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나인우 ,7회 줄거리(최유화) 해모용의 정체는?

 

달이 뜨는 강 7회에서는 그동안 약초점 수양딸로 알고 있던 최유화(해모용)의 정체가 밝혀지게 됩니다. 그동안 온달역을 맡았던 지수가 하차하고 새롭게 나인우가 온달역을 맡아 처음 등장합니다.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은 나인우의 밝은 매력이 촬영장을 활기차게 만들었고 있고   동료연기자, 스태프들과 금새 친해져 호흡을 잘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달이 뜨는강 7회 줄거리 

공주로 돌아온 김소현(평강)은 새롭게 왕후가 된 계비에게 인사를 하러 갑니다. 그곳에서 왕후의 아들을 보게 된 김소현(평강)은 왕후가 자신의 아이를 태자로 만들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왕후 또한 지금의 태자에게 힘을 보탤 누이 김소현(평강)이 나타난걸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태자를 없애고자 은밀히 고원표를 만납니다.(왕후의 아들은 고원표의 자식이었음) 고원표 또한 자신의 핏줄이 태자가 되길 바라고 있고 은밀히 계략을  꾸미게 됩니다.

 

한편 귀신골로 무사히 돌아간 나인우(온달)은 평강이 공주였다는 것과 이제 귀신골에서 함께 할 수 없다는 현실에 침울해하는데 그 모습을 지켜본 모친은 평강이 공주로 돌아가서 귀신골이 무사하고 나인우(온달)도 안전하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김소현(평강)과 약속했던  양아버지를 귀신골 친구와 함게 구해줍니다.

 

 

궁궐을 찾은 이지훈(고건)은 김소현(평강)이 공주로 돌아와서 기쁘다고 말하고 약초점 최유화(해모용)를 조심하라고 일러줍니다. 궁궐로 들어오는 모든 약초는 해모용 손을 거치고 결국 그 약초는 태자와 왕을 해칠 거라고 말해줍니다.

 

평강은 자신의 동생(태자)이 먹고 있는 탕약의 정체를 밝히고자 해모용 집에 들어가 독초를 발견하게 됩니다. "한 방울도 안마신거지?  탕약에 독이 들었어.." 아슬아슬하게 태자가 먹는 탕약을 막게 된 평강은 왕과 대신들의 앞에서 최유화(해모용)을 불러 태자의 탕약을 먹어보라 합니다. "태자의 탕약에 독초를 넣으라 한 자가 누구냐?" 김소현(평강)은 태자를 죽이려는 자를 밝히려 해모용을 심문하지만  최유화(해모용)는 독초를 넣지 않았다고 말하고  망설임 없이 탕약을 마셔버립니다.  뒤늦게 나타난 의원들은 태자의 탕약에는 피를 맑게 하는 성분인 율마가 보충이 되었고 독초는 없다고 말합니다.

 

평강과 평원왕은 당황하게 되고 이에 대신들은 평강을 비하하는 발언을 합니다. 그제야 평강은 해모용을 이용하여 대신들과 아버지의 신임을 잃게 하려는 고원표의 계략임을 알게 됩니다. 대신들에게 쩔쩔매는 평원왕(아버지)의 모습을 본 평강은 앞으로 자신이 아버지를 지켜주어야겠 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고원표의 계략에 한몫한 해모용은 신라에서 온 귀한 상인을 대접하게 되는데 해모용과 은밀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 상인은 바로 16년 전 신라 비사벌 외곽에서 만난 해모용의 생명의 은인이었습니다. 해모용이 살던 마을에는 전염병이 돌아 모두가 죽어가고 있을 때 어린  최유화(해모용)을 데려다 약초와 의술을 가르쳐 고구려의 첩자로 보냈던 것입니다."너를 중한 곳에 쓰려고 한다 고구려에 가거라"

 

그렇게 고구려로 오게된 최유화(해모용)은 약초점 주인이자 소노부의 대가 해지월의 집에 하녀로 일하게 되고  어느날   술을 과하게 먹고 쓰러진 해지월을  침술로 살려내게 됩니다.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해모용에게  "원하는게 무엇이냐? 은자를 내어주랴 ..땅을 떼어 주랴 ?" 해모용은 "비록 오갈대 없는 천애 고아지만 약초와 침술에 재능이 있고, 셈에 빠릅니다.하여 대간님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아버님처럼 모셔도 되겠나이까? " 그 말에 흡족해 한  해지월은 해모용을  자신의  수양딸로 삼았던 것입니다.

 

 

평강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게 되어 난처했던 고건은 평강의 편이 되어 도와주겠다고 맹세를 하고 그런 고건을 믿고 평강은 다시 한번 해모용의 집에 몰래 숨어 들어갑니다. 신라에서 밀수입한 약초를 찾던 평강과 고건은 비밀창고에 많은 여인들이 붙잡혀 있는 것을 알게 되고 평강은 그중 한 여인과 옷을 바꿔 입고 여인들이 가는 곳을 따라가게 됩니다.

 

"공물도 모자라 궁녀까지 바치다니..." 여인들은 북주로 갈 공녀들이지만 신라에서 온 상인에게 팔려 신라로 빼돌려진 것이었다. "고구려는 자기 백성이 다른 나라에 팔려가게 내버려두지 않아 ..그게 나라가 할일 이니까!" 김소현(평강)은 곧 관군들이 와서 구해줄거라고 여인들을 안심시켜 줍니다.

 

궁궐에서는 근신을 명령한 평강이 사라진걸 알게 되고 급하게 찾아온 고건으로 부터 평강이 위험하다는 전갈을 받게 됩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최유화(해모용)의 정체가 7회서 신라의 첩자라는 것이 밝혔졌네요. 무능력한 평원왕(아버지)과 태자를 보호해야하는 김소현(평강)은 과연 해모용과 고원표로 부터 어떻게 고구려를 지켜낼지 앞으로 전개될 '달이 뜨는 강'을 기대해봅니다.

 

 

 

나인우에 대하여 

나인우는 1994년생으로 키 184㎝에 최근 종영한 철인왕후에서 김병인 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펼쳤답니다. '달이 뜨는강' 7회부터 온달역으로 갑자기 투입되었지만 어색함 하나없이 자연스럽게 온달역을 잘 소화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온달역의 지수가 학폭이라는 거대 폭풍을 몰고 왔지만 제작진의 발빠른 대처로 나인우를  투입하게 되어 빨리 안정을 찾은것 같아 기쁘기도 합니다. 짧은 등장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보인 나인우의 온달역이  앞으로 기대가 되어집니다.  

 

달이 뜨는 강 실제 역사적 배경↓

"달이 뜨는 강"등장인물/실제 역사적 배경

 

달이 뜨는 강 8회 줄거리[김소현(평강)에게 청혼하는 고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