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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 샘Good Sam"선한 사람들의 감동 영화,결말/넷플릭스추천

by 만나 from heaven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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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 선한 사람들이 전하는 감동 영화 [굿샘 Good Sam ]

2019년 미국개봉 / 코미디/ 감독 : 케이티 멜빌  주연: 타이야서 카 , 차드 코넬,

 

누군가 나의 집 앞에 10만달러 돈자루를 놓고 간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아니면 누군가의 힘든 사정을 듣고 선뜻 10만 달러를 줄 수 있을까요? 

 

 

채널12 리포터로 일하는 케이트는 위험한 현장에도 뛰어들어 특종감을 잡아내는 열정적인 리포터입니다 

하지만 그 열정이 지나쳐 불이난 건물에  다가갔다 소방관 잭의 도움으로

위험한 상황을 모면합니다 

 

 

이일로 특종은 잡았지만 방송국에서는 경고를 받고 

당분간 사건 현장리포터는 하지 말고 

 자신의 집 앞에 현금10만달러가 놓여있다고  제보한 

어떤 여자를 취재하라고 보내집니다 

 

남편의 실직으로 힘들게 살고 있는 그 여인에게 누군가 10만달러를 주고 간 것을

취재하던 케이트는 아무댓가 없이 10만 달러를 주고 간 사람에게 

'진짜 아무댓가가 없을까?' 라는 의문을 갖습니다 

곧 케이트가 취재한 여인의 소식은 방송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해지게 되고 

10만달러를 받은 또 다른 제보자들의 등장에 뉴욕 사람들은

선한 사마리안(Good Samaritan)이 나타났다며 그 사람을 굿샘이라고 부르게시작합니다

 

선한 사마리안 Good Samaritan 이란 

어느 유대인상인이 길을 가다 강도를 만나 초주검이 되어 맨몸으로 길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
사제가 길을 가다 이를 보고는 피해 가 버렸다.
뒤따라 레위인이 지나갔으나 역시 무시하고 지나가 버렸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멸시해 마지않던 사마리안은,
길바닥의 상인을 보자 응급처치를 하고 여관에 돈을 내며 유대인을 돌보아 줄 것을 부탁한다.
심지어 비용이 더 들면 자신이 돌아올 때 갚아주겠다고 하기까지 했다.

 

그렇게 굿샘에게 10만 달러를 받은 사람들은 받은 것에 그치지 않고

자기보다 더 힘들게 사는 이웃에게 차를 선물하고 , 췌장암연구소에 돈을 보내고 

푸드뱅크에 후원을 하는 등 굿샘에서 시작한 선한 행동이 사람들에게 

퍼져나가고 있었습니다 .

 

 

이제 모두의 관심사는 굿샘의 정체입니다 

벌써  10만달러를 받은 사람들은  8명으로 늘어났고 

많은 사람들이 굿샘에게 돈을 받길 원한다고 

여기저기서 말을 하고 다닙니다 

그때 케이트는 상원의원인  아버지를 통해  잭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고 

잭은 케이트에게 자신이 굿샘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굿샘의 정체를 알게 된 케이트는 인터뷰를 하고 

잭과 좋은 관계가 되어가는 중에 의문을 갖기 시작합니다 

잭은 자기가 10만 달러를 준 사람이름도 기억을 못 하고 

 돈을 주게 된 사연도 뒤죽박죽입니다

그리고 잭은  의원 출마를 선언하게 되고 바로 케이트는 잭의 의도를 알게 되며

그가 굿샘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게 됩니다   

 

결말이 궁금하시면 더보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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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처음 부분에 케이트를 구해준 소방관잭이 잠깐 나옵니다 

굿샘을 추적하던 중 케이트는 자신을 구해준 소방관의 형이 굿샘일 거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고 소방관 에릭을 만나러 갑니다 

하지만 에릭의 형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상태이기 때문에

에릭은 형이 굿샘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에릭의 집에서 사진 한 장을 보게 된 케이트 ,

 얼마 전 10만 달러를 받은 남자와 에릭, 에릭 형이 사진 속에  있었습니다 

그 사진 속 남자를 찾아가 에릭 형을 아냐고 묻습니다 

그는  에릭 형이 사고를 당할 때 함께 있었고 그 사고로 인해 자신도 허리를 다쳐

생계가 힘들었다 라고 말합니다

다시 처음에 제보한 여인을 만납니다 

그녀는 오랫동안 에릭 형제를 돌본 보모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의문이었던 의사를 만납니다 

그 의사는 에릭의 형이 죽기 전에 담당했던 의사였습니다 

이렇게 퍼즐의 한 조각처럼 모든 사연이 맞아지면서

굿샘은 소방대원 에릭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선행은 또 다른 선행을 낳는다 

진정 이웃의 힘듦을 외면하지 않고 묵묵히 도움의 손길을 주는 

우리 주변의 굿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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