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아이. 제인 줄거리 결말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지. 아이. 제인 줄거리 네이비씰 특전단 훈련에 여성 대원을 최초로 뽑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주인공을 맡은 데미무어가 한 손으로 팔 굽혀 펴기를 하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지 아이 제인, 감동적인 결말과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지 아이 제인 G.I.Jane 줄거리 

감독:리들리 스콧 / 주연:데미무어, 비고 모텐슨, 앤 밴크로프트/1997 평점 7.9

 

 

 

 

여성 국방위원장이자 미국 상원 의원인 드헤이븐은 해군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해군의 남녀평등의식이 개선되고 있지 않다고 후보자 헤이즈를 질타한다. 청문회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드헤이븐 의원은 국방부와  협상을 하는데  여성을 네이비씰 훈련에 참가시키는 조건으로 헤이즈를 해군장관으로 수락한다. 국방부는 여성후보가 훈련을 통과하면 3년 내외로 남녀차별을 없애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네이비씰 훈련을 여성이 통과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여자는 일주일도 못 갑니다" 그러므로 여성이 탈락하는 것은 당연한 거고 국방부는 네이비씰 훈련에 여성을 참가 시키지 않을 명분도 생기는 것이었다. 그리고 상원의원 드헤이븐은 훈련에 참가한 여성을 이용해  군의 성차별 폐지 법안을 이용하여 재선을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여성 최초 네이비씰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해군 정보국 정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조던 오닐 중위(데미무어)가 선발되고 여성의 전투 참여가 남자 대원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존 제임스 어게일 선임 교관을 만나게 된다.

 

 

 

악명 높은 지옥훈련은 시작되고 훈련 동기들로부터 노골적인 불만과 따돌림을 받는  오닐 중위는 머리를 삭발하고 남자들에게 지지 않은 체력을 키우기 위해 한 손으로 팔 굽혀 펴기를 하는 등 엄청난 노력을 한다.

 

그리고 무수면 훈련과( 138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고 훈련을 하는 것)을 통과하고 생존훈련의 강인한 정신력을 인정받아 동료들에게 조금씩 인정을 받게 된다. 하지만 동성애자라고 모함을 받게 된 오닐은 결국 퇴소를 하게 되는데 나중에  자신이 정치적으로 이용당한 것을 알게 되자 드헤이븐 의원을 찾아가 언론에 폭로하겠다고 말하고 다시 네이비씰 훈련에 복귀하게 된다.

결말 

이제 마지막 관문인 실전 훈련을 위해 지중해로 떠나는데 훈련 대신 퇴로가 막힌 스콜피온 팀을 구조하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그러나 작전중 오닐을 엄호하던 교관이 고립돼버리고 오닐은 교관을 구출하기 위해 리더가 되어 작전을 명령하고 성공시킨다. 그 후 오닐 중위는 모두가 인정한 네이비 씰 첫 여성 대원이 된다.

 

 

 

 

비하인드 스토리 

• 지. 아이. 제인 뜻은  G. I는 Government Issue 의 약자로 직업군인이란 뜻을 가지고 있고  제인은 우리나라 말로 순이 정도에 해당되는 이름이다.
• 2013년 미국 해병대 역사상 처음으로 악명 높은 보병 양성코스를 통해 남성과 동일한 조건으로 여자 교육생 3명이 통과하면서 지아이 제인이 현실이 되었다.
• 리들리 스콧 감독은 에일리언, 글레디에이터, 한니발, 델마와 루이스 등 수많은 명작을 남긴 감독으로 2003년 영국 영화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  오닐(데미무어)을 괴롭히며 훈련시킨 얼 게일 선임 교관 역을 맡은 비고 모텐슨은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아라곤이다. 
• 오닐 역을 맡은 데미무어는 사랑과 영혼의  여주인공이다. 
• 데미무어는 삭발까지 하며 열연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흥행이나 비평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받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오로지 자신의 노력으로 여자라는 편견을 깨고 동료들과 교관에게 인정받고 당당하게 여성  대원이 되는 멋진 모습이 진한 감동을 주었답니다. 지금까지  지. 아이. 제인 줄거리 결말 비하인드 스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