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4회 줄거리 "공주로 살길을 찾아라!"

'달이 뜨는  강' 4회 줄거리 

자신이 평원왕의 딸 평강공주라는 것을 알게 된 김소현(평강)은 살수의 길을 버리고 공주로 살길을 찾으려 하는데...

 

 

 

"저를 알아보시겠습니까?"

평강을 알아보지 못한 평원왕은 공주의 귀신이 나타났다고 하며 병사들을 부르고 그사이 김소현(평강)은 사라진다.

'고구려 평원왕의 딸 평강공주...'

이제 모든 기억이 돌아온 김소현(평강)은 공손 부인(유모)을 만나게 되고 "아버님은 날 보고 귀신이라고 하시던데.."서운한 마음을 애써 감추며 눈물을 흘리는 김소현(평강)에게 공손 부인은 "태왕이 총기를 잃은 지 오래되었다"라고 말을 해준다.

 

자신의 과오로 왕후와 딸을 죽였다고 생각한 평원왕은 평강의 귀신을 보았다고 생각하여 굿을 크게 열어 귀신을 쫓으라고 명을 한다. 하지만 자신이 태왕이 될 날만 손꼽고 있는 고원표는 평원왕의 말을 듣고 평강공주가 살아있음을 직감한다. "부녀가 다시 만나기 전에 찾아내서 즉시 죽여라!"아들 고건에게 명령을 한다.

"고구려 태왕의 딸 평강공주이십니다" 어렸을 적 평강공주의 무술사부였던 고건은 공주를 두둔해보지만  "공주는 없다 태왕을 시해하려던 자객일 뿐이야!"

한편 평강은 기억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기 위해 월강 스님을 찾아가 어머니가 돌아가시던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물어보게 된다. 고원표의 간계로 평원왕은 월강 스님과 왕후의 관계를 의심하고 급기야 평강이 자신의 딸이 아니고 월강의 딸이라고 생각하여 왕후를 죽였다고 말해준다. 그사이 왕후를 지키려던 순노부 족장(온협장군)까지 역모죄를 씌어 살해하고 부족을 몰살시켰던 것이다.

 

"저는 그동안 사람을 벌레처럼 죽이며 살아왔습니다 이제 전 어찌 살아야 합니까?" 과거와 마주한 김소현(평강)은 혼란스러운 마음을 월강에게 털어놓는다.  "찾아라... 공주로 살길을 찾아라" 

모든 것을 알게 되었지만 갈 곳이 없는 김소현(평강)은 지수(온달)와 함께 귀신골을 찾게 된다.

귀신골은 고구려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 마을이 된 곳으로 온달의 부탁으로 평강은 귀신골에 머물게 된다.

 

아버지의 명령으로 평강공주를 을 찾아 죽여야 하지만 고건은 김소현(평강)을 공주의 자리에 되돌리고 싶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버지보다 빨리 평강공주를 찾아야 했고 수소문 끝에 귀신골을 알게 된다.

한편 김소현(평강)은 마을 사람들로부터 온달이 온협장군의 아들이란 것을 알게 되고 귀신골 또한 자신의 아버지 평원왕으로 부터 도망 나온 순노부 사람들이란 것을 알게 되며 큰 충격을 받는다.

"니 목숨 네 것 아니야 순노부 사람들이 희생해서 건진 목숨이야.." 자결하려던 평강을 붙잡은 온달은 평강이 살아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며 평강의 마음을 돌린다.

 

 

평강을 찾아 귀신골에 온 고건은  평강을 만나게 되는데 평강은  마을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건을 죽이려고 한다. 그러자 고건은 마을에 대해서 함구할 것이다 라고 약조를 하고  평강은  "공주도 자객도 모두 죽었다"라고 말하며 어렸을 적 평원왕이 준 청옥 목걸이를 고건에게 던져준다.

 

김소현(평강)이 공주로 살길을 찾기 위해 귀신골 사람들과 지수(온달)의 도움을 받아 험난한 길을 앞으로 헤쳐 나갈것 같습니다. 고건표의 아들 고건이 진심으로 평강공주를 도우고 있는지 아니면 다른 흑심이 있는지 잘 지켜봐야겠네요  ^^  

 

'달이 뜨는 강' 3회 줄거리,김소현 기억을 찾다 !

 

"달이 뜨는 강"등장인물/실제 역사적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