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16회 줄거리 완벽 정리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완벽 정리, 평강(김소현)의 칼이 된 온달(나인우)은 토벌대의 선봉장에 서서  역도들을 진압하며 피비린내 나는 전투를 이어가고 온달의 승리에 힘을 얻은 평강은 고원표와 고건을 잡는 데 성공한다.  

 

 

 

달이 뜨는 강 16회 줄거리 

해모용(최유화)은 평강을 없애기 위해  마지막으로 충심을 다하겠다며  천주방 방주 두중서(한재영)의 행방을 알아냈으니 만나자고  전갈을 보낸다. 그리고 괴한들을 매복시켜 한번에 평강을 죽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시각 평강은 해모용에게 가질 않고 황주성에서 싸우고 있는 온달에게 달려간다.

 

 

온달은 황주성을 진압하고 황주성의 양책을 사로잡게 된다. 그리고 황주성 양책이 내란을 일으킨 게  고원 표의 심복 고상철이 다녀간 후라는 것을 알게 되고 역모를 사주한 이가 고원표라는 것을 알게 된다. 증거가 필요했던 평강은 황주성 양책의 자백을 받기 위해 그의 가족을 이용하려고 하지만 온달은 죄 없는 식솔들을 살리자고 한다. 하지만 평강은 자신이 공주 이기전에 살수였다며 고원표를 차단하기 위해서 고원표가 되겠다고 한다. 그런 평강을 본 온달은 가슴 아파하며  점점 고원표 같은 악인이 되는 것을 볼 수 없다며 황주성 양책을 그 자리에서 베어버린다.

 

 

온달과 평강의 갈등이 점점 깊어지고 평강은 자신이 역도들을 토벌할거라며 온달에게 평양성으로 가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고원표의 명령을 받고 음모에 가담한  지방수령들은 다시 내란을 곳곳에서 일으키고 온달은 평양성에 가서 고원표를 막으라고 평강에게 말하고 자신은 역도들을 토벌하러 간다.

 

평원왕(김법래)과 평강은 고원표(이해영) 부자가 내란을 일으키며 선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고건(이지훈)을 국경으로 가라고 명령하고 평강을 왕실을 지키는 근위대장으로 명한다. 이에 화가 난 고건은 자신이 국경에 가기 전에 거사를 치르겠다며 해모용에게 며칠 안에 고구려의 주인이 바뀔 거라 말한다.

 

 

내란이 여기저기에서 일어나고 나라가 어수선해지자 쫓겨났던 왕후(왕빛나)는 왕자의 목숨이 위태롭다 생각하고 고원표를 찾아온다. "황궁에 피바람이 불면 왕자의 목숨을 지켜 주겠다고 약조를 해주십시오 " 그 말에 고원표는 "천하가 곧 뒤집힐 테니  그때 천천히 궁으로 돌아오너라" 라며 왕후를 안심시킨다. 왕후가 고원표를 찾은 것을 알게 된 평강은 왕후를 붙잡아 "고원표는 왕자를 절대로 살려두지 않을 것이다 왕자를 구하고 싶으면 이기는 편에 서십시오"라고 말하며 "고원표는 지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 소노부 해대갈은 이미 왕실 편에 섰다"라고 말한다. 결국 왕후는 왕자 건무의 안전을 담보로 자신의 가문인 관노부를 왕실의 편에 서기로 한다.

 

평강은 고원표를 잡기 위해 그의 심복 태감을 이용하여 고원표를 황궁으로 불러들인다. 고원표와 고건은 태감이 준 약을 먹고 지금쯤 태왕이 약에 취해 제정신이 아닐 거라는 생각을 하며 평원왕을 제거하려고 한다."오늘 밤이다 낮에는 신하로 입궁하지만 밤에는 왕실의 주인이 될 것이다" 라며 평원왕을 만나러 간다.

 

태왕은 약에 취한 듯 횡설수설하며 고원표를 맞이하고  황궁에 돌아다니는 쥐새끼가 있는 데 그놈을 잡으려고 너를 불렀다며  태감을  잡아온다.(태감은 일찍이 고원표에게 정보를 흘리는 자로 평원왕은 이를 눈치채고 태감을 이용한 것이다) 태감에 의해 음모가 들통난 고원표는 역적의 죄를 물어 감옥에 가두고 태감은 참수된다.

 

 

 

아버지 고원표를 기다리던 고건은 자신들이 함정에 빠진 것을 알고 고원표를 구하러 계루부 군사들과 관노부를 불러 궁궐로 간다. 그리고  그를 기다리던 평강과 마주한다. 하지만 뒤늦게 도착한 관노부는 평강의 편에서 자신에게 창을 겨누고 그제야 고건은 관노부가 왕실의 편에 섰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고건이 사병을 이끌고 왔다는 소식을 들은 평원왕은 고원표를 찾아가 " 너의 부자만 죽든 가문이 몰살당하든 그대가 선택하라 사병들을 거두고 즉시 항복하라 "라고 말한다. 결국 고원표는 가문을 선택하고 궁궐 앞에서 평강과 대치하던 고건은 이 소식을 듣고  " 거짓이다 동요하지 마라! 난 아직 시작도 안 했다 "말하며 평강을 공격한다. 하지만 역도들을 토벌하고 돌아온 온달에 의해 고건과 그의 사병들은 잡히고 만다.

 

고건이 잡혔다는 소식을 들은 해모용은 자신을 수양딸로 거두어준  해대갈을 신라로 피신시키고 고건을 구하기 위해 천주방 방주를 찾아온다. 해모용의 원래 목적은 천주방 방주를 이용해 평강을 죽이려고 했지만 ( 천주방 방주는 이미 해모용에 의해 강제로 독약을 먹은 상태) 사랑하는 고건을 구하기 위해  해독제를 줄 테니 고건을 먼저 구해오라고 말한다.

 

수많은 전투에서 살생을 한 온달이 피비린내를 풍기며 앉아있다. 자신을 위해 싸워준 온달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득한 평강은 " 내가 다 미안해"라고 말하고 온달은 " 미안해하지 마 난 네가 가라면 가고 서라면 선다"라고 말해 평강의 가슴을 더 아프게 한다. 

 

"미안해하지 마 난 네가 가라면 가고 서라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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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을 위해 칼을 잡고 피비린내 나는 전투를 치루고 온 온달의 마음을 드디어 평강이 알아줍니다. 호시탐탐 고구려를 노리고 있는 신라와 아직 살아서 복수를 꿈꾸는 천주방 방주로부터 평강과 온달이 어떻게 위기를 넘길지 다음회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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