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5회 ["저 여인은 도대체 종잡을수가 없구나" ]

 

tvn 철인왕후 5화 "저 여인은 도대체 종잡을 수가 없구나 "

 

'무고한 자들이 피를 흘리는 일은 없어야한다'

중전이자 현재에서 온 장봉환의 생각이다    

 

후궁 화진과 철종을 지키기 위해 

중전 (장봉환)은 순원왕후에게 그날 호수에 빠진 이유를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라고 답을 하며  

 유서를 꺼내 든다

순원왕후는 진노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묻게 되고 

중전 (장봉환) 또한 진실을 모르기에 당황하게 된다 

그때 후궁화진이 기절을 하며 쓰러지고 

그것을 본 중전은 거짓으로 기절을 하는 척하며 쓰러져  겨우 그 자리를 모면한다 

 

한편

 중전의 돌발행동에 화가 난 순원황후는  중전이 미쳤다고 생각을 하게 되고 

중전이 호수에 빠지기 전에 자기한테 찾아와

궁궐을 나가겠다고  한 말을 회상하면서

한번 궁에 들어오면 스스로 나갈 수가 없다고 야박하게  

중전을 돌려보낸 일을 생각한다 

 

이제 

정신이 들은 중전(장봉환)은 호수에 물이 다 찼다고 생각하며  호수로 향한다

빨리  현재로 돌아가고 싶은 중전은 그동안 정들었던 나인 홍연에게 

죽을 때 "강남에 땅을 사라"는 유언을 자식들에게 꼭 남기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그렇게 중전은 신나게 호수에 도착했지만   호수는 우물이 말라 아직 다 채우지 못한 상태였다  

중전은 오늘도  현재로 돌아가지 못한 상황에 낙담을 하고 만다  

 

한편

철종은 중전의 행동에 몹시 당황스러운 상태이다

호수에 빠지기 전 중전이 철종에게 

"안성김문이라 싫으신겁니까?  저를연모하셔야합니다 "

라고 말한 중전에게 냉담했던 철종은 

 '내가 중전을 호수에 민 거나 마찬가지다 '라고 자책하며 

중전의 상태가 걱정되어  확인하러 간다   

현재로 돌아가지 못해 몹시 화가 나기도 하고

순원황후에게 지난번 일로 

폐위시키겠다고 협박까지 받고 온 상태라 

중전은 철종에게 거칠게 대한다

그런 중전을 본 철종은

 

"왜 싸움닭처럼 흥분했느냐"

"감정이 정돈되면 다시 오겠다"라고 말하며 가버린다  

 

 

이제 

호수에 빠질 수 없는 중전은 수라간에서 순원왕후의  낫거상을 만들기로 한다

또  가는 도중 음식이 식지 않게 식가마를 만들어 순원왕후의  낫거상을 

보내게 되는데  

식가마를 본 순원왕후는 매우 놀라워하고

  중전이 만든 낫거상 음식을 먹고 또 한 번 감탄하게 된다  

 내시는 중전이 만든 음식의 주제가  겉바속촉이라고 전한다  

 

 

하늘에서 비가 오기 시작하고 그 비가 너무 좋아 신나게 춤을 추는

중전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철종은

 사과를 하러 왔다고 말하지만

중전은 이미 늦어다고 말하며   철종에게 꺼지라고 한다 

 

'저 여인은 도대체 종 잡을 수 없구나'

  '사람이 용기를 내서 왔는데 꺼지라고 하니' 

 

"감정이 상해 합궁을 못하겠다 오늘은 혼자 주무시오"

중전의 속을 알수없는 철종은 화가나서 

가버린다 

  

많은 비로 인해 호수의 물은 다 채워지고

중전은 마지막으로 잠자고 있는  나인 홍연에게

꼭 후손들에게  강남의 땅을 사라고 유언을 남기라  말하고

호수로 향한다  

그 호수로 뛰어든 중전은 물속에서  영혼이 다시 바뀌길 기다리는데

저 멀리서 남자 하나가 열심히 헤엄쳐 온다 

하지만 그는 장봉환이 아니고 철종?

필사적으로 철종에게 잡히지 않으려 하지만

물속에서 지쳐버린  중전은 의식을 잃게 되고

그런 중전을 데리고 철종은 물밖로 향한다 

 

 

왜  철종은 중전을 구하러 왔을까? 

오늘 중전을 보는 철종의 눈빛이 다르던데 

드디어 이들의 브로맨스가 시작되는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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