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다웃파이어 줄거리, 결말, 비하인드 스토리

로빈 윌리엄스의 코믹하고 자연스러운 연기에 빵빵 웃음이 터지는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진정한 아빠와 남편이 되어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린 영화입니다. 이제는 고인이 되었지만 로빈 윌리엄스의 코믹하고 재치 있는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 줄거리와 결말,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작합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Mrs. Doubtfire 줄거리

코미디 가족영화/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주연 :로빈 윌리엄스, 샐리 필드/ 평점 8.9

 

로빈 윌리엄스가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분장한 모습

 

어린이 만화 영화 더빙 성우인 다니엘은 스태프들과의 마찰로 일을 그만두게 된다. 세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다니엘은 아이들에게 양심적인 문제로 일을 그만두었다고 말하며 둘째 아들 생일 파티를 성대하게 열어준다.

 

그 시각 회사일로 분주한 아내 미란다는 이웃주민의 전화를 받고 집에 급하게 오게 되고 직장을 그만둔 남편이 동물들까지 집에 들여 아들의 생일 파티를 연 것에 격분하며 결국 미란다는 이혼해달라고 한다. 미란다는 남편의  잦은 실직과 무책임한 행동으로 지쳐있었고 다니엘은 이번에도 잘 넘어갈 거란 안일한 생각으로 미란다를 대한다.

 

결국 법정에 서게 된 다니엘은 세 아이에 대한 양육권도 잃게 되고 90일 동안 안정적인 직장과 거처를 마련하게 되면 공동양육권을 검토하기로 판결이 난다.

 

세 아이들이 삶의 전부였던 다니엘은 공동양육권을 위해 직장을 찾아 나서게 되고 이혼 한지 얼마 후 미란다에겐  직장에서 스튜라는 멋진 남자가 접근한다. 우연히  미란다가 아이들을 위해 새 가정부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다니엘은  아내 몰래  새 가정부가 되기로 하고 분장사인 동생의 도움을 받아 여자로 분장하게 된다.

 

성우의 특기를 살려 인자한 할머니 목소리로 미란다와 가짜 면접을 보고 이름을 묻는 아내에게 당황해서 신문기사에 나온 제목을 보고 급하게 다웃 파이어라고 대답한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아내와 첫 면접을 보게 되고 당당히 가정부로 자기 집에 오게 된 다니엘은 아빠라는 것을 숨기고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뜻: 신문기사 제목"Police Doubt Fire Was Accidental"번역하면 "경찰, 화재가 사고는 아니라고 판단"에서' 다웃파이어'만 보고 급하게 다니엘이 지은 가정부 이름  

결말

자신의 정체를 숨기면서까지  아이들을 돌보던 다니엘은 조금씩 가정과 책임감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한편 아내 미란다는 스튜와 데이트를 하게 되고 이를 본 다니엘은 점점 초조해져 가는 가운데 다행히 새로 들어간 직장 사장이 다니엘의 재능을 알아보고 식당에서 만나자고 제의를 한다. 아이들에게 이미 정체가 탄로 난 상태인 다니엘은 사장과의 약속된 식당이 아내의 생일 축하를 위해 스튜가 초대한 식당과  같다는 걸 알게 된다.

 

다니엘의 가족과 스튜

 

분장을 바꿔가며 사장과 가족의 식탁을 오고 가던 다니엘은 결국 정체가 들통나게 되고 정신병자 취급을 받으며 법원에서  아이들의 양육권을 박탈당하고 실의에 빠진다. 비로소 정신을 차린 다니엘은 미시즈 다웃파이어 캐릭터로 어린이 프로그램을 하게 되고 다니엘의 열연에 힘입어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된다. "우린 아빠의 아이들이기도 해" 미란다도 다니엘의 변화와 아이들이 아빠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고 결국 다니엘은 가정으로 돌아간다.

 

 

 

 

비하인드 스토리 

• 영화의 원작은 영국 작가인 앤 파인이 1987년에 쓴 Alias Madame Doubfire라는 소설이다.
• 극 중 스튜로 나오는 배우는 007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으로 영화 단테스 파크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 로빈 윌리엄스는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크리스토퍼 콜럼 보스 감독은 작품상을 받았다. 그 외 아카데미 분장상을 수상했다.
• 큰딸 리사 역을 맡은 배우는 영화 촬영으로 인해 학교 출석일수가 부족해 퇴학을 당하게 되었는데 로빈 윌리엄스가 손수 교장에게 편지를 써 퇴학조치를 취소해달라는 편지를 보냈다고 공개했다. 아쉽게도 퇴학이 취소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 막내딸 나탈리 역을 맡은 마라 윌슨은 영화 '마틸다'로 유명한 아역 배우이다.
• 2015년 속편을 개봉하려고 했지만 로빈 윌리엄스가 2014년 갑자기 사망하면서 제작이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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