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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뜻밖의 행운
예능

알쓸범잡 출연진, 첫 방송 이야기들

by 만나 from heaven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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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tvn 방송, 아두면 쓸데 있는 학사전 "알쓸범잡"

알쓸범접의 연출 양정우는 알쓸범잡은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사고 속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tvn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잡학박사들의 지식 대방출 향연을 그려낼 것이라고 소개합니다. 

 

 

 

 

"범죄 우리 주변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일상에서 멀고도 가까운 범죄를 새롭고 다양한 시각으로 마주 하는 범죄심리, 법, 과학, 영화 각 분야의 출연진들이 풀어내는 범죄의 모든 것 을 알아가는 곳! 

 

알쓸 범잡 출연진 소개

호기심 박사 윤종신, 물음표 화법으로 질문을 쏟아내는 MC 윤종신

 

박지선, 범인의 심리를 꿰뚫는 범죄심리학자 "범죄 저지르면 꼭 잡힌다 하지 마"라고 말하는 박지선은  어떻게 범죄 심리학자가 되었느냐 라는 질문에 "영어 교육과를 다니다가 심리학을 복수 전공했다 통번역대학원에 가서 편한 삶을 살 것인가 범죄심리과정을 할까 고민하다가 범죄심리를 너무 공부하고 싶더라 힘들어도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자고 했다"라고 전했다.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제작진과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정재민, 판사를 거쳐 법무심의관까지 지구 상 모든 범죄와 법을 총망라한 법학박사! 전판 사이자 현 법무부 범부 심의관인  법학박사

 

김상욱, 과학을 통해 범죄를 바라보는 과학 박사, 유일하게 알쓸신잡에 이어 두 번째 출연 중인 분

 

영화감독  장항준, 대한민국 최고의 법의학 드라마 '싸인'부터 미스터리 스릴러 '기억의 밤'까지 연출한 장항준 감독은 제작진이 영화 박사라고 칭하자 영화학 사면 몰라도 영화 박사는 아니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윤종신 씨가 멱살 잡고 끌고 왔다라며 출연계기를 밝혔다.

 

알쓸범잡 첫 방송 이야기들 

형제 복지원 사건 

부산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알쓸범잡은 부산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사건들을 이야기했는데요. 부산에서는  거리의 부랑자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거리의 부랑자 및 일반인들을 잡아가  강제 노역과  살인 구타 성폭행을 일삼은 곳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곳은 민간단체가 운영하고 나라에서 보조금을 주는  부랑인 시설 형제복지원라고 합니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우연히 꿩 사냥을 나간 검사가 사람들을 가두고 때리는 것을 목격하게 되며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수많은 범죄를 저지른 원장은 정부에서 표창장도 받은 인물이라고 하네요. 결국 법정에 서게 되었지만 무죄를 선거받았고 또 다른 사업으로 계속해서 부를 축척한 원장은 87세로 사망했다고 하네요. 김상욱은  '중요한 본질은 우리의 무관심 그런 곳에서 지옥이 열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답니다.

 

범죄심리가 잘 그려진 영화들 

박지선 교수는 범죄심리가 잘 그린 영화를 '타짜'라고 말하며 특히 아귀 역을 맡은 김윤석 씨가 등장하면서 국화꽃을 무심한 듯 툭 던지는 장면을 보고 사이코패스 진단기준 중에 냉담하고 무심한 감정을 보는 게 있는데 김윤석 씨의 연기는 그냥 그 사람 자체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자 김상욱 박사는 "심리학자마저 속인 내면의 연기가 대단한 분이다 "라고 말했답니다.

 

그리도 또 다른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다크 나이트 속 조커는 사이코패스 진단기준을 보고  만든 것 같은 캐릭터 같다"라고 말하며 감정적으로 화를 내는 게 아니고 이 단계가 끝나면 이 사람을 죽이고 이 역할이 끝나면 보지도 않고 총으로 아무렇지 않게 죽이는 장면이 나온다며  "사이코패스의 정수는 자기 중심성이다. 나를 위해서 남들은  그냥 도구일 뿐인 거다. 그러니까 공감능력도 죄책감도 없는 거다. 그래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알쓸범잡 출연진들의 지식 대방출 

31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으며 억울한 옥살이로 세간에 알려진 엄궁동 사건, 한국판 홀로코스트로 불리는 형제복지원 사연, 밀수의 모든 것이 담긴 부산세관까지 알쓸범잡 첫방부터 우리가 알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펼쳐졌답니다. 새로운 관점에서 보는 범죄 이야기를 과학적으로 또는 영화에서 찾아가며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알아가는 알쓸 범잡 다음회가 기다려집니다.

 

형제복지원 사건: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무고한 사람들을 부산 형제 복지원에 감금하고 가옥 행위를 한 인권유린 사건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 1990년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의 갈대밭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당시에 범인을 체포하여 대법원까지 유죄 선고를 하여 해결된 사건이라고 여겨졌으나 과거 수사경찰이 이 사건에 대해 누명을 씌우고 조작한 기록이 처음으로 제기되었고 2019년 검찰 과거사 위원회에서 고문으로 허위자백을 받아낸 사실이 밝혀졌다.-나무위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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