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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뜻밖의 행운
한국드라마

철인왕후13회[철종 (김정현)을 배신할꺼라고 말하는 신혜선]

by 만나 from heaven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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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13회 "난 널 배신할 거야!" 

 

연회장의 향로 폭발로 철종(김정현)은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지고 중전(신혜선)은 철종을 구하러 뛰어간다.

또 다른 폭발사고를 막기 위해 근위병들은 중전을 막아서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중전은  괴로워한다.

 

 

철종(김정현)의 부상으로 침울한 분위기의 궁궐은  폭발사고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김병인(나인우)이 

죄 없는 하급무사들을 고문하지만 한편으로는 아버지 김좌근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던 김좌근은 돌연 중전(신혜선)을 찾아와

철종의 비밀장부에 대한 질문을 하며 중전이 호수에 빠지던 날 '지아비 단속'에 대한 제안을 

다시 생각해보라며 그날 호수에서의 일을 기억나게 했다.

 

"중전이 되면 주상을 감시(지아비 단속)하십시오"

중전의 배신을 강요하는 김좌근!

 

하지만 그 당시 중전은 김좌근의 제의를 거절했었고 지금 다시 그 제안을 받게 된 것이다.

"중전에게 보장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무엇을 보장받고 싶으십니까? "

 

"저의 안전을 보장해 주세요..." 

이미 옛날의 중전은 자신의 아버지와 궁궐 안의 권력으로 희생양이 될 것을 선택했기에..

그리고 역사 속 철종의 개혁은 실패로 돌아간 것을 알기에  

현대에서 온 중전(신헤선)은  자신의 안전을 택하며  김좌근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피투성이 붕대를 감고 있는 철종에게 찾아온 중전은 자신의 배신을 괴로워하며 

철종의 손을 잡고 부탁 아닌 부탁을 한다.  

 

"네가 못 들으니까 솔직하게 말할게 난 널 배신할 거야 내가 살아날 방법을 찾았어.."

"그러니까 죽지 마 살아서 나에게 뒤통수 맞아줘.." 

 

한편 의식이 돌아온 철종(김정현)은 피투성이 붕대를 얼굴에 감고 신음하며 귀가 들리지 않는다며 괴로워하는데 

순원왕후(배종옥)는 부상에서 회복돼도 청력이 돌아오지 않으면 문제라고 생각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철종이 병상에 누워있는 동안 아들 김병인은 아버지를 의심하고,  아버지 김좌근은 그런 아들을 경계하게 된다.

어수선한 궁궐은 철종 없이 조정회의를 하게 되고  폭발사건의 배후를 놓고 덮으려는 자와

밝히려는 자들로 조정이 시끄러운 상태에 놓인다. 

그때  

 피투성이 붕대는 온대 간대 없이 너무나도 멀쩡한 철종이 위풍당당하게 걸어 들어온다.

모두가 놀라워하는 가운데 철종의 호령이 떨어진다. 

 

"훈련대장 김좌근과 그 일당 병조판서를 귀향 파직한다~!" 

 

 

 

철종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부터 김좌근과 병조판서가 자신이 즉위하던 해부터

폭발을 일으키는 물질인 염초를 빼돌려 자신들의 재산을 불린 것을 알았고

그 일을 밝히려고 자작극을 벌였던 것이다.

멀쩡히 살아와 호령을 하며 자신의 동생(김좌근)을 파직하는 모습을 본 순원왕후는 철종에게 대노하게 되지만 

철종은 이제 나이가 많이 드셔서 판단력이 떨어지니 수렴청정에서 거두어 달라고 요구한다.

철종과 순원왕후 사이에 엄청난 기싸움이 벌어지고 일촉즉발 상태에서 김좌근은 뭔가 알았다는 듯 

의연하게 어명을 받들겠다고 말을 한다.

 

 

"주상은 자기편이 되면 모두 불행 해진다는 걸 처절하게 깨닫게 될 겁니다 "

이미 철종이 중전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김좌근은

철종을 철저히 짓밟기 위해 중전을 독살할 계획을 세웁니다.

 

 

자신의 계획으로 김좌근과 그의 일당을 몰아냈다고 생각한 철종은 편안한 마음으로

중전과 서신을 주고받은 서찰을 들여다보는데  연회 때 받은 서찰의 필체가 중전의 것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도움을 준 음식의 주인공이 중전이란 것을 알게 되며 감동받아 중전의 방을 찾아간다.

괴로운 심정 달랠 길 없어 술을 진탕 마신 중전은 자신을 찾은 철종을 나인으로 착각!

술주정을 부리며 철종을 끌어안고 잠을 자는데...

 

관연 중전(신혜선)은 철종을 정말로 배신할 수 있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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