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뜻밖의 행운
한국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1회 줄거리 요약 정리

by 만나 from heaven 2021. 5. 27.
반응형

tvn수목 드라마 오후 10:30분 방송, 총 16부작으로 999세 구미호와 대학생 이담(혜리)의 간 떨어지는 동거를 시작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랍니다. 1회를 본 소감은 아주 약간 도깨비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축지법과 변신술, 염력에 능한 스위트 한 구미호와 코믹하고 천방지축인 혜리와의  만남! 앞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포스터

999세 구미호

등장인물:신우여(장기용)=구미호, 이담(혜리)= 대학생 

 

해밀 출판사 신작가라고 불리는 신우여(장기용)는 고려 현종 13년생으로 999세 구미호다. 구미호를 딱하게 여겨 염원을 들어주겠다는 하늘의 신께서는 백 년 동안 덕을 쌓고 도를 닦아 붉은 구슬이 생기면 천년이 되기 전 인간의 정기로 구슬을 푸르게 만들어  인간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신우여는 인간이 되기 위해  오랜 세월 살게 되고  무료하지 않게 보내기 위해 성균관에서 열심히 공부해 무과에 급제, 정 2품 벼슬에 오르기도 하고  현재는 역사 서적을 집필하는 작가로 살고 있다. 특기는 둔갑술, 축지법, 염력 등이 있고 빨간 외제차와 우아한 저택을 갖고 있다.

 

신우여-이담

 

요즘 대학생 22세 이담(혜리)은 친구가 실연의 아픔을 술로 달래며 힘들어할 때 옆에 있는 친구이다. 어느 날 술을 엄청 먹고 빨간 외제차에 올라타 실수를 해버린 친구 대신 차 주인에게 사과를 한다. 빨간 외제차의 주인 신우여(장기용)는 괜찮다고 하며 그냥 가라고 하고 이담은 그가  천사라고 생각하며 친구를 데려가려는 찰나! 실수로 넘어지려는 순간 신우여가 빠르게 그녀를 잡아준다.

 

하지만 너무 빨리 몸을 움직여서 그런가? 신우여의 입에서는 여우의 붉은 구슬이 나와 넘어지려는 담이의 입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다. 

여우구슬

언제 기절했는지도 모르게 깨어나 보니 신우여의 집! 깜짝 놀라 일어나는 담이를 보고 신우여가 말한다."여기는 내 집이에요 마침 돌려받을 것도 있고... 어제 학생이 내 구슬 삼켰잖아요. 내가 인간이 되기 위해서 1000년 동안 품어온 아주 귀한 구술인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신우여를 보고 담이는 미친놈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럼 제가 위세척이라도 할까요?"

 

"당분간 같이 살죠 구슬을 꺼내야 하는 공통 목표가 생긴 거니까? "

 

너무 놀란 담이는 "네? 동거를 하자고요?" 신우여는 담이가 자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자 듣는 것보다 보는 게 더 빠를 것 같다며 기절하지 말라는 말고 함께 꼬리 아홉의 하얀 구미호로 변신한다. 당연히 담이는 기절을 하고 만다.

구미호

 

악몽을 꾸었다고 생각하고 싶은 담이는 집으로 돌아오고 다음날  학교 가는 버스 안에서  한 남자와 살짝 부딪치고 나선   몸이 아프기 시작한다. 안색이 하얗게 된 담이는 결국 학교 선배가 반갑다며 스킨십을 하자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만다.

이담

 

간 떨어지는 동거의 시작 

몸이 아픈 게  그 여우구슬 때문에 그런가 싶어 어쩔 수 없이 신우여의 집을 찾아온  담이는 자신이 아픈 이유를 듣게 되는데  신우여는 담이가 범띠 남자와 접촉했기 때문이라는 소리를 한다. 범은 여우의 천적이라 범띠 남자와 접촉을 하면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버스 안의 남자, 학교 선배 모두 범띠라고 한다. 그리고  신우여는 담이의 얼굴을 살짝 만져준다. 그러자  담이의  통증은 사라져 버린다.

 

" 그래서 같이 살자고 했던 거예요 담이 씨를 보호하기 위해"

이담 얼굴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신우여의 집에서 살게 된 담이는 전기충격기와 후추 스프레이로 무장하고 우여의 집에 들어가지만 가방이 쏟아지는 바람에  들키게 되고 결국 민망했던 담이는  "엄마가 남의 집에 갈 때 빈손으로 가는 게 아니랬어요 "라고 말하며 전기 충격기와 후추 스프레이를 선물이라며 주게 된다.

 

 

 

 

간 떨어지는 동거를 시작한 우여와 담이! 우여는 담이가 힘들어할까 봐 약간의 보상이라며 대학 등록금과 담이가 좋아하는 취양의 먹을 것을 구비해놓는다. 담이는 절대 여우에 넘어가지 말자고 다짐하며 훈남의 탈을 쓴 '간사 한 여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엄청난 대학 등록금이 입금되고  냉장고 가득한 음식을 보고는 마음을 고쳐먹기로 한 이담은  "감사한 여우"라고 생각하며 기뻐한다.

놀란 이담

신우여의 출장으로 마음의 여유가 생긴 담이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클럽을 가게 되고 놀기도 전에 흑심을 품은 범띠 남자에게 잡혀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범띠 남자와 접촉을 하면 몸이 움직이일 않는다). 이사실을 알게 된 신우여는 축지법을 써 담이에게 오게 되고 염력을 써 한방에 범띠 남자로부터 담이를 구해준다.

 

신우여는 담이가 자신의 구슬을 갖고 있어서 담이를 보호해야 하는 입장이니  자신을 덜 무서워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담이는 그 소리를 듣고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구미호일 줄 알았더니 전래동화에 나오는 착한 여우 같기도 하네"그렇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다. " 그 구슬은 구미호 눈에 만 보이나요? 무슨 색이에요? " 신우여가 대답한다. "붉은색.. 인간의 몸으로는 길게 품을 수 없어.. 길어야  1년?" 1년밖에 품을 수 없다는 말에 기분 좋아진 담이는" 1년만 참으면 되겠네?"라고 말하며  "1년 안에 못 빼면 어떻게 되나요"라고 묻는다 " 1년 안에 못 빼면 죽어요 " 그 소리에 너무 놀란 이담은

"죽는다고요?

 


2회 예고를 보면 앞으로 모든 범띠 남자와 접촉 금지라는 명령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과연 대학생 이담은 그 많은 범띠 남자들을 어떻게 피할 수 있게 될까요? 간 떨어지는 동거 1회 줄거리 요약이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