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 오브 아프리카> 줄거리 결말 비하인드 스토리(실화 내용)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는 카렌 블릭센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화 영화로 아프리카 케냐에서 만난 자유로운 영혼 데니스와의 아름다운 사랑과 아프리카 원주민과의 우정을 그린 서정적인 로맨스 영화랍니다.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배경과 더불어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소리를 듣게 되면  아프리카 여행하기가 버킷 리스트가  될 수밖에 없는 명작 <아웃 오브 아프리카> 꼭 감상하시길 추천합니다.  

 

이 글에는 영화와 관련된 실화 내용과 자세한 줄거리, 결말,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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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오브 아프리카> 줄거리

실화 바탕 영화, 로맨스/ 감독:시드니 폴락/ 출연:로버트 레드포드, 메릴 스트립/ 평가:8.6

 

 

 

사진출처/ 아웃 오브 아프리카 영상 캡쳐

 

 

아웃 오브 아프리카 뜻:  해석하면  아프리카로부터 
제목은 "아프리카로부터는 항상 무언가 새로운 것이 생겨난다"라는 라틴어 경구에서 따왔다고 한다.  아프리카를 추억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한 작가의 감정을 압축시켜 논 듯하다.

 

 

1910년 막대한 재산의 독신여성 카렌(메릴 스트립)은 아프리카 케냐에 있는 자신의 농장에 오게 된다. 그곳에서 약혼자 브릭센 남작과 결혼을 하는데 브릭센은 카렌의 돈이 필요했고 카렌은 브릭센의 남작 지위가 필요했던 것!  남작부인이 된 카렌은 아프리카 원주민들과 함께 커피 농장을 꾸려 나가지만 남편 브릭센은 농장과 카렌에게는 관심이 없었다. 결국 브릭센은  영국과 독일 전쟁에 참전하겠다며 집을 떠나버리고  그녀는 혼자 남게 된다.

 

사진출처/ 아웃 오브 아프리카 영상 캡쳐

 

어느 날 초원에서 사자의 공격을 받게 된 카렌은 데니스(로버트 레드포드)라는 남자에게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카렌이 처음 아프리카에 올 때  데니스가 기차를 세워 코끼리 상아를 싣는 모습을 보았는데 벌써 두 번째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지만 아쉬운 만 남기고 각자의 길을 간다.

 

사진출처/ 아웃 오브 아프리카 영상 캡쳐 

 

아프리카의 생활은 점점 익숙해졌지만 남편과의 관계는 더 멀어질 무렵 데니스가 불쑥 카렌의 집을 찾아온다. 카렌에게 사파리 여행을 권유한 데니스는 그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고 아프리카 들판에서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을 들으며 두 사람은 한마음이 된다.

 

사진출처/ 아웃 오브 아프리카 영상 캡쳐

 

어느 날 고열에 시달리던 카렌은 남편에 의해  매독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고  케냐에서의 치료가 불가능하자  덴마크로 치료를 받으러 떠나게 된다. 그리고 후유증으로 불임이 된 카렌은 케냐로 돌아와 남편과 이혼을 한다. 그 후 데니스에게 결혼을 청하지만 자유로운 생활이 익숙한 데니스는 그녀의 청혼을 거절한다. 

 

사진출처/ 아웃 오브 아프리카 영상 캡쳐

 

결말 

갑작스러운 커피농장의 화재로 그동안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실의에 빠진 그녀는  아프리카를 떠나기로 한다. 그리고 커피농장의 땅을 원주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애를 쓴다.

 

한편 데니스는 카렌이 아프리카를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만나러 오던 중  자신이 몰던 경비행기의 추락으로 죽게 된다.

 

사진출처/ 아웃 오브 아프리카 영상 캡쳐

 

모차르트 선율을 사랑했고 아프리카와 자유를 동경했던 데니스는 그렇게 그녀의 곁을 떠나고 카렌은 그와의 추억을 가슴에 품고 아프리카를 떠나게 된다. 

 

 

 

<아웃 오브 아프리카> 실화
부친의 자살로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은 카렌 블릭센은  28세에 스웨덴 귀족 블릭센 남작과 결혼하기 위해 아프리카 케냐로 떠난다. 그곳 케냐에서 17년간 커피농장을 경영했는데  남편 블릭센에게 매독이 옮아 후유증으로 불임이 되었고  결국 블릭센과 이혼하고 영국인 사냥꾼 데니스를 만나 연인이 된다. 

커피농장을 화재로 잃고 데니스마저 비행기 사고로 떠나보내자  슬픔에 빠져 있던 카렌은 농장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 수 있도록 돕고  고향인 덴마크로 돌아와 아프리카에서의 추억을 글로 쓰기 시작한다.

1937년에 출간된 회고록 <아웃 오브 아프리카>는 베스트셀러가 되어 노벨문학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르게 된다. 

연인과의 로맨스가 주축이 된 영화와는  달리  카렌의 회고록에서는 시대적으로 유럽인의 착취의 대상이었던 아프리카 원주민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들과 우정을 나누며 반성과 깨달음을 얻게 된다. 

 

비하인드 스토리

• <아웃 오브 아프리카>는 카렌 블릭센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영화 속 인물들 중 상당수가 실존인물이다.
• 케냐 현지 촬영으로 만들어진 이영화는 제작비 10배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 카렌의 역을 맡은 메릴 스트립의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라고 한다.
• 제58회 아카데미 시상식 11개 부문 후보에 올라 7개 부문이 수상했다.(작품, 감독, 각색, 촬영, 작곡, 음향, 미술상)
• <아웃 오브 아프리카> OST: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아다지오 모차르트가 죽기 2개월 전에 완성한 작품이라고 한다. 피아노 작품이 주로 많았던 모차르트는 클라리넷 연주자 안톤 슈타들러를 위해 작곡한 명곡이다. 다나 위너가 이곡을 팝으로 편곡해 부른  Stay With MeTill The Morning(아침까지 머물러 주세요)가 있다.
• 감독 시드니 폴락과 로버트 레드포드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 뿐 아니라 여러 작품을 함께 했는데 할리우드 영화계에서는 시드니 폴락의 페르소나(자신의 분신 또는 상징처럼 애정 하는 배우)는 로버트 레드포드라고 불린다고 한다.
• 많은 여배우들이 탐을 냈던 카렌 역의 캐스팅 비하인드 가 있다.  메릴 스트립은  카렌이 덴마크 출신이라는 것을 알고 덴마트 억양을 연습해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철저히 준비한 그녀가 배역에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실화 바탕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줄거리와 결말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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