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드라마 20회 줄거리 결말과 인물 정리

 

마우스 20회 최종회를 보며 이승기가 불쌍해 눈물 엄청 흘렸습니다. 결국 이승기는 안재욱을 죽이므로 자신의 죄를 참회합니다. 마우스 최종회 결말에는 OZ의 최종 보수 최영신, 셜록 홍주 PD최홍주, 성요한의 엄마 김정난, 형사 이희준, 오봉이와 그외  인물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OZ의 최종보수 최영신(정애리)

정바름(이승기)은 대니앨 박사가 말한 최상위 프레데터이자 다음 사냥감 주소를 받고 대통령 비서실장 최영신(정애리)을 찾아온다. 이승기를 보고도 전혀 놀라지 않은 최영신은 자신을 찾아온 용건을 물어보는데 이승기는 분노하며 말한다."나랑 성요한이 당신의 실험쥐였어?" 얼굴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최영신은 "살인마로 잘 자라줘서 고마워요 정바름군! 성요한이는 아쉽게도 날 실망시켰지만..."그리고 어떻게 성요한과  정바름이 실험쥐가 되었는지 얘기한다.

 

전쟁과 범죄가 없는 유토피아를 만들고 싶었던 최영신은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가진 태아를 낙태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키려하지만 법안은 폐기되고 만다. 그래서 최형신은  OZ라는 사조직을 만들기로 하고  대니앨 박사로부터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가진 태아의 정보를 얻는다. 최영신은 성요한과 정바름이 태어나자 요원들을 붙여 관찰하게 하고 보고서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뽑아 전문가들에게 분석을 하게 했던 것이다.

 

그러던 중 정바름을 관찰하던 송수호가 정바름의 가족을 실수로 살해하는 일이 일어났던 것이다.  얘기를 듣던 정바름이 최영신을 죽이려 하자 "그래 죽여 너한테 비참하게 죽어야지 법안이 잘 통과될 거야 죽여 어서 죽여!! " 하지만 정바름은 " 당신은 날 위해 한서준 앞에 무릎까지 꿇었지만 당신의 실험쥐는 더 이상 누굴 죽일 수가 없어 당신도 참 불쌍한 인간이네.."라고 말하며 최영신을 결박한다.

 

 

송수호: 정바름의 엄마가 어린 정바름을 죽이려는것을 보고  정바름을 구해주지만 실수로 엄마가 죽게 되고 양부와 의붓동생도 죽이게 된다. 그래서 어른이 된 정바름이 불태워 살해한다. 한서준에게 살해당한 송수정 동생으로 OZ의 일원 

송수정: 한서준이 납치해 살해한 사람으로 어린 최홍주에의해 유인되었지만 어린 최홍주를 도망가게 해주었다.

최홍주: 안내상의 딸로 이름은 현수, 한서준에 의해 동생과함께 납치되었지만 동생은 죽고 한서준의 살인을 돕게 된다. 감금된 상태에 한서준이 잡히게 되자 혼자 탈출하여 방송국 PD가된다. 성요한과 연인사이였고 둘사이에 아이를 낳아기르고 있다. 

 

 

이희준은 핸드폰 발신지를 추적하던 중   최영신(정애리) 집을 찾게 되고  최영신 집에서 한 장의 사진을 보게 된다. 송수호, 이민수 형사, 최영신의 모습이 들어있는 사진을 보고 이희준은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신형사(표지훈)가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지키려고 했던 노트북, 오봉이 할머니 브러치, 이희준 형의 사진 목걸이를 발견하게 된다. 모든 정황을 알게 된 이희준은 집에 감금되었있던 대니앨 박사를 찾아내고 최영신을 체포한다.

 

 

 

 

 

오봉이와 이승기

자신의 약점이 오봉이라는 것을 안 이승기는 OZ로 부터 오봉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오봉이를 기절시켜 창고에 데려다 놓는다. 그리고 이모에게 오봉이의 안전을 부탁한다. 누군가에 의해 기절돼 창고에서 깨어난 오봉이는 정바름의 이모에게  왜 창고에 왔는지 설명을 듣게 되지만  오봉이는 더 이상 듣지 않고  이승기를 죽인다며 밖으로 뛰쳐나가 빗속에서 이승기를 만나게 된다. 

 

"네가 할머니한테 했던 그대로 내가 죽여줄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네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널 죽여줄게!!" 오봉이는 정바름(이승기)을 공격한다. 하지만 정바름은 널 살인자로 만들 수가 없다며 오봉이에게 무릎을 꿇는다. "내가 미안해 내가 그냥 자수할 수 있게 해 줘.."라고 말하며 무릎을 꿇은 정바름은 두 손을 모아 간절하게 빈다. 순간 오봉이는 예전에 정바름이 한 말을 떠올린다 '너 위험할까 봐 강덕수를 죽였어... 내가 조금 아파.. 하지만 오늘 그 희망을 봤어'  오봉이는 분노를 가라앉히고 정바름에게 겨눴던 흉기를 천천히 거둔다. 

 

"자수해 평생을 괴로워하며 지옥속에서 살아" 차갑게 말하며 사라지는 오봉이... 빗속에서 이승기가 오열하며 운다.

 

오열하는 이승기앞에 나타난 이희준은 총을 겨누며 "우리 형을 죽인 게 너였어?"라고 말하며 분노한다.

"제발 저를 체포해주세요 형사님! 형사님이 하시려던 그일 제가 할게요. 형사님 인생 망치지 마세요.!!"라고 울며 말한다. 하지만 이희준은 개수작하지 말라며 총을 당긴다. 이 모든 것을 지켜보던 최홍주는 흥분한 이희준을 기절시키고 이승기에게 약속을 지키라고 말한다.

 

최홍주에 의해 기절했던 이희준은 깨어나고 TV에서 이승기가  자수하는 장면과 피해자 가족들의 오열 속에 이승기가  체포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최홍주와 대니앨 박사 

최홍주는 성요한이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를 잡기 위해 증거를 찾으러 다니던 중 성요한이 다녀갔던 폐병원을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 숨어있던  다니앨 박사를 만나게 된다. OZ의 공격을 받고 죽어가던 대니앨 박사를 구해준 성요한이 죽기전에 대니앨 박사를 숨겨두었던 것이다. 최홍주는 대니앨 박사에게 정바름이 범인이라고 얘기하자  대니앨 박사는 자신은 성요한이 아니었으면 죽은 목숨이라고 말해준다.'내가 죽인 거야 내가 널..' 최홍주는 성요한을 오해한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그리고 더이상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성요한이 범인이아니라는걸 밝혀낼거라말하며 최영신과 정바름을 세상에 다 알리자고 대니앨 박사에게 말한다.

 

 

 

 

 

 

정바름의 엄마(김정난)

김정난: 성요한을 기른 엄마이자 정바름을 낳은 엄마 

성요한 엄마(김정난)는 자수한 정바름을 만나게 해달라고 찾아오고 김정난과 이승기는 처음으로 마주 보고 앉게 된다. 사이코 패스 기질이 드러나면 언제든지 아이들을 죽이기로 약속하고 아이들을 바꾸었던 김정난은 그렇게 아들을 경찰서에서 처음으로 마주 하게 된 것이다. 

어린 성요한의 학교에 이상한 애가 있다는 얘기를 들은 김정난은 혹시 태어나자마자 바꾼 자신의 아이가 아닌가라는 생각에 정바름(이승기)의 뒤를 쫓던 중 정바름(이승기)이 동생을 땅속에 묻으려는 것을 보고 정바름을 밀쳐내고 아이를 구한다. 그리고 어린 정바름의 목을 조르며 '이 괴물 널 낳는 게 아니었어'라며 목을 졸랐다고 한다."그때 죽였어야지 왜 안 죽였어요? 왜?" 얘기를 듣던 정바름(이승기)은 괴로워한다.

 

그 후 정바름(이승기)의 가족은 정수호에 의해 살해되었지만 김정난은 정바름이 모두 가족을 죽였다고 생각하고 자기 손으로 정바름을 끝내려고 찾아갔지만 이미 OZ에서 보낸 가짜 이모가 정바름을 데려갔던 것이다.

 

그 후 구동에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정바름의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모든 것을 알고 있던 성요한이 자신보다 한발 앞서 정바름을 찾아갔던 것이라고 한다.  성요한이 총에 맞아 병실에 누워있는 것을 보고 정바름을 죽이려 병실에 갔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것과 착한 사람이 된것 같다는 생각에 그후 계속 지켜보고 만  있었다고 한다.

 

 

자신의 엄마 김정난의 얘기를  듣던 정바름은 "나한테 한서준이나 당신이나 다 똑같아... 달라질 것 없겠지만 나 정말 재민(동생)이 죽이려 했던 것 아니야, 내 가족도  내가 안 죽였어"라고 담대히 말한다. 정바름을 만나고 경찰서에서 나오던 김정난은 자해하는 이희준을 보게 된다. "우리 요한이 고 형사(이희준)가 죽인 게 아니에요 그러니 죄책감 갖지 말아요"라고 말한다.

 

성요한은  어릴적 자신의 엄마가 정바름을 죽이려는 것을 목격하고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장농속 엄마가 숨겨놓은 어린애기의 사진을 보고 자신이 엄마의 친 아들이 아니라는 생각에 의사가 되서 친자검사를 하게 되고, 결국 자신이 김정난의 친자식이 아이라는 것을 알게된것이다. 어릴적부터 살인마의 아들이란 소리를 듣고 자란 성요한은 " 모든걸 다 알고 도 묵인한 당신 다 똑같아" 라고 말하며 김정난을 원망했던 것이다.

 

그렇게 성요한은 자신의 억울함을 벗기위해  또 정바름의 살인을 멈추게 하기위해 노력하지만 OZ가 모든 곳에 손을 써 놓는바람에 결국 직접 자기가 정바름을 죽이기 위해 나섰던 것이다.  이희준의 총을 맞은 성요한은 회복 중이었지만 한서준의 야심의 재물이 되어 뇌수술 후 죽게 된 것이다.

 

김정난은 파도가 치는 바위 위해 홀로 서있다 " 네가 날 원망하고 미워할까 봐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았어 불쌍한 내 아들 요한아 그래도 엄마는 니 옆에 있고 싶어"라고 말하며 바다에 몸을 던진다. 

 

 

 

 

사형이 선고된 이승기 

최영신을 체포하는 대 성공했지만 최영신 변호사는 모든 죄를 정바름에게 뒤집어씌우게 하고 최영신은 증거 부족으로 구속이 기각돼버린다.

 

하지만 이승기의 이모는 26년간 천하의 최영신도 빠져나가지 못할 증거와 최영신 사조직 OZ를  셜록 홍주 방송에서 밝히게 된다."정바름이 모두 몇 명 죽였지요?  아직 부족합니다. 송수호의 주소를 정바름에게 전달하세요 미끼를 던져 봅시다" 이승기의 살인을 유도한 녹화된 최영신의 목소리와 얼굴이 방송에 나가게 되고 도망가는 최영신을 이희준은 차로 막아 체포한다. 

 

최영신과 정바름이 체포되고 셜록 홍주 방송을 끝낸 최홍주는 기자들이 보는 앞에서 자수를 한다"제가 대니앨 박사에게 정바름을 이용하자고 했습니다. 그를 이용해 강덕수와 같은 사이코패스를 죽이는데 동조를 했습니다...그리고  전 26년 전 사람을 죽였습니다. 한서준의 유인책이 되어 수정언니를 죽이는 걸 도와주었습니다."라고 말하고 고개를 숙인다.

 

최홍주를 체포하러 온 경찰에게 안내상은 자신이 하겠다고 말하며 최홍주 앞에 눈물을 가득 담고 말한다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아빠 미안해 현석이와 수정언니를 두고 갈 수가 없었어"라고 말한다. 안내상은 딸의 손에 수갑을 채운다.

 

신성민(신상 형사 아빠)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고 사이코패스 유전자 낙태 법안은 국민투표에 부쳐 결정하겠다고 한다.  결국 사이코패스 유전자 낙태 법안은 국민들의 손에 의해 통과되었다. 정바름은 사형이 선고되고 항소를 포기한다.

 

 

그렇게 정바름은 6개월 후 한서준이 있는 교도소에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정바름의 교도관 친구 구동구의 도움(한서준을 죽일 수 있게  방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한다)을 받아 한서준의 감옥에 들어오게 된다.

 

"보고 싶었어요 아버지.." 자신의 방에 나타난 이승기를 보고 한서준은 반기며 말한다."그래 처음부터 니 눈을 보고 앞아봤지 나랑 같은 종의 유일한 유전자라는 것! 네가 너무 자랑스러웠어 다시 변하면 안 돼 그 눈빛.."

한서준은 두 팔 벌려 정바름을 안아준다"걱정하지 말아라 우린 여기서 나가게 되어있어 내가 다 계획을 세웠거든"건조한 목소리로 정바름이 말한다 " 그게 최상이겠지요? " 그리고 한서준을 칼로 찌르기 시작한다.

 

 

다음날 헤드헌터 한서준이 감옥에서 목이 잘려 죽었다는 뉴스가 방송된다. 이희준, 최홍주 , 오봉이는 뉴스를 보고 있다.

그 후 이승기는 뇌수술 후유증으로 엄청난 고통에 시달린다. 이 소식을 들은 이희준과 오봉이는 차례로 이승기 면회를 가고 마음과는 다르게 독 한말을 쏟아놓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승기는 이희준에게 자신의 재산을 모든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써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오봉이에게는 미안하다고 말하고 "다음 생에는 그냥 보통 인간으로 태어나길.. 그리고 그때에는.."이라고 말을 잇지 못한다.

 

 

 

 

 

마우스 결말 

성당 안으로 들어온 이승기는 어릴 적 자신이 기도하는 모습을 떠올린다. '난 괴물로 태어났대요 괴물이 되지 않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는 어린 재훈의 모습을 바라본다. "하나님은 니 기도를 들어주셨어 넌 더 이상 괴물이 아니야"라고 말하고 어린 자신을 꼭 안아준다. 그렇게 이승기는 뇌수술 후유증으로 죽게 된다. 

 

3년 후 최영신은 특별 사면으로 풀려난다. 교도소 앞에 서있는 승용차는 최영신을 태우고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에 선다. 이상하게 생각한 최영신은 운전사를 바라보고 운전사는 천천히 칼을 들고 최영신을 향한다.

 

최홍주가 감옥에서 나온 날 안내상과 부인은 성 요한의 아이 은총이를 안고 최홍주를 반갑게 맞이한다. 

 

경찰을 그만두고 계란 장사를 하는 이희준은 오봉이의 대학 등록금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한다. 그런 이희준에게 오봉이는 방송국에서 메인작가 제의를 받게 되었다고 자랑한다.

이희준과 최홍주는 오랜만에 만나 서로 미안하다고 말한다. "우린 둘 다 성요한한테 씻을 수 없는 죄를 졌지.. 고 형사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희준이 이승기의 무덤을 찾아온다.

 

그리하여 그는 처절한 고통과 괴롬움속에서 참회하며 죽어갔다. 신은 그에게 천 벌을 내린 것일까 그를 구원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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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과 오봉이가 이승기 면회 와서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로 상처를 주지만 담대히 받아들이는 이승기의 모습과  넌 더 이상 괴물이 아니라고 어린 자신을 안아주는 이승기의 모습을 보고 눈물 많이 흘렸답니다.(글 쓰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 드라마 마우스 최종회 예상했던 결과지만 깔끔한 결말에 정말 만족합니다. 배우분들과 제작진 모두 고생 많이 하셨구요 마우스 드라마 줄거리 1회부터 20회까지 모든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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