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뜻밖의 행운
미드,영드,중국드라마

"브리저튼 "시대극의최강이자, 청불최강 드라마

by 만나 from heaven 2020. 12. 29.
반응형

 시대극의 최강이자 청소년 불가 최강 드라마 "브리저튼 Bridgerton" 

 

할리퀸 로맨스작가 줄리아퀸의   "브리저튼 시리즈"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브리저튼"은

넷플릭스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 2020년 12월25일 시즌1로 첫 방영되었답니다 

 

공개된 지 이틀 만에 넷플릭스 드라마 세계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드라마가 되었는데요 

오만과 편견을 잇는 시대극의 최강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지만 완전 청소년 불가 드라마랍니다.

 

 

시대는 1800년대 런던, 결혼적령기의 '브리저튼' 가 의 맏딸 다프네는

여왕과의 첫 만남을 계기로 사교계에서 첫발을 성공적으로 마칩니다

이제는 명성있는가문의 남자들로부터 구애와 청혼을 받게되면 

그녀는 인생의 최대 목표인 결혼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엄청난 기대속에  

많은 청년들이 무도회에서 그녀에게 춤을 청하고 관심을 보이지만

오빠인 앤서니는 그녀에게 접근하는 모든 남자들을 이러저런이유로 

만남을 허락하지 않고 돌려보냅니다 

할말은 하고 보자는 다프네는 그런 오빠에게 항의를 하게 되지만  

다프네에게 좋은 신랑감을 만나게 해주고  싶은 오빠의  오지랖 넒은 배려로 인해  

점점 다프네는 사교계에서 인기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 다프네의 좋지않은상황은  곧  소문으로 이어지고 다프네는 점점초초해지기 시작합니다 

 

 

이어 등장하는 남자주인공은 우연을 가장한 멋짐으로 무장하고

다프네 앞에 나타나는데 그는 섹시한 반항아이자  일등신랑감인 헤이스팅스 공작입니다

헤이팅스 공작은 비혼 주의자이며  사교계는 딱 질색인  사람으로

가끔 체면상 들리는 연회장에서  다프네와 첫 만남을 갖습니다 

귀여운 말다툼을 시작으로  서로에게 관심 없는 척하고 외면하지만

어느새 서로에게 끌리고 있는 그들은 헤이팅스 공작의 놀라운 제안으로 

사교계 최고의 커플이 됩니다 

 

 

 

딸들을 시집보내기 위해 몰려드는 엄마부대로부터 해방을 원하는 헤이팅스 공작! 

사교계의 비방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다프네! 

계약연애로 인한 그들의 위태로운 공개연애가 시작됩니다 

 

 


시대극답게 화려한 드레스와 무도회장의 아름다운 배경들이 

보는 내내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스토리의 중심인  두 가문의 개성 뚜렷한 드레스 취향과,

1800년대 런던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듯한 

분위기는 역대급이 아닐까 싶은데요  

연인들의 사랑이야기인만큼 청불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온 가족이 같이 보기에는 힘든 영화이니 시간대를 잘 선택해야 할 듯 싶네요 

아래 사진이 브리저튼 가문의 가족들로 엄마를 제외한

8남매의 사랑 이야기가 브리저튼 드라마의 시즌을 이어나갈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공작의 여인'이란 제목으로 오래전부터 인기를 끌어온 
할리퀸 로맨스 소설로,
줄리아 퀸의 브리저튼 시리즈 중의 첫 번째 책 'Duke & I' 입니다
미국 로맨스 소설 부문 명예의 전당에도 올라가 있는 줄리아 퀸의 소설은 
전 세계 32개 국어로 번역이 되어 출간되었고 미국에서만 천만 부 이상이 출판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인터넷교보문고 

 

공작의 여인 소설중   

 

“우리가…… 모종의 관계를 가지면 되는 거요.”
사이먼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우리는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척하는 거요.

그렇게 되면 내 앞에도 아까처럼 많은 아가씨들이 찾아들지 않겠지.

시간은 좀 걸릴지 몰라도, 결국 사교계 사람들은 내가 그 누구와도 결혼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거요.”

“저만 빼고 말이죠.”

“당신만 빼고. 하지만 우리 두 사람은 그것이 진실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지.”

“솔직히 전 이게 그리 효과가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공작님께서 그렇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럼 저는 뭘 얻는 거죠?”

 

“일단은 당신 어머님도 당신이 내 관심을 끌었다고 생각하시면

더 이상 이 남자 저 남자에게 끌고 다니지 않으실 거요.

둘째로, 남자들이란 원래 다른 남자가 관심을 갖는 여자에게 더욱 흥미를 느끼는 법이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