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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뜻밖의 행운
영화

타이타닉 줄거리 결말 비하인드 스토리

by 만나 from heaven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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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이자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인 타이타닉은 철저한 고증으로 실제와 가까운 타이타닉호를 제작해 촬영했다고 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아주 앳되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최고로 호화로웠던 배 타이타닉호를 감상할 수 있는 볼거리가 풍성한 영화 타이타닉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타이타닉 Titanic 1997 줄거리 

재난영화/로맨스 영화/실화 바탕 영화/ 감독:제임스 카메론/출연: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평점:9.4

타이타닉 OST- MY Heart Will Go On 뜻: 내 마음은 그대로 일 거예요

 

포스터

 

보물 사냥꾼 브룩은 '대양의 심장'이라는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84년 전 수장된 타이타닉호를 수색한다. 낡은 금고를 찾은 브룩은 다이아몬드가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갖고 금고를 열어보지만 금고 속에는 그림 한 점만 발견되는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아름다운 여인의 목에는 그가 찾던 '대양의 심장'다이아몬드가 걸려있었다.

로즈

 

TV를 보고 있던 한 노부인은 타이타닉호에서 발견된 누드화가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브룩을 만나 그 그림을 그리게 된 배경을 이야기한다.

 

1912년, 세계 최대 유람선 타이타닉호에 1등석을 타게 된 로즈(케이트 윈슬렛)는 영국의 귀족이자 가문의 몰락을 막기 위해 정략결혼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한쪽에서는 고향에 가기 위해 타이타닉호의 3등석 티켓을 도박으로 따낸 잭 도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 객실 밖 사람들을 보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어느 날 모든 것을 간섭하고 엄마의 요구대로만 살아야 하는 로즈는 갑갑한 마음과 질식해 버릴 것 같은 충동을 느끼며 갑판에 올라서 자살을 하려고 한다. 그때 밤하늘의 별을 구경하던 잭은 로즈를 발견하고 "당신이 떨어지면 저도 따라서 갈 거예요 " 라며 로즈를 설득하고 그렇게 둘은 처음 만나게 된다.

로즈-잭

 

그 후 로즈는 잭의 스케치북을 보며 그림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자유롭고 당당하게 사는 잭을 부러워하면서 그를 좋아하게 된다. 잭 또한 첫눈에 반한 로즈의 사정을 알게 되면서 그녀에게 3등석 파티에도 초대하고 뱃머리에서 바다를 나는 것 같은 경험도 하게 하고 그렇게 둘은 배안을 누리고 다니며 행복해한다.

 

결말 

한편 약혼자 칼은 로즈의 마음을 사고자 '대양의 심장'이라는 다이아몬드를 로즈에게 선물하고  로즈는 그 다이아몬드를 목에 걸고 잭의 누드모델이 된다. 칼은 로즈와 잭의 관계를 눈치채고 집사를 시켜 두 사람을 감시하게 된다. 결국 잭을 로즈로 부터 떼어내기 위해 다이아몬드를 잭의 주머니에 몰래 넣어 도둑으로 몰아간다.

조

 

도둑이라는 누명을 쓴 잭이 수갑을 찬 채 선실에 갇혀있을 때 타이타닉호는 거대한 빙산과 부딪혀 가라앉게 되고 로즈는 잭을 찾아 나선다. 갇혀 있는 잭을 발견한 로즈는 가라앉는 배 위에서 잭과 함께 뛰어내리고 차디찬 바닷속으로 들어간다.

타이타닉

한 사람밖에 의지할 수 없는 작은 뱃조각에 로즈를 태우고 바닷속에 잠겨있던 잭은

 

" 타이타닉 호 표를 구한 건 내 생애 최대 행운이에요, 로즈.. 여기서  당신을 만났으니까"

 

라는 말을 남기고 찬 바닷속에서 얼어 죽는다. 천 5백 명이 차가운 바다 물속에서 천천히 동사해 죽어가고 있을 때 구조선이 다가온다. 로즈도 겨우 숨만 붙어있는 상태! 잭의 말을 떠올리던 로즈는 필사적으로 호루라기를 불며 자신의 생존을 알린다.   

 

그렇게 노부인의 이야기는 끝이 났고 바다로 향한 노부인(로즈)은 '대양의 심장' 다이아몬드를 주머니에서 꺼내 바다를 향해 던진다.

 

 

 

 

비하인드 스토리 

  • 타이타닉 OST 'MY Heart Will Go On' 은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곡으로 1998년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주제가상을 수상하였다. 타이타닉 사운드 트랙 앨범은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영화 음반으로 남아있다. 노래는 셀린 디온이 불렀으며 영화의 흥행으로 세계 각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1998년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1개 부문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 타이기록에 올랐다. 
  • 타이타닉 호를 실물 크기 모형으로 직접 제작해서 촬영하려고 했지만 제작비 문제로 부분적으로 세트를 만들어서 찍었다고 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타이타닉을 직접 제작하는 것보다 부분적으로 세트를 만들어 찍은 게 돈이 훨씬 더 들었다고 한다.
  • 중간에 제작비 문제로 제작사 측에서 영화를 중도 포기하려고 할 때 카메론 감독이 자신이 받을 800만 달러의 개런티를 모두 포기하면서 영화를 찍었다고 한다.
  • 침몰 장면은 멕시코 해안가에 초대형 물탱크를 만들고 거기다 직접 타이타닉의 90%를 만들어 침몰 장면을 찍었는데  제작비 문제로 타이타닉의 우현만 만들어 놨다.
  • 영화 중 잭이 그린 그림들은 모두 카메론(감독)이 직접 그린 그림들로 누드화를 그리는 잭의 손도 디카프리오가 아닌 카메론의 손이라고 한다.
  • 누드화를 그리는 장면은 레오나르도와 케이트의 첫 촬영이었는데 이제까지 만난 적 없는 두 배우가 바로 벗는 모습을 연기해야 하는 어색한 연기를 이용한 것이라고 한다.  연인의 벗은 모습을 보고 어색한 감정을 표현하게 하려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의도된 장면이다.
  • 긴급상황을 의미하는 통신 용어 메이데이(mayday)가 이때 등장한 표현으로 "구해달라"는 프랑스어가 살짝 변형된 거다.

 

타이타닉 실화 10가지 
1. 타이타닉은 1912년 4월 14일 북대서양에서 운항중 침몰했다. 탑승인원은 2,224명, 사망자 1,514명, 구조자 710명으로 사상 최악의 참사를 낳았다.

2. 출항 오전부터 빙산이 돌아다닌다는 6통의 경고를 통신으로 받았지만 선장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항로를 바꾸지 못했고 배는 전속력으로 항해하고 있었다.

3. 타이타닉호가 침몰 당시 초과 근무로 인한 피곤으로 가장 가까웠던 캘리포니안 호의 통신사가 깊은 취침으로 인해   구조신호가 빨리 이루어지지 못했다.

4. 전방 450m에 높이 20m 미만의 빙산을 육안을 발견했고 배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노력했지만 우현 측면이 빙산과 충돌했다.

5. 스미스 선장은 12시 5분에 탈출명령을 내리고 여성과 어린이를 구명보트에 태우기 시작한다.

6. 2시 45분에 28명을 태운 구명정이 처음으로 내려졌는데 정원 65명짜리 구명정은 승객들의 거부감과 성인 남성이라는 이유로 탑승이 거부되는 혼란으로 인해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하고 구명정을 내리게 된다. 그때 정원을 완전히 채우고 구명정을 내렸다면 사망자의 반을 더 살릴 수 있었다고 한다.

7. 배가 침몰 당시 바닷물의 온도는 영하 2도였고 바닷물에 빠졌었던 2등 항해사는 '천 자루의 칼로 몸을 찌르는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8. 뉴욕에서 유명한 메이시 백화점을 소유한 슈트라우스 부부는 다른 남자들이 구조되기 전까지는 타지 않겠다고 구명정 승선을 거절했고 부부는 타이타닉 호와 운명을 함께 했다. 영화에서는 선실 침대에 둘이 함께 껴안고 누워있는 장면이 이 부부다.

9. 철강업자 벤저민 구겐하임도 구명조끼를 거절하고 턱시도로 갈아입고 마지막까지 시가와 브랜디를 즐기며 배와 함께 최후를 맞이했다.

10. 1985년 미국 우주홀 해양연구소 소속 로버트 밸러드 연구팀은  600m 간격으로 두 동강이 난 타이닉호를 대서양에서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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