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드라마 11회 숨어 있는 작은 단서 6가지

이희준이 짚어준 드라마 마우스의 관전 포인트는 작은 것 하나하나가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숨어 있는 중요한 단서들을 나름 찾아보았습니다.

11회 줄거리 속에 숨어 있는 작은 단서 6가지 

마우스 드라마 1회 부터 등장한 김강훈이 아직 누구의 어린 시절인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 마우스 드라마 11회는 김강훈의 시점에서 시작합니다.

 

 

 

 

김강훈의 시점

괴물이 되지 않게 해달라고 신에게 빌었던 어린아이 김강훈은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손에 칼을 들고 피투성이가 되어있습니다. 그때 한 어린아이가 잠자리를 잡다가 김강훈을 발견하고 다가가자 김강훈은 "뭘 봐? 꺼져"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는 상처 난 김강훈의 손을 보고  '아프겠다 "라고 말하며 손수건으로 상처를 묶어줍니다." 다친 친구를 두고 갈 수는 없어 동물을 죽이는 건 나쁜 짓이야 다신 그러지 마"라고 김강훈에게 말해줍니다.' 왜, 이런 아이로 태어나지 않았을까? 난 이아이처럼 되고 싶어...'김강훈은 자신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아이를 바라봅니다.

김강훈

단서 1 (김강훈은 자신의  바람 되로 착한 아이로 성장했을 수다 있다) 

 

정바름(이승기) 시점 

우영철을 죽인 정바름(이승기)는  집으로 뛰어들어 오며 '어떻게 내가 사람을 죽였어 성 요한 그놈 때문이야' 성 요한의 환각은 계속 이승기를 따라다니며 괴롭인다."정당방위야 나도 어쩔 수 없었다고 난 너랑 달라 다르다고" 정신을 차린 이승기는 고무치(이희준)이 있는 경찰서로 찾아가 자신이 우영철을 죽였다고 자수를 한다. 곧 이희준과 경찰들이 사건 현장에 도착하고 우영철의 시신을 찾기 위해 수색을 하지만 현장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혼란에 빠진 이승기는  우영철이 필리핀으로 밀항하는 모습이 담긴  CCTV를 보게 되고 자신이 우영철을 죽이지 않았다고 안도를 한다.

이승기와 이희준

" 우영철 시체가 왜 사라졌는지 궁금하지요?"

이상한 전화를 받은 이승기는 그사람을 만나러 가게 되고 변장을 한 사람은 정체를 드러내는데 성 요한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생각한 대니엘 박사가 그 자리에 있었다. 우영철의 시체와 사건 현장은 치워진 것이고 수사의 혼돈을 주기 위해 우영철의 코스프레를 한 누군가를  대신 배에  태운 거라고 말해준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대니엘 박사는 "성 요한의 뇌에 곧 잠식당할 것이고 살인충동이 깨어난 것이다. 스위치가 켜졌어 이제 멈추지 못해"라고 말한다. 이승기는 잠시 그가 미쳤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곧 대니엘 박사의 제안을 듣고 놀라는데 "깨어나 버린 본능을 다른 쪽으로 풀면 어떨까? 대신 억울하게 죽는 사람은 없을 거야"   이승기는 박사가 미쳤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박사는 DNA를 가져오면 사이코패스 1% 프레데터인지 확인해주겠다고 한다.(프레데터 뜻: 사이코패스 유전자의 상위 1%)

 

이승기 대니엘 박사를 만나다

단서 2 (이승기가 대니엘 박사를  만나 곳은 헤드헌터 한서준의 비밀 수술실이다) 

 

이희준 시점 

우영철을 자신이 죽였다며 자수하러온  이승기에게 깜짝 놀라면서 사건 현장을 찾았지만 아무것도 없다. 뇌수술 후유증인가? 어찌 되었든 정순경은 자신이 있는 증거보관팀으로 발령을 받고 된다. 그 무렵 오봉이를 성폭행한 강덕수가 오봉이에게 접근하는 게 목격되고 열 받은 이희준은 강덕수의 집에 찾아가 두들겨 패주고 그의 머리에 총을 겨눈다. 그때 강덕수의 엄마가 나타나 결국 강덕수도 못 죽이고 자신은 유치장에 갇히고 만다. 어린 오봉이가 천 원을 들고 와 자신에게 강덕수를 죽여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유치장에서 꼼짝도 못 하게 되었다.

 

 

 

 

오봉이 사건

어렸을 적 오봉이는 아버지가  죽자  할머니는 술을 많이 마시게 되었고 비 오는 그날도 할머니의 막걸리 심부름을 가게 된 것이다. 막걸리를 받아 집으로 가는 길 다리 위해 강아지 한 마리가 비를 맞고 묶여있었고 그 강아지를 풀어준던 오봉이는 강덕수에게 잡혀가 몹쓸 짓을 당한 것이다. 붙잡히 강덕수는 심신 미약으로 10년형을 선고받고 지금 오봉이 동네에 와있었던 것이다."내가 왜 그렇게 격투기를 했는지 보여줄게 " 오봉이는 강덕수가 오면 절대로 도망가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강덕수를 만난 오봉이 

술에 취한 오봉이를 데려다준 이승기는 또다시 성 요한의 환각에 빠져 오봉이를 죽일뻔하자 급하게 오봉이 집을 나선다. 뒤늦게 이승기의 핸드폰을 발견한 오봉이는 핸드폰을 주려고 이승기를 따라갔다가 강덕수를 만나게 된다. 오봉이와 마주친 강덕수는 비가 오면 찾아가겠다는 말을 하고 오봉이는 그 소리를 듣고 자리에서 주저앉는다. 이런 상황을 이승기도 최홍주 피디도 보게 되고 이승기는 강덕수가 뱉은 침을 갖고 DNA를 칫솔에 묻혀 대니엘 박사에게 갖고 간다. 하지만 아직 대니엘 박사를 믿지 않은 이승기는 경찰서의 책상에서 여러 개의 칫솔과 함께 가져가 이중에 누가 프레데터인지 찾으라고 한다. 검사 결과가 한 개의 칫솔에서 순도 높은 사이코패스 프레데터

유전자가 발견되었다.

 

프레데터 유전자가 있는 칫솔을 찾아라 

 

단서 3 (칫솔의 프레데터 유전자는 과연 강덕수인가?  ) 

 

비 오는 날 기다리던 강덕수는 오질 않고 뉴스에서 강덕수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망갔다는 소식을 접한다. 안도의 한숨을 쉬는 오봉이는 곧 강덕수가 도망간 것이 아니고 오봉이와 같은 동네에 사는 유나라는 어린이를 납치한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강덕수가 유나를 잡고 있는 곳을 발견한 오봉이는 강덕수와의 혈투를 벌이는데 아무래도 힘이 달렸는지 오봉이는 피를 흘리고 쓰러진다.

 

 

 

 

성 요한의 뇌에 잠식당한 이승기

유난히 고양이를 예뻐하는 조카를 위해 자신의 고양이를 보여주려 이승기는 조카를 데리고 집에 온다. 조카와 즐거운 시간도 잠시 하수구가 막혀 짜증이 나있는 상태에 조카는 자꾸 숨바꼭질 놀이를 하자고 한다. 그 순간 다정했던 이승기의 표정은 사라지고 " 아 시끄러워.."라는 말고 함께 초첨 없는 눈으로 조카를 찾아 나선다. 손에는 연장을 들고 있다. 천천히 조카를 찾아 나서는 조카는 옷장에 숨어 있다 잠이 들고 그런 조카를 찾은 이승기는 연장을 높이 드는데...

 

초첨없는 눈의 이승기 

 

단서 4 (새의 울음소리, 고양이 소리 , 조카의 칭얼거리는 소리, 이승기는 시끄러운 소리에  짜증이 나고 그 순간  변한다.) 

 

장면이 바뀌고 쓰러진 강덕수와 싸우다 지쳐 쓰러진 오봉이 옆에  한 남자가 나타나고 그는 강덕수를 연장으로 내려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얼굴! 바로 이승기가 강덕수를 죽이고 있었다.

 

흑화된 이승기 

 

단서 5(존재감 없이 잠깐식 얼굴을 비친 이민수 형사에게 무언가가 있다.)

단서 6( 이희준의 머리를 내리친 사람 그의 손가락에 글씨가 씌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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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11회를 보면서  이승기가 흑화가 되는 과정인 것 같네요. 그렇다고 성 요한처럼 죄 없는 사람들을 죽이는 것 같지는 않고 대니엘 박사와 함께 사이코패스 유전자나 프레데터를 찾아 정말 나쁜 짓을 한 사람들만 죽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존재감이 없었지만 중간중간 잠깐씩 얼굴을 비친 이민수 형사의 정체가 매우 수상합니다. 오봉이를 찾아 빗속을 운전하던 이희준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그런 이희준에게 머리를 내리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의 손가락에는 글씨가 씌어있네요. 칫솔에서 발견된 프레데터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진짜 강덕수인지, 대니엘 박사의 정체, 이승기는 누군가의 실험용 쥐였는지 아니면 살인마를 잡는 살인마인지 앞으로 조금씩 밝혀지겠지요?  

 

 

마우스 드라마 10회 줄거리 요약 "또 다른 사이코패스를 만난 이승기"

 

마우스 드라마 9회 줄거리 이승기 밝혀지는 진실들

 

마우스 드라마 8회 줄거리 이승기 뇌가 이상해

 

마우스 드라마 7회 줄거리 이승기 눈빛이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