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블루 아이즈] 믿고 보는 "휴 그랜트" 로맨스 코미디영화

 

 "휴 그랜트" 로맨스 코미디 영화

 

휴 그랜트는 1960년생으로 벌써 나이가 61살이네요.

러브 액츄얼리, 노팅힐, 브릿짓 존슨의 일기 등 수많은 로맨스 영화의 남자 주인공!^^

영화 미키 블루아이즈는 휴 그랜트의 매력을 맘껏 발산하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입니다.

멋진 눈웃음으로 여심을 녹이기보다는 특유의 어리바리한 표정이 더 돋보이는 영화이며 

휴 그랜트가 아니었으면 어떻게 영화가 만들어졌을까 할 정도로 휴 그랜트만 보이는  영화랍니다.

 

 

미키 블루 아이즈 Mickey Blue Eyes 줄거리

영국/로맨스/멜로/코미디/ 주연:휴 그랜트, 진 트리플혼, 제임스 칸

 

마이클 펫 게이트(휴 그랜트)는 뉴욕에서 미술품 경매회사를 운영하는 영국 신사다.

첫눈에 반한 여자 친구와 3개월째 연애 중이고 곧 청혼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반지를 준비한 마이클은 여자친구 지나에게  우아하게 청혼을 하지만

지나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마이클의 청혼을 거절한다.

 

 '어떻게 찾은 사랑인데'.. 마이클은 거절당함에 굴하지 않고 지나를 설득하기 위해 

지나의 아버지(프랭크)가 운영하는 이태리 식당에 찾아간다.

식당 안에는 묘한 분위기의 남자들이 식사를 하고 있고 프랭크는 마이클에게 그들을 소개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아버지 프랭크 포함 그들은 모두 마피아 일당들이었다.

 

그제야 마이클은 지나가 자신이 마피아와 연루되는 것을 걱정해서 청혼을 거절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이클은 지나에게 절대로 지나의 아버지나 주변 사람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고 결혼 승낙을 받게 된다.

하지만 지나의 우려대로 지나의 아버지와 마피아 두목은 마이클의 직업 미술품 경매상을 이용,

돈세탁을 시키려고 계획한다.  

 

마이클의 경쟁사에 불이 나기도 하고 매일 늦는 택배차가 시간을 칼같이 맞춰 오는 등

마이클에게 기분 좋지만 수상한 일들이 자신도 모르게 주변에 일어나며 자연스럽게 마피아에 합류하게 된다.

이제 영국 신사 스타일을 벗고 프랭크가 얘기해준 터프 가이"미키 블루 아이즈"가 되어 진짜 마피아가 되어야 하는데

아무리 마피아식 말투(대부 패러디)를 연습해도 어설프기만  하다. 

 

 

 

 갱단의 두목은 엉터리 그림을 마이클에게 보내 경매에 부치게 하고 부채진 사람에게 엉터리 그림을 억지로 사게 하는 방식으로

돈세탁을 하려 했지만 순진한 할머니에게 터무니없는 가격에 낙찰되자 마이클은 이를 강제로 유찰시켜버리고 만다.

 

 

 그림을 비싸게 팔 수 있었는데 마이클의 방해로 일이  틀어지자  마피아 두목의  아들은 총을 들고 마이클을 찾아오는데 

이과정에서 실수로 지나가 마피아 아들을  총으로 쏴 죽이게 된다.

이제 마피아의 시체가 거실에 널브러져 있는 상황! 

 

  시체를 어떻게 수습할지 모르고 우왕좌왕하는 마이클과 다르게 

지나는 자신을 속이고 마피아를 도와 돈세탁을 했다고 화를 내며 집으로 가버린다.

마이클은 어쩔 수 없이 프랭크(장인)를 불러 시체를 옮겨 파묻고 경쟁 마피아 조직이 죽인 것처럼 위장을 한다.

 

 

 

 

하지만 얼마 못가 마피아 아들의 시체는 발견되고 위장한 사실도 마피아 두목에게 들통이 나버린다.

 열 받은 두목은 결혼식날 프랭크(장인)에게 마이클을 죽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마이클도 죽이고 프랭크(장인)도  경찰에 체포당하게 하려는 마피아 두목의 복수였던 것이다. 

그렇지만 이사실을 알아차린 프랭크(장인)와 마이클은 FBI와 손잡고 마피아 일당을 검거하게 되고

지나와의 오해도 풀며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영화 관전 포인트

마피아 명칭 패밀리 Family:마피아 조식의 일원이란 뜻 

마이클이 패밀리처럼 보이려고 억지로 마피아식 발음을 배우는 모습과 

영화 곳곳에 대부 패러디하는 장면이 미키 블루 아이즈의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