때 부모님이 이혼하자 방황하기 시작한다.


첫 번째 사기: 15세 때 선물로 받은 차를 튜닝하라고 주신 아버지의 신용카드로 자동차 부품을 마구 사 비싸게 되팔아 버린다. 그렇게  벌어들인 돈이 3400달러.
두 번째 사기:16세에 가출한 프랭크는 기장으로 위장 취업하기 위해 면허증을 48년생에서 38년생으로 위조하고 가짜 항공기 부기장이 된다.
세 번째 사기: 하버드 의대를 졸업한 소아과 의사 신분을 위조하여 가짜 의사로 취업한다.
네 번째 사기: 하버드 법대를 졸업한 가짜 신분으로 변호사 시험을 치르는데 머리가 좋았던 프랭크는 진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고 변호사 사무실에 취직을 한다.
다섯 번째 사기: 사회학 교수를 사칭해 대학교에서 강의를 한다. 프랭크의 자서전에 의하면 강의를 위해 매일 밤공부를 했고 학생들도 매우 수준 있는 수업이었다고 증언했다. 
여섯 번째 사기: 은행 보안요원을 사칭해 보스턴 시티 뱅크의 금고를 털어 70만 달러를 챙긴다.

프랑스에서 체포된 프랭크는 26개국에서 체포영장이 발급되었는데 프랑스에서 사기죄로 1년, 스웨덴 감옥에서 8개월, 이탈리아에서 2개월, 미국에서 다중 사기죄로 기소되어 징역 12년을 받았다. 4년 후 모범수가 된 프랑크는  FBI로부터 미국 은행 보안 분야의 무보수로 일할 것을 제안받고 석방된다. 현재 미국 최고의 금융범죄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실화 속 주인공-프랭크
사진 출처/다음 영화 캡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실화 속 주인공 프랭크)

 

비하인드 스토리

  •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음악상 후보작이었다.
  • 이 영화는 1960년대 실존했던 미국의 천재 사기꾼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그가 쓴 동명 회고록이 원작이다. 
  • 사기를 친 수법 등은 정확하게 반영했지만 개인에 대한 부분은 각색되었다고 하는데 영화와 달리 실제로 프랭크는 가출한 후 아버지를 한 번도 못 만났다고 한다.
  • 원작자인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가 이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했다고 하는데 영화 속 프랭크를 체포하는 모자 쓴 프랑스 경찰관이라고 한다
  • FBI 요원 칼 헨래티 배역은 원래 제임스 갠돌피니가 맡았지만 일정 때문에 출연을 포기했고 프랭크의 아버지 역을 제안받았던 톰 행크스가 요원 역에 관심을 보여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 극 중 톰 행크스가 맡았던 FBI 수사 요원 실제 인물은  조셉 시어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칼 헨래티로 바뀌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캐치 미 이프 유 캔> 줄거리와 결말, 실화 속 인물의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였습니다. 이 영화는 왓챠, 넷플릭스, 티빙에서 상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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