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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더 블럭 82회 "어떻게 살 것인가 " -배우 공유편-

by 만나 from heaven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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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더 블럭 -배우공유편  "어떻게 살 것인가.." 

 

우리의 도깨비 공유 씨가 유 퀴즈 언더 블록 82회에 출연했어요 ~

팬들의 반가움이 가득 담긴 재미있는 댓글 속에   

''사람이 이렇게 귀여울 수가 없어 42살 말고 42개월로 해 "  " 오빠 왜 안 늙어 나만 늙어~" 

라며 공유의 출연을 반겼어요 

한편 공유는  유재석과 닮았다고 고백하자 촬영장 스태프들이 심하게 웅성웅성,  유재석은 '내가 한 말이 아니야' 라며

당황하기도 했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이 유재석과 닮은 사진도 올려 놀라기도 했는데요.

   

공유는 ' 짧은 하관 , 입도 좀 나오고, ' 라며 닮은 부분을 얘기하자  유재석은 공유처럼 나와야 하는데 윤종신이나 유희열처럼 나왔다

라며 아쉬워해서 웃음을 짓게 했어요. 

공유로 사는 것은 어떤지?라는 조세호의 질문에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공유가 아닌 공지철로 평범하게 산다'며

매우 평범한 자신을 소개했어요. 

잘 삐진다고  누군가 제보를 했다고 하자 '누군지 안다' '근거 없는 뉴스다 라고 말하며  이동욱이지?라고 질문,

'이동욱 여우 같다 그래서 그게 이동욱이예요? '재차 질문에 유재석이 엄청 당황하더라고요 ^^

 

한편 이동욱은 유 퀴즈 언더 블록에 "미안해요 진심이 아니었어요"라는 글귀가 적힌  커피차를 보냈는데 그 사연이 공개되었어요 

이전 놀라운 토요일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동욱은 출연 중인 "  구미호뎐" 촬영에서 놀라운 토요일을 언급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극 중 조보와의  대화 씬에서 "놀라운 토요일과 유 퀴즈 중에?"라고 비교하며   놀라운 토요일을 선택했었어요. 

약속 이행이었지만 내심 마음에 걸린 이동욱이 공유가 나오는 82회에 커피차를 보내 

친한 친구 공유 파이팅과 유 퀴즈에 미안한 마음도 전했어요

"전혀 미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 유재석은 말하고 공유는 "이동욱 여우 같다"라고 표현 , 센스 있게 이동욱의 구미호뎐을 홍보했어요.

 

오늘의 주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공유는 류시화 시인의 추천으로 시를 한편 공개했는데요

공유의 시낭송으로 소개한 시의 제목은  "아닌 것" 호주의 젊은시인 에린 핸슨의 작품으로  '마음 챙김의 시'라는 

시집에 류시화 시인님이 옮긴 시 에요. 

아닌 것
당신의 나이는 당신이 아니다 
당신이 입는 옷의 크기도 몸무게와 머리 색깔도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이름도 두 뺨의 보조개도 당신이 아니다 
당신은 당신이 읽은 모든 책이고
당신이 하는 모든 말이다
당신은 아침의 잠긴 목소리이고 당신이 미처 감추지 못한 미소이다 
당신은 당신의 웃음 속 사랑스러움이고 당심이 흘린 모든 눈물이다 
당신이 철저히 혼자라는 걸 알 때 당신이 목청껏 부르는 노래 당신이 여행한 장소들 
당신이 안식이라고 부르는 곳이 당신이다 
당신은 당신이 믿는 것들이 고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며 
당신 방에 걸린 사진들이고 당신이 꿈꾸는 미래이다 
당신은 많은 아름다운 것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당신이 잊은 것 같다 
당신 아닌 그 모든 것들로 자신을 정의하기로 결정하는 순간에는..

 

이어서 공유 퀴즈 시간에는  엄청 걱정하며 공유가 퀴즈를 풀게 되는데요^^

유 퀴즈? ~~ YES

문제: 이것은 독일어로'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사람'을 뜻합니다.

1796년 독일의 소설가 장 파울의 소설 <지벤 케스>에 등장해 유명해진 것으로 전설에 따르면, 자신의 이것을 만나면

갑작스 로운 죽음을 맞이한다고 하는데요

오늘날 복제 인간처럼 꼭 닮은 사람이나 제2의 분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이 궁금하면 더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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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도플갱어 

 

공유는 퀴즈문제를 당당히 맞히고  100만 원의 상금을 받고 엄청 감동합니다.

그리고 받은 상금을 국가적 감염증 대응사업 후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 협회에 기부하였습니다 

라는 글귀와 함께 우리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기고 가셨어요 

 

유 퀴즈의 오늘의 주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잠시 생각해봅니다 

보이는 것보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아름다움이 나에게 있다고 자신의 마음을 매일 다독인다면

마음의 면역이 엄청 강해지지 않을까.. 간결한 한 문장의 시가 마음을 다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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