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코드의 줄거리와 결말,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이 글에 담겨있습니다. 영화 다빈치 코드는 한때 평범한 교사였던 댄 브라운을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든 동명의 추리소설을 영화한 것으로 개봉 전부터 수많은 논란과 화제를 몰고 온 작품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속에 숨어있는 비밀들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재미있습니다. 다빈치 코드를 소설로 읽을 때는 앞부분을 다시 읽어 봐야 할 정도로 복잡한 설정이 많았는데 영화는 비교적 핵심을 잘 잡아 스토리를 풀어나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빈치 코드 줄거리 The Da Vinci Code
미국/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론 하워드/ 주연: 톰 행크스, 오드리 토투, 이안 맥켈런, 장 르노/ 평점 8.0
루브르 박물관 수석 큐레이터 소니에르가 박물관에서 살해당하자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이 파리 경찰국장 파슈(장 르노)에 의해 박물관으로 호출을 받는다. 소니에르의 시체에는 의문의 별이 그려져 있고 주변에는 알 수 없는 숫자와 암호가 발견된다. 파슈는 기호학자 랜던에게 의문의 암호를 해독해달라고 하고 시체를 본 랭던은 유명한 다빈치의 스케치라고 말하며 별은 이교도의 종교적 상징인 펜타그램이라고 설명한다.
펜타그램 뜻:자연을 숭배하던 시대의 대표적인 기호이자 성애와 미의 여신' 비너스' 성스러운 여신을 상징한다.
하지만 랭던은 소니에르가 남긴 "P.S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라는 마지막 암호 문장으로 인해 살인 용의자가 되고 파슈에게 쫓기는 입장이 된다. 암호해독 요원이자 소니에르의 손녀인 소피 느뷔(오드리 토투)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랭던은 결백을 밝히기 위해 소니에르가 남긴 암호를 하나씩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암호 P.S는 추신의 약자가 아닌 어릴 적 소피의 풀네임의 약자이고 소니에르는 자신이 살해당하는 순간 랭던과 소피가 사건을 해결할 거라는 의미로 써놓은 것이다. 차례로 애너그램과 피보나치수열을 이용하여 랭던과 소피는 숫자와 바닥에 쓰인 암호를 재조합한 결과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라고 해석하게 된다. 랭던은 다빈치의 그림 '모나리자'와 '암굴의 성모'를 통해 '오프스 데이'가 절대적인 권력의 상징인 성배를 찾기 위해 소니에르를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애너그램 뜻: 철자를 바꿔 본래의 뜻을 암호화해서 전달하는 방범
피보나치수열 뜻: 역사상 가장 유명한 암호 전달 방식 , 한 숫자가 앞의 두 숫자를 더한 합과 같다. 이탈리아 천재 수학자 레오나르도 피보나치가 연구하면서 알려지면서 꽃잎의 수, 성장하는 나뭇가지의 수, 소라나 고동의 나선 등 자연의 신비를 푸는 열쇠로 알려져 있다.
최후의 만찬에 그려진 비밀
예수는 사도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포도주를 마시고 있다. 하지만 그림을 자세히 보면 잔이 없다. 모두가 예수의 성배라고 알고 있던 포도주잔은 만찬에 그려져 있지 않고 성배는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예수의 오른쪽에 앉아있는 사람! 그는 성경에 창녀로 등장하는 막달라 마리아로 실제로 예수의 부인이라고 한다. 성배는 불어로 상레알이라 불리고 뜻은 왕족의 핏줄 즉 예수의 핏줄을 품은 자궁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마리아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혔을 당시 임신 중이었고 결국 성배는 예수의 후세를 뜻하고 있었던 것이다.
시온 수도회와 오푸스 데이
막달라 마리아의 유골과 후손은 수세기에 걸쳐 시온 수도회로부터 보호를 받았고 로즈라는 상징적 그림을 통해 비밀리에 유골의 위치가 전해 내려오고 있었던 것이다. 성배를 없애려는 세력 오푸스 데이는 예수의 신성이 날조되었다는 증거를 잡아 교회를 무너트리려는 목적을 갖고 있었고 예수 혈통의 증거(성배) 막달라 마리아의 유골과 후손들을 없애려고 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존재하는 단체
시온 수도회: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비밀결사대로써 막강한 배후 세력이 있는 것을 추정되며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과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비롯하여 최근에는 빅토르 위고 영화 제작자 장 콕토가 시온수도회의 수장으로 알려져 있다.
오푸스 데이: 에스파니아 신부 호세 마리아가 창설한 종교단체, 라틴어로 '하나님의 사업' '신의 사역'을 뜻한다 로마 교황청이 승인한 자치단체이다.
결말
랭던과 소피는 파슈의 추적에도 불구하고 차례로 암호를 풀어나가다 로슬린 예배당을 찾게 된다. 성배 학자들은 로즈 라인이 장미의 혈통, 즉 마리아 막달레나의 조상 가계도라고 해석하길를 좋아했는데 랭던이 발견한 시는 로슬린 예배당을 가리키고 있었다. 소피는 분명 이곳을 처음 왔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예배당의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깊은 지하실에서 발견한 오래된 신문과 자료 들을 살펴보던 랭던은 소피의 어릴 적 사진과 가족들의 기사를 보게 되고 시온 수도회가 그렇게 보호하려던 예수의 혈통이 누구인지를 찾게 된다. 바로 소피 느뷔가 예수의 혈통이었던 것이다. 어릴 적 가족이 알 수 없는 사고로 죽자 시온 수도회에서 소피를 몰래 키워왔던 것이다. 하지만 막달라 마리아의 유골이 없는 한 소피가 예수의 혈통인지 증언해줄 증거는 없었다.
랭던은 예수의 혈통을 소피를 찾으면서 모든 게 끝난 것 같았다. 하지만 알수없는 의문이 계속해서 랭던의 머리에 머물고 호텔에서 면도를 하는 중 실수로 피가 세면대에 떨어져 흐르는 모습을 보며 스치듯 지나가는 생각들! "파리의 로즈 라인", '경도 0에 해당하는 세상의 첫 라인'을 따라간다 그곳이 가리키는 곳은 바로 ' 루브르 피라미드!'
파리의 로즈 라인: 파리의 거리들은 135개의 청동 메달이 도로들에 박혀있다. 각각의 메달들은 13센티미터 정도의 직경에 N과 S라는 글자가 양각되어있다 -다빈치 코드 책중-
"고대 로슬린 아래에 성배는 기다리노라"
"대가들이 사랑하는 예술로 치장한 그녀가 누워있노라"
"그녀의 입구를 치키는 칼날과 잔"
"별이 가득한 하늘 아래 마침내 그녀는 안식을 취하노라"
루브르 박물관의 두 개의 피라미드는 서로 꼭짓점을 마주하고 있었다. 위에는 잔 , 아래에는 칼날을 상징하는 유리 피라미드 아래에 있는 조그만 피라미드에 막달라 마리아의 무덤이 놓여있었던 것이다. 랭던은 유리 피라미드 위에서 막달라 마리아의 무덤을 향해 조용히 무릎을 꿇는다.
비하인드 스토리
- 1억 3천만 달러가 투입된 2006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영화로 파리-런던-스코틀랜드를 오가는 빅 로케이션! 영화 역사상 최초로 루브르 박물관 내부 전경을 촬영했다.
- 루브르 박물관을 촬영하는 날은 박물관이 쉬는 매주 화요일이었고 진품 모나리자에 직접 조명을 비추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 원본이 훼손되면 안 되기 때문에 미술 담당 제임스 겜밀이 실제 루브르 박물관에 걸리 150점의 그림을 하나하나 직접 그려야 했다. 그가 그린 작품은 너무 원본과 똑같아서 루브르 박물관의 큐레이터조차 구별이 어려울 정도였다고 한다.
- 실제 최후의 만찬엔 마리아 막달레나가 없고 영화에서 말하는 예수의 오른쪽의 인물은 사도 요한이다
- 외경에 의하면 '구세주의 짝은 마리아 막달레나였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짝'의 원문은 '동역자' 또는 '일꾼'이라고 쓰인 단어이다.
- 국내에서 다빈치 코드가 개봉될 당시 한기총과 개신교에서 영화에 대한 관람 거부와 가처분 신청서를 내고 소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처분은 기각되고 오히려 영화를 홍보하게 되는 효과를 내며 다빈치 코드 영화 인기가 더 올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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