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오브 하트 줄거리 결말 비하인드 스토리

이 시대에 정말 꼭 필요한 선생님이라고 말하고 싶은 로베르타! 선생님 한 분의 영향이 많은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 영화를 보고 나면 감동이 파도처럼 밀려들 것입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교사로 인해  빈민가에서 카네기홀까지 그 감동적인 실화를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꼭 감상하시길 추천합니다. 

 

 

 

뮤직 오브 하트 Music of the Heart 줄거리 

드라마/감독:웨스 크레이븐/주연:메릴 스트립, 에이단 퀸/평점 8.3 

뮤직 오브 하트 포스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던 로베르타(메릴 스트립)는 자신의 꿈을 접고 결혼을 선택한다. 남편을 위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희생한 채 살아오던 로베르타는 결혼생활 10년째, 남편은 자신의 친구와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가버리고.. 돌아올 거라 믿었던 남편은 결국 이혼을 요구한다.

 

이제  두 아들을 홀로 키워야 하는 현실 앞에 로베르타는 앞으로 그 누구에게도 지배당하지 않고 자기 인생을 찾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미국의 이스트 할렘으로 이사를 가게 되고 어릴 적 친구 브라이언(에이단 퀸)의 도움으로 빈민가 공립학교의 비정규직 음악교사로 취직을 하게 된다.

 

 

 

 

바이올린 50개로 아이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게 된 로베르타는 클래식 교육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보고 당황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학부모들과 학교 선생님들 조차 로베르타의 교육에 냉담하게 대한다.

바이올린 수업중인 로베르타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베르타는 꿋꿋하게 아이들과 소통하며 바이올린 수업을 이어간다. 편견 없이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자신들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게 만든다. 로베르타의 수업방식은 곧 개구쟁이 아이들을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학생들로 변신시키고 학기말 발표회에 아이들은 멋진 합주로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을 감동시킨다.

변화된 아이들 

 

그 후 10년 동안 로베르타의 바이올린 수업은 인기 강좌가 되어 아이들로 넘쳐나게 되고 로베르타의 생활도 안정이 되어간다.

 

결말 

어느 날 예산 삭감 문제로 교육위원회에서는 로베르타의 바이올린 교습이 빈민가에는 맞지 않는다는 말도 안 되는 결정을 내어 로베르타를 해고한다. 이에 반발한 로베르타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도움을 받아 수업 기금 마련 자선콘서트를 열기로 한다. 

하지만 연주회를 열기로 했던 YMCA가 사고로 인해 공사를 해야 할 상황이 돼버려 연주회는 무산이 되고 티켓마저 다 환불해주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이들의  안타까운 이야기는 곧 언론을 통해 호응을 받게 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들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이들의 연주할 장소가 섭외가 된다.

 

"보이십니까? 지금 할렘의 아이들이 카네기홀에 서 있습니다."

 

결혼 전 그렇게 서고 싶었던 카네기 홀에서 로베르타는 아이들과 함께 그 꿈을 이루게 된 것이다.

카네기 홀에서 바이올린 연주하는 로베르타 

"너희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마음으로 연주를 하는 거야 알았지?"  

 

카네기 홀 연주에는 졸업 후 이미 성인이 된 제자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주가들이 다수 출연을 해서 그들과 아름다운 협연을 하게 되고 카네기 홀을 가득 메운 청중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게 된다. 엔딩 자막에 카네기 홀 연주로 3년 동안의 기금이 마련됐으며 '오퍼스 118 재단'에 들어오는 기부금으로 그녀의 수업은 유지되었다고 한다.

 

카네기 홀: 대부호이자 자선 사업가였던 "앤드류 카네기"가 1890년에 건립함 콘서트 홀로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한 번쯤 콘서트를 해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카네기홀은 전 세계 음악가들이 그리는 "꿈의 무대'이다.  

 

 

 

비하인드 스토리 

• '뮤직 오브 하트'는 로베르타 과스파리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 로베르타의 재단인 '오퍼스 118'은 기금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 주인공을 맡은 메릴 스트립은 8주 동안 하루에 6시간씩 바이올린 수업을 받았다고 한다.
• 영화 제작 중  중단되었던 로베르타의 바이올린 수업은 다시 시작되었고 로베르타는 현재까지도 빈민가의 아이들을 위한 바이올린 스쿨을 이끌고 있다.
• 영화 카네기홀 장면에서는 거장급 클래식 음악가들이 직접 출연하고 연주도 했다. 
• 감동적이고 사랑스러운 '뮤직 오브 하트' 영화를 만든  감독은 뜻밖에도  '나이트 메어' '스크림' 시리즈로 잘 알려진 호로의 대부  '웨스 크레이븐'이다. 
• 감독 '웨스 크레이븐'의 호러영화 속에도 인종갈등과 빈부격차에 관한 이야기를 영화 속에 심어져 있다고 한다. 안타깝게 2015년 '웨스 크레이븐'은 뇌종양으로 사망해 많은 호러팬들을 슬프게 했다. 
• 로베르타의 큰아들 닉은 프로 첼로 연주자가 되었고 작은 아들 렉시는 의대에 입학했다.

메릴 스트립의 뮤지컬 영화↓

브로드웨이 뮤지컬 같은 코미디, 넷플릭스영화 [The Prom] 프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