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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시청률, 3회 줄거리 요약 정리

by 만나 from heaven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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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엄청난 시청률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1회 시청률 10%를 시작으로  7월 1일 방영된 3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0.6%, 최고 12.9%를 기록했답니다. 이렇게 승승장구하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3회에서는 슬기로운 감방생활에서 일명 헤롱이로 사랑을 많이 받았던 이규형이 등장했는데요. 점점 흥미로워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3회 줄거리 요약정리를 시작하겠습니다.

 

 

 

산부인과 석형(김대명)의 이야기   

민하(안은진)는 산모가 위급한 상황이라며 제왕절개 할 것을 가족들을 설득하고 있었다. "아기 심박동도 불안하고 엄마가 힘을 줘도 아기가 안 내려옵니다. 응급상황입니다." 하지만 산모의 남편과 시어머니는 "자연분만해야 똑똑한 아기가 나오는데.. 우리 와이프 무조건 자연 분만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상황 파악을 못하고 있다.

 

응급상황에 급하게 병원으로 돌아온 석형(김대명)은 산모 가족들의 안일한 모습을 보고 "자연분만이 목표인가 본데 우리는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고 산모분이 건강하게 출산하는 게 목표입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석형

 

" 지금 수술 들어갑니다"

 

간담췌외과 익준(조정석) 이야기  

송화(전미도)는 간암으로 오랫동안 고생한 환자의 얘기를 익준에게 말하며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데 " 네가 한번 봐줘 네가 판단해도 불가능한 수술이면 나도 깔끔하게 포기할게" 그렇게 익준은 송화의 말대로 간암 환자를 만나게 된다.

 

환자는 간이식수술밖에 방법이 없는 상황, 다행히 아들의 간을 기증받게 되었지만 아들의 외속 한 체격이 문제가 돼 적합검사에서 기증이 어려울 것 같다는  소식이 나왔다.

익준

하지만  익준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환자를 대하고 아버지는 아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담아 " 저는 아파도 괜찮습니다, 저 때문에 우리 아들이 큰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우리 아들 하나도 안 아프게 수술해 주세요 "라고 말한다. 익준또한 아버지의 말에 가슴 뭉클해하면서 "네 제가 아드님 수술은 하나도 안 아프게 할게요 걱정 마세요"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이들 부자의 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친다.

 

신경외과 채송화(전미도) 헤롱이 이규형을 만나다.

기센 보호자의 등장으로 어수선했던 병원, 하지만 송화의 슬기로운 대처로 이제 유경진 환자의 보호자는 송화를 자기의 아들과 소개팅을 시키려고 가진 애를 쓰는 중이다. 송화가 단칼에 거절했는데도 말이다. 오늘은 유경진 환자 퇴원 날이라 병실을 들린 송화는 결국 기센 보호자의 아들(이규형)과 마주하게 된다. 병실에서 만난 아들은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불편해하는 송화를 위해 자연스럽게 커피 한잔 하자고 말하며 어색한 병실에서 탈출하게 해 준다.

송화-익준

참고로 이규형은 '슬기로운 감방생활'에서 마약에 취한 신들린 연기로 일명 헤롱이로 출연해 인기가 많았었던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했었다. 

 

남자는 자기 엄마의 무례한 행동에 사과를 하며 이런 일들이 많았다고 솔직하게 말해준다. "저 여자 친구 있어요..." 남자의 갑작스러운 말에 송화는 당황하지만 " 반대하시나 봐요"라고 반문한다. 

이규형

"네 엄청 반대해요 여자 친구 집이 평범하거든요. 예전에 그렇게 챙겨주시더니... 아! 저랑 친구사이예요.. 그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고백을 했어요. 좋아한다고...  처음에는 거절했지요 지금처럼 가장 친한 친구로 지내자고... 그러다 문득 그 친구의 고백을 동문서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 거예요. 그래서  친구가 아니라 남자대 여자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같이 있으면 그냥 좋아요 같이 있으면 항상 기분이 좋아요.. "라고 미소를 짓는다.

 

" 교수님도 그런 사람 있어요? "남자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송화가 당황해하는데  "저요?" 그때 익준이 커피를 들고 가면서 송화에게 웃긴 포즈를 취한다. 송화는 그런 익준의 모습에 마냥 행복해한다. 

익준

소아과 정원(유연석) 이야기 

정원과 겨울(신현빈)의 비밀연애는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비밀연애라 말하고 공개연애를 하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병원 사람들은 두 사람을 의심하기보다는 그저 매너 좋은 정원이 겨울에게 베푸는 친절이라고만 생각한다. 

정원-겨울

 

 

흉부외과 준완(정경호) 이야기 

조금은 지친 준완의 하루, 친구들과 여행을 간다는 익순과는 연락이 닿지 않고 걱정이 된 준완은 통화를 계속 시도한다. 불안한 마음에 드디어 연결된 전화 속에서는 익순의 친구로부터 교통사고로 지금 검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준완

교통사고라는 말에 놀란 준완은 이것저것 상황을 물어보게 되고 "안 자고 기다릴 테지 검사받고 나면 꼭 전화해 달라고 해주세요 "익순의 친구는 친절하게  " 네 알겠습니다" 조금 마음을 가다듬은 준완은  " 그런데 성함이.." 전화기 너머의 목소리는  "네 오세경이라고 합니다. 지금 익순이랑 제일 친한 친구고요. 익순이랑 같은 건물에 삽니다" 준완은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느낌이다.

 

익순이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친구 세경이가 남자인 줄 처음 알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의  의사들만 있으면 가기 싫은 병원도 힘내서 갈 텐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도 감동 가득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3회 줄거리를 알아보았습니다. 익준과 송화, 준완과 익순의 연애전선이 앞으로 어떻게 바뀌게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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