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8회 줄거리 김소현(평강)에게 청혼하는 고건

달이 뜨는 강 8회, 고원표의 계략으로 정략결혼을 하게 될 김소현(평강)과 이지훈(고건)  하지만 고건은 평강에게 정식 청혼을 하게 되는데....

 

달이 뜨는 강 8회  줄거리 

김소현(평강)을 구하기 위해 별동대를 데리고 해모용 집에 들이닥친 이지훈(고건)은 "자네한테 살길을 알려주려고 왔다. 난 지금 태왕의 명령을 받고 왔어 어서 궁녀들이 간 곳을 실토하지 못할까? " 라며 화를 낸다.  이때 김소현(평강)을 보러 평양성에 온 나인우(온달)는 신라에서 밀렵꾼들이 다니는 다람쥐 길을 알고 있다고 말하고 고건과 함께 평강과 공녀들을 뒤쫓는다.

 

 

 

 

한편 공녀들과 함께 끌려가던 김소현(평강)은 칼로 포박줄을 끊고 신라 상인들과 한바탕 싸움을 벌인다. 구사일생 공녀들을 구한 김소현(평강)은 자신을 구하러 온 고건과 온달을 마주친다.

 

"수노부의 수장이라는 자가 고구려의 여인들을 빼돌려 신라에 팔았습니다! 적국인 신라와 밀거래한 죄를 물어야 합니다"

공녀들을 무사히 데리고 온 김소현(평강)은 아버지 평원왕에게 해모용과 해지월의 죄를 묻고 엄중한 벌로 다스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모든 신하들이 김소현(평강)의 행동에 불편해하고 있을 때 고추가의 고원표는 비워있는 고구려의 국고를 채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소노부가 행한 일이라며 어리석은 충심을 이해해달라고 한다. 그것을 증명이라고 하듯 은자가 가득한 국고 창고를 보여준다. 이것은 고원 표가 소노부를 위해 미리 은자를 창고에 채워놓은 것이었다.

 

"권력이 있고 재물이 넘친다 해도 국법을 어기면 죄를 물어야 하는 것이 평원왕께서 나라를 다스리는 원칙이다!" 국법의 엄함을 신하들에게 발언하자 이에 힘을 얻은 평원왕은 해지월과 해모용에게 장형을 내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태자는 아버지 평원왕에게 감복했다고 말하자 왕은 약으로 안정시키려는 마음을 멈추고 약을 거절한다.

 

 

김소현(평강)은 8년 전 역도로 몰린 순노부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기를 평원왕에게 간청하고 그들 덕에 목숨을 지킬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그들을 다시 고구려 백성으로 받아 달라 말하고 묵은 한을 풀어주면 아버님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김소현(평강)에게 청혼하는 고건

평강으로 인해 가문의 명예가 실추된 고추 가는 한 가지 묘책을 생각해내는데 평강공주와 자신의 아들 고건의 혼인을 성사시키는 일이었다. 하지만 평원왕은고추가의 속내를 알고  "내가 허락할 수 없다, 공주가 소망하는 베필을 맞아 나의 축복을 받아 혼인을 시킬 것이다" 라며 고추가의 의견을 거절한다. 그러자  고추가는 8년 전 왕비와 백성을 도륙한 평원왕의 실수를 들먹이며 평강을 자신의 아들과 혼인시킬 것을 강요하고 결국 공주의 국혼은 결정이 되어버린다. 

 

"공주의 검술 사부는 그만하겠습니다, 이제부터 공주의 낭군이 되어 함께 뜻을 모아 고구려를 바꾸겠습니다" 평강에게 정략결혼이 아닌 정식 청혼을 합니다. 하지만 평강은"미안해.. 정략혼인이 아니라 해도 고사부는 안돼 내 마음은 이미 다른 사람이 있어" 온달에게 마음이 가있는 평강을 보고 고건은 "못 들은 걸로 하겠다, 결코 단념하지 않겠다" 라며 굳은 의지를 보인다.

 

김소현(평강)에게 그동안 연모하였다고 말을 하고 청혼까지 했지만  오히려 온달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말을 들어버린 이지훈(고건)!은 꼭 김소현(평강)을 갖겠다고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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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등장인물/실제 역사적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