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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말 극장가 영화 추천 "크리스토퍼놀란 감독"[덩게르크]아이맥스개봉

by 만나 from heaven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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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놀란 감독의 "덩게르크DUNKIRK"

 

코로나 19 여파로 연말 극장가는 또 한 번의 찬바람이 불 것 같네요 

그렇지만 국내에서 1천만 관객을 넘은 대작들을 아이맥스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도 될 것 같아 살짝 기대도 됩니다 

12월 3일부터 IMAX대작 기획전 , 크리스토퍼 놀런 감 독의 대표작들이 재개봉을 하는데요  

상영작은 인터스텔라 , 덩게르크 , 다크 나이트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들이라 다시 한번 봐도 손색이 없는 작품들이죠  

세 작품 중  전쟁 실화를 바탕으로 독특한 연출과 편집, 탁월한 영상미 , 실제상황 같은 생생한 음향효과와 웅장한 OST로,

아이맥스에서 꼭 봐야 하는 영화로 꼽히는 덩게르크를 추천합니다.

 

출처 다음영화 

줄거리

1940년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게르크 해안에 40만 명의 연합군 (영국, 프랑스, 벨기에 , 네덜란드, 폴란드)이

독일군에게 퇴로를 차단당해 고립되면서 시작됩니다

이제는 배를 타고 탈출을 해야 하는데 40만 명이 탈출하기에는 배가 너무 모자랍니다

영국 육군 병사 토미는 부상병을 병원선에  옮겨주면서 자신도  탑승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다 철수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됩니다 

제독은 처칠 수상이 공식적으로 프랑스, 영국군을 모두 구하라고 지시를 했다고 하는데 비공식적으로 영국군부터 구하라고 합니다

덩게르크 해안은  독일군의 공습이 계속되고 병사들을 태 운  구조선마저 어뢰에 맞아 침몰합니다.

 

출처 다음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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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를 비롯한 병사들의 생존경쟁은 계속되고.. 좌초된 어선으로 들어가 밀물 때 배가 뜨면 이곳을 탈출하려고 계획합니다 

하지만 독일군의 사격으로 배에 구멍이 나고 밀물이 들어오면서 총알구멍으로 물이 새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필사적으로 물을 막으려는 병사들... 인원을 줄이면 배가 쉽게 뜰 수 있다는 분대원들은 분열을 하기 시작합니다.

 

출처 다음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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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병사들의 탈출은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희생자도 점점 많아집니다 

몇 안 되는 구축함마저 침몰되며 독일군의 공격이 포위망을 좁혀올 때 하늘과 바다에서 희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편대장 1호기 파리어는 대원들과 스핏파이어 전투기를 몰고  항공 엄호를 위해 덩게르크 해안으로 출격을 하게 됩니다 

작은 요트 문스터호는 침몰된 배에서 부상당해 바다 위에 떠있는 병사들을 구출하기 시작합니다 

 

결말이 궁금하시면 더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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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잔교에서 구조선을 기다리던 볼튼 중령과 위넌트 대령은 바다 쪽을 바라보고 미소를 짓는데,

해안가의 병력을 태우고도 남을 정도의 많은 수의 배가 덩케르크로 몰려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큰 배, 작은 배, 어선 심지어는 고급 호화 요트까지 가릴 것 없이 군인들을 집에 데려가기 위해

선주들이 직접 배를 몰고 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편 하늘에서 전투기를 몰던 파리어는 독일 전투기가  소해정과 문스톤 호를 공격하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파리어는 연료계와 자신의 앞에 있는 폭격기를 번갈아 보며 갈등하다가 결국 귀환을 포기하고 폭격기를 잡습니다. 

이제 연료가 완전히 바닥나 버리고 파리어의 전투기는 무동력 상태로 플랩을 내린 채 글라이더처럼 덩케르크 해변을 활공하는데 그 상황에서도 아군을 공격하려고 급강하 중이던 독일 전투 기을 격추하고 해안에 모여있던 아군들의 환호를 받습니다.

덩게르크 해안 북쪽에 비상 착륙한 파리어는 전투기를 적군에 넘기지 않으려고 조명탄으로 폭파시키고 자신은 포로로 잡히게 됩니다. 파리어의 희생과 해군 , 공군, 이름 없는 민간어선에 의해 30만 명이라는 군인들이 조국으로 돌아갑니다 

한 줄 소감
제90회 아카데미상 편집상. 음향효과상 음향편집상 수상작인만큼 
파리어가 모는 스핏파이어 전투기의 공중 전투 장면과 생생하고 웅장한 음향효과로 , 영화 보는 내내 긴장감이 팽팽했었다  
전쟁영화지만 화면을 꽉 채우지 않은 여백의 미와 아름다운 영상으로 마치 내가 영화 속으로 들어가 현장을 목격하는 듯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선박들이 몰려왔다!
화물선 유람선 트롤어선 등등 가리지 않고 650여 척의 일반 선박들이 총알이 빗발치는 다이나모 해변가로 향했던 것이다.
대부분의 선박에서는 선주와 항해사들이

"햇병아리 놈들에게 내 배를 절대 맡길 수 없다!"
라면서 배를 손수 몰아 됭케르크로 갔다. 심지어 징발 대상에서 제외된 소형 선박들도 우르르 몰려왔다.

통통배라 불릴만한 어선들부터 시작해서,
영국 상류층들은 레저용 호화 요트를 직접 몰고 합류했다.
심지어 10대 청소년들이 학교 실습용 보트를 끌고 합류해서 영국 해군은 이들을 만류하느라 온갖 고생을 했다. 한 소형 선박을 몰고 온 선주에게 관구 사령관이 "이건 진짜 전쟁입니다. 총알이 날아다니는 진짜 전쟁이에요."하고 말리려 하자 그 선주는
"이봐요, 나는 갈리폴리 전투에도 다녀온 사람이오. 겁 안 납니다."
하고 배를 몰고 갔다는 에피소드까지 있었다. 이렇게 해서 영국은 약 900여 척의 대규모 철수 선단을 확보했는데 그중의 핵심 전력은 누가 뭐라 해도 속도가 빠른 220여 척의 해군 구축함들이었다. 이때 영국 해군에서는 오직 총기함에만 게양 가능한 성 조지의 십자가가, 작전 기간에는 작전에 가담한 모든 선박에 게양이 허용되었다.
-나무 위키 참조-

 

스핏파이어 전투기를 모는 파리어 역을 토마스 하디가 맡았다  
영국 출신 배우로 놀란감 독의 인셉션과 다크 나이트에도 출연 스타 반열에 오르기 시작했다
다크 나이트의 베인 , 매드맥스의 맥스 역의 경험으로 공군 조종사 특성상 코와 입부분을 대부분 가리고
나와 목소리와 눈빛 연기의 절정에 올랐다고 할 정도로 평을 듣고 있다 

 

                 다크나이트 베인                        출처 다음영화                                                             공군조종사 파리어                                                         
출처 다음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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