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진화의시작,줄거리및 비하인드스토리

흑성탈출 시리즈는 프랑스 작가 피에르블의 1963년〈La planegrave;te des singes>의 원작으로 영화화되었다.

그 후 1968년 혹성탈출 1편을 시작으로 TV 드라마, 2001년 영화로 제작,  10년 뒤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으로 업그레이드된 혹성탈출 시리즈가 새롭게 만들어졌다.

 

 

 

 

혹성탈출:진화의시작 (2011년) 평점 8.5 

SF/액션/ 감독:루퍼트 와이어트/주연:제임스 프랭코, 프리다 핀토

 

 줄거리

과학자 윌은 아버지의 알츠하이머를 고치기위해 치료약을 개발하는데 유인원을 이용하기로 한다.

임상실험으로 실험에 참가한 유인원에서 어린 시저가 태어나자 실험을 위해 집에 데리고 와 가족처럼 지낸다 

하지만 시저는 자라면서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게 되는데 그것은 뇌세포를 증식시켜주는 알츠하이머 치료용 바이러스때문이었던것이다. 치료용 바이러스는 인간에게는 치사 반응을 일으키지만 인간보다 면역체계가 좋은 유인원들에게는 오히려 지능을 강화시켜주는 바이러스가 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집 남자와 시비가 붙게 된 윌의 아버지를 보호하려던 시저는 인간을 공격하게 되고 결국 유인원 보호시설로 보내지게 된다. 보호시설에서 시저는 자신과 인간이 다른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인간은 유인원들을 적대시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뇌가 발달한 시저는 인간의 말을 하게 되고 곧 자신의 지능이 ALZ-113(알츠 아이머 치료제)로 인한 것임을 깨닫게 된 시저는 유인원 우리에  ALZ-113를 뿌려 놓음으로 유인원들은 하룻밤 사이에 똑똑해진다.

 

 

한편 인간은 치료제를 동물 실험하던 중 한 연구원이 약물 가스를 조금 흡입하게 되면서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감염된 연구원은  나중에야 자기가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사실을 알리려 주인공  집으로 갔지만 윌은 부재중이었다. 이때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한 이웃 주인이 다가오는데 연구원은 그의 얼굴에 재치기를 하면서 바이러스를 전염시킨다. 비행기 기장인 이웃 주인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에 비행기를 타게 되고 이로 인해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퍼지게 된다.

 

결말 

인간에게 학대받으며 야생성을 회복한 유인원들은 인간을 제압하고 동족의 위계를 세워 하나의 사회를 이룩합니다.

 "시저의집"이란 말을 내세운 시저와 유인원들은  이제 인간들과 대등한 위치에서 하나의 사회를 이루었고 인간과 유인원들은 

서로 대치하며 공존하게 될 것을 알리고 있다.

 

혹성탈출- 비하인드 스토리

• 주인공 시저를 괴롭히는 밉상 역을 맡은 도지 랜던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말포이 역을 맡은 톰 펠턴으로 말투, 표정, 싸가지까지 해리포터 말포이를 그대로 갔다 놓았을 정도로 100% 말포이로 나온다. 영화 개봉 당시 네이버에 혹성탈출 -말포이라는 검색어가 뜰 정도로 주목받았다 
• 1968년 혹성탈출은 배우들을 유인원으로 분장시켜 카메라에 담았는데 이번 혹성탈출 시리즈는 모션 캡처라는최첨단기술을 이용,실제 배우들의 모습을 컴퓨터로 옮겨와 주연배우들이 실제액션과 감정 연기에 몰입 할 수있어 생생한 현장감을 그대로 살려내는데 성공했다. 참고로 얼마전에 개봉한 우리나라 영화 승리호에서 유해진이 연기한 로봇도 모션캡쳐 기술을 이용한것이다. 
• 시저를 연기한 배우는 세계 최고의 모션 캡처배우인 앤디 서키스로 영화 반지의 제왕 골룸과 영화 킹콩을 연기한 배우이다. 
• 영화 스태프 롤에는 특이하게 유인원 모션 캡처연기자들의 이름이 먼저 올라오고 인간 배역의 이름이 나중에 올라온다. 
• 흑성탈출 원작 오마주장면으로  시저의 엄마이름이 "밝은 눈"인것은  혹성탈출1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온것이고  1편의 마지막장면을 연상시키는 자유의여신상을 시저가 조립하는 장면, 신문이나방송을 통해 화성 유인 탐사선이 실종되었다는 보도 되는것들이 혹성탈출 원작들을 연상시키는 깨알 같은 오마주다.

 

지금까지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줄거리및 비하인드 스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