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뮤지컬영화 레미제라블 Les Misérables
2013년 1월 13일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레미제라블이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작품상(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 휴 잭맨 여우조연상 - 앤 해서웨이
레 미제라블의 뮤지컬 버전을 영화한 작품. 감독은 《킹 스피치》로 잘 알려진 톰 후퍼 감독
원작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
1815년 툴롱(Toulon), 빵을 훔친 죄로 19년 동안 복역을 하던 죄수번호 '24601'(장발장) 은 가석방이 된다.
가석방 증명서를 주며 끝까지 감시할 것이라며 자베르 경감은 엄포를 놓는다
가석방된 장발장은 전과자란 낙인 때문에 가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천대받는다.
우연히 한 성당의 주교인 미리엘 신부를 만나 따뜻한 대접을 받게 되지만, 장발장은 성당의 은그릇을 훔쳐 달아나게 되고
곧 경찰에 붙잡혀 성당으로 끌려오게 된다. 미리엘 신부는 은촛대는 자신이 선물로 준 것이라고 하며 장발장을 감싸준다.
신부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장발장은 참회하고 새로운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 자신이 장발장임을 숨긴 채 새 삶을 살기로 한다.
8년 후, 1823년 몽트뢰유 쉬르 메르(Montreuil-sur-Mer), 마들렌이란 이름으로 새 삶을 새 삶을 살아가는 장발장은
공장주가 되어 백만장자가 되고 곧 시장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장발장의 공장에는 판틴이라는 아픈 어린 딸을 위해 일하는 여공이 있었다
다른 직공들의 모함으로 판틴은 공장을 쫓겨나게 되고 항구의 매춘부가 된다.
장발장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판틴을 쫓아내었지만 불쌍한 여인을 저버린 자신을 자책하며 매춘부 촌에서 판틴을 구출한다.
하지만 판틴은 병이 들었고 죽어 가며 혼자 남을 딸 코제트를 걱정한다. 그런 그녀의 곁을 지키며 장발장은 코제트를 책임지겠다고 다짐한다.
결말이 궁금하시면 더보기를 클릭하세요 .
판틴의 부탁으로 장발장은 코제트를 데려와서 키우게 되고 코제트는 어여쁜 숙녀로 자라 혁명군에 가담한 부잣집 도련님 마리우스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
코제트와 마리우스의 사랑, 자베르에게 언제 붙잡힐지 모르는 불안한 장발장.., 혁명을 준비하는 학생들, 꼭 장발장을 잡겠다는 자베르 마리우스를 짝사랑하는 에포닌 등이 모여 합창을 한다
'one day more 하루 더 ' www.youtube.com/watch?v=wB2OJjIRASY&t=21s
장발장은 마리우스에게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고, 코제트에게 이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며 떠난다. 코제트는 아무 말 없이 떠난 장발장(아버지) 때문에 괴로워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된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장발장의 과거를 알고 있는 떼나르디에가 총을 맞아 피 흘리는 마리우스를 바리케이드에서 구한 사람이 장발장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뒤늦게 생명의 은인을 알게 된 마리우스는 코제트와 함께 장발장이 있는 성당을 찾아간다. 죽음을 눈앞에 둔 장발장은 마리우스와 코제트에게 당부의 말을 남기고, 판틴과 에포닌의 환영을 보며 자신을 천국으로 인도해 달라고 한다
프랑스어로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뜻인 〈레미제라블〉은 장발장의 삶을 통해 프랑스혁명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작품이다.
1815년 툴롱(Toulon) 감옥에서 시작해서 1832년 파리(Paris)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대혁명 이후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놓여 있던
19세기 프랑스를 담아낸 작품이고, 당시 파리의 생활상과 가난하고 착취당하던 프랑스 민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토니 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뮤지컬 배우로도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휴 잭맨은 드라마 스쿨 과정을 마치고 첫 오디션에서 자베르의 노래 ‘Stars’를 불러 레미제라블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판틴 역의 앤 해서웨이의 경우, 그녀의 어머니가 바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판틴 역을 맡았고 ,
7살이었던 앤 해서웨이는 어머니를 따라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장을 자주 갔는데 그때 그녀를 본 뮤지컬 감독은 앤 해서웨이에게 어린 코제트 역으로 세울까 고민했다고 한다
코제트 역의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11살부터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열렬한 팬으로, 15살 학교의 뮤지컬 공연에서 코제트 역을 맡은 적도 있었으며, 에포닌 역을 맡은 사만다 바크스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25주년 기념 공연에서 이미 에포닌 역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배우다.
한줄소감
현재 넷플릭스에서 25주년 기념 레미제라블 뮤지컬과 영화가 같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레미제라블을 영화관에서 4번이나 본 사람으로서 뮤지컬을 본 소감은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모습과, 무대 연출,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는 영화에서 느껴보지 못한 감동이었습니다
더불어 커튼콜에서 1985년 초대 레미제라블의 배우들이 나와 (역대 4명의 장발장 ) 함께 노래하는 모습,
2만여 명의 관객들의 환호와 기립박수를 볼 수가 있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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