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16회 마지막 줄거리 '악마판사 지성의 마지막 시범 재판 '

 

tvn 주말 드라마 악마 판사 마지막 회 줄거리에서는 정선아(김민정 분)와 재단 사람들에 대한 복수를 시작한 악마 판사 강요한(지성 분)의 마지막 시범 재판이 열립니다. 과연 체포된 강요한은 어떻게 이 위기를 헤쳐나갈지 지금부터 악마 판사 16회 마지막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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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를 각오한 김가온

"경찰이 요한을 왜 잡아가?" 엘리야가 울면서 김가온에게 묻는다."설마 요한이 정말 그런 거야? 그 성당? 우리 부모님을 요한이 죽인 거야?" 김가온은 엘리야를 달랜다.

 

"아니야 엘리야.. 다 내 잘못이야 내가 바보같이 저놈들한테 속아서 ...어떻게든 바로잡아서 요한이 데려 올게.... 내 목숨과 바꿔서라도 바로 잡을게..." 

 

그리고 엘리야에게 한 장의 편지를 남긴다.

 

엘리야.. 성당 화재 사건은 배전반에서 불이 난 거라고 성당 관리자가 증언했어  네가 부모님을 잃고 너무 힘들어해서.. 그래서 요한이 자기를 미워하는 힘으로라도 살기를 바랐던 거야. 앞으로 다시 요한을 만나면 잘해주면 돼 요한은  네 곁으로 꼭 돌아올 거야.

 

민정호를 찾아간 김가온은  강요한을 함정에 빠트리려고 수현이를 죽인 거냐고 묻는다. " 정선아가 그렇게까지 할 줄 몰랐어.. 세상을 망치는 강요한을 멈추고 싶었지.. 이제 겨우 한 걸음 남았다." 

 

민정호는 대법관을 미끼로 자신에게 접근한 정선아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었고 정선아의 꼭두각시인 줄도 모르고 스승인  민정호를 믿었던  김가온은 강요한의 감시자가 되어 시범 재판부에 합류하게 되었던 것이다.

 

김가온은 고 변호사를 찾아가 강요한을 구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한다. 고 변호사는 사회적 책임 재단의 사업 중 하나인 꿈 터전 병원이 수상하다고 하며 재단 사람들의 비리를 찾아 폭로하면 강요한 에게 씌운 누명을 벗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해준다. 

 

죽기를 각오한 김가온은 고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몰래 꿈 터전 병원에 잠입하는 데 성공하고  그곳에서 바이러스 임상 실험하는 곳을 발견한다. 임상실험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재개발 지역에서 강제로 데려온 사람들이었고 그들은 부작용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몰래 그곳을 촬영하던 김가온은 허중세가  재단 사람들에게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허중세는 백신 개발하려는 다른 나라에서 돈을 받고 재개발 사람들을 끌어다가 임상실험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들이 사망하면 장기를 적출해서 수출까지 한다고 자랑하고 있었다.

 

김가온은 허중세의 발언과 꿈터전 병원의 실상을 작은 카메라로 녹화하기 시작한다.

 

강요한의 사망 소식 

윤수현 살인교사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강요한은 구치소 소장을 만나게 된다. 그는 강요한 때문에 교도소장에서 구치소 소장으로 강등되었다고 하면서 증오에 가득 찬 시선으로 강요한을 바라보았다.( 도영춘을 다른 재소자로 바꿔치기 한 죄) 

악마판사 9회 줄거리 "속죄했나 도영춘?"

 

그러자 강요한이 구치소 소장에게 말한다." 당신이 30년 동안 모아논 120억... 바하마 비밀계좌에 넣어두었잖아! 그 일로 잘리지 않고 여기까지 온 게 우연인 것 같나? " 마치 이런 일들이 있을 줄 예견이라도 한 듯 강요한의 계획은 치밀했다. 구치소장은 깜짝 놀라며 무엇을 원하냐고 묻는다.

 

 

강요한은 구치소장의 특기인 죄수 바꿔치기로 24시간동안 자신을 내보내 달라고 한다. 

 

강요한이 구치소에서 칼에 맞고 사망했다는 뉴스 속보가 나오기 시작한다. 뉴스를 보던 재단 사람들은 서로 축하하며 강요한 추모 겸 축하 자리를 시범 재판 법정에서 갖자고 한다. 김가온과 정선아는 강요한의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하지만 강요한은 구치소장의 바하마 돈을 돌려준다는 조건으로 구치소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고 혼자 고군분투하던 김가온과 합류한다. (구치소장의 이름으로 바하마 돈 120억은 복지센터에 모두 기부되었다.) 

 

 

 

마지막 시범 재판 

허중세와 정선아, 재단 사람들이 시범 재판 법정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다. 그때 법정 안 스크린이 열리며 강요한이 영상에 속에 등장한다.

 

"국민 여러분 이제 여러분의 마지막 법정이 시작됩니다"라고 말하며 재단 사람들을 피고인으로 세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김가온이 촬영한 꿈터전 병원 사업의 실체와 허중세의 이중적인 모습을 공개한다." 허중세와 재단 사람들은 있지도 않은 바이러스로 사람들을 끌어다가 임상실험을 하고 있고 정선아와 민정호는 자신들의  야심을 채우기 위해 윤수현 경위와 죄 없는 사람들을 살해했습니다."  

 

방송을 본 국민들은 유죄 찬성에 투표하기 시작했고 찬성 표는 99%에 달했다." 그렇다면 적절한 형벌이 필요하겠군요" 강요한은 시범 재판 법정에 설치되어 있는 폭탄을 보여주며 국민투표 1000만이 넘어가면 불꽃놀이를 볼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허중세를 비롯 재단 사람들은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었고 이 모든 모습을 보고 있던 정선아는 조용히 일어나 권총을 집어 든다.  자기가 왕이니까 자신만 살려달라고 소리 지르는 허중세를 바라보며 "그 새끼 더럽게 시끄럽네"라고 말하고 총으로 쏴 버린다. 

 

 

그리고 법정에 나타난 강요한에게 총을 겨눈다. 폭탄의 스위치를 들고 있는 강요한과 대치하던 정선아는 " 안녕 ... 도련님.." 작별인사를 하고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쏘고 쓰러진다.

 

'나 진짜 도련님 좋아했어...'

 

강요한이 김가온에게 말한다." 무대가 끝나면 배우는 사라져야 한다.." 김가온을 법정 밖으로 밀어낸 강요한은 문을 굳게 닫아버리고  그 순간 시범 재판 법정이 폭파한다.

 

 

 

결말 

힘없이 강요한의 집을 찾아온  김가온은 강요한의 서재에서 법정 설계도를 발견하게 된다. 폭탄의 위치와 비상통로까지 꼼꼼하게 적혀있는 강요한의 글씨.. 그리고 '청소는 끝났고 이제 네가 할 일이 있을 텐데..'라는 메시지를 발견하게 된다.

 

강요한은 살아있었고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법정에서 쇼를 한 것이었다. "이제 안전한 곳으로 갈 거야 널 걷게 할 방법을 찾도록 재활병원에 계속 기부하고 있었어.. 여기 갈까?" 강요한은 유모에게  건강식품 쇼핑몰을 차려주고 엘리야를 데리고 스위스의 재활병원에 간 것이었다.

 

 

"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피눈물 흘리는 사람이 없도록 정당한 죗값을 치르도록 하는 게 우리가 할 일입니다" 강요한이 바꾸려는 세상을 김가온이 외쳐 보지만 사람들은 바뀌는 게 없다.

 

' 난 이제 뭘 해야 할까? ' 허탈해진 김가온에게 강요한의 목소리가 들린다. "잘해라 안 그러면 다시 돌아올 거니까.." 먼발치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요한을 발견한 김가온은 그에게 미소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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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결말은 아니고  해피엔딩이어서 일단은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악마판사1, 2회 때 보여주었던 멋진 영상들을 기대하며 매회 본방사수했는데 어느새 마지막회까지 와버린것 같습니다. 악마판사 16회 "악마판사 지성의 마지막 시범 재판 " 줄거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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