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14회 완벽 정리 "나는 중전(신혜선)이 좋소"라고 고백하는 철종 (김정현)
철종과 뜨거운 밤을 보낸 흔적이 가득한 방에서 깨어난 중전(신혜선)은,
옆에 누워있는 철종(김정현)을 보고 당황하며 화들짝 놀라게 됩니다.
"어젯밤에 둘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토씨 하나 빠트리지 말고 말해에~"
아무 일도 없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거의 취조식 질문을 하는 중전!
이상한 질문에도 차분한 대답
"얼마나 똑바로 말입니까?
철종(김정현)은 중전의 질문에 놀라워하며
"허허 참 희안한 취미이군요 "라고 말하며 자세를 갖추고 운을 띄운다.
정그렇게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음음
"칠흙같은 어두움을 밝히던 하얀 달이 뜰 때~ 중전과 나의 손길이 스치듯 만나.. 불꽃이...."
시를 읇듯 손짓까지 해가며 진지하게 설명하는 철종!
철종의 너무나도 민망한 설명이 시작되었고
이제는 어젯밤 일이 선명하게 떠오른 중전은 부끄러움에 미친 듯이 방을 뛰쳐나간다.
그런 중전을 이해할 수 없는 철종!
'어쩐지 버림받은것 같은 이 기분은 뭐지?!..' ㅋㅋㅋ
철종은 중전이 연회때 자신을 왜 도왔는지 중전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합니다.
"노타 치하겠다고 하더니 나를 돕고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겠습니까?
그렇게 철종은 중전의 마음을 확인하고 나서 천천히 다가가 꼭 안아주며 고백을 합니다
"나는 중전이 좋소! 이 세상 단점이 제일 많은 사람이라 해도 그래도 나는 중전이 좋소"
철종의 뜬구름 없는 고백에 중전은 싫은 건지 좋은 건지..^^
"이렇게 안는 것도 금지! 웃는 것도 금지! 내 옆에 눕는 것도 금지야~~~!!!"
사람 좋은 철종이 하는 말
"금지하는 것을 금지하오 ~~~ 허허"
한편 중전을 독살하겠다고 마음먹은 대왕대비는 중전을 부런치(중전에게 배운 말! 잘못 이해함 ) 하자며 초대를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중전은 대왕대비가 권하는 음청( 얼음에 비소 있음) 을 마시려고 하는데
수라간 어린 나인이 돌을 던져 중전을 구하게 됩니다.(얼음을 먹고 개미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함)
대왕대비는 자신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분노하며 수라간 어린 나인을 잡아 가두라고 명한다.
자신을 구해준 어린 나인이 갇혀있는 것을 본 중전은 철종의 손을 잡고 그 아이를 구해달라고 간청하게되고
철종은 그아이를 꼭 살리겠다고 중전에게 약조를 합니다.
하지만 대왕대비 편을 드는 대신들의 편파 발언으로 철종은 힘을 얻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어린 나인에게 사약을 내리게 됩니다.
그 소식을 들은 중전은 어린 나인에게 뛰어가 보지만 이미 사약을 먹고 쓰러진 어린 나인의 모습을 보고 철종에게 화를 냅니다.
"네가 살려준다며? "
"대의를 위해 어쩔 수 없었습니다... " 미안함에 고개 숙인 철종!
"무능한 것도 죄야!!"
무능한 모습의 철종에게 실망한 중전은 독설을 내뱉게 되고 그런 중전을 달랠 길 없는 철종은 뒤돌아버립니다.
뒤돌아가는 철종의 모습에서 놀라운 장면을 보게 된 중전!
그것은 옛날에 자신이 가르쳐준 수신호로 '내가 지금 말하는 것은 거짓이다'를 표현할 때 약속했던 신호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결국 철종은 어린 나인의 죽음은 거짓이었음을 중전에게 수신호로 사인을 보낸 것이었답니다 ~.^^
"나는 중전(신혜선)이 좋소"
점점 철종(김정현)과 중전(신혜선)의 알콩 달콩 캐미가 재미있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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