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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뜻밖의 행운
영화

<잭 리처> 결말 줄거리 재미있는 비하인드(원작 소설 비교)

by 만나 from heaven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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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잭 리처>는 막강한 무술로 중무장한 전직 군 수사관 출신 잭 리처가 누명 쓴 동료를 구하기 위해 정의를 실현하는 액션 영화랍니다. 특히  톰 크루즈의  '케이시 무술'이 압도적이었던 액션 장면은 비가 내려서 그런지 한국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가 많이 생각났는데요.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을 영화화 하기까지 총 7년이 걸린 작품이자 <미션 인파서블> 제작진이 총출동한  영화 <잭 리처>를 꼭 감상하시길 강추합니다.

 

이글에는 <잭 리처>에 대한 자세한 줄거리와 결말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잭 리처 줄거리

액션/감독:크리스토퍼 맥커리/주연:톰 크루즈/평점:6.8

 

잭 리처 포스터
사진 출처/다음 영화 캡쳐

 

잭 리처 뜻:영화 주인공 이름으로 과거 육군 헌병장교로 복무했고 지금은 운전면허, 거주지 , 카드, 이메일, 휴대전화, 직업 등이 존재하지 않는 유령 같은 남자이다.

 

미국 피츠버그 PNC 파크 근처에서 6발의 총성이 울리고 길가던 평범한 시민 5명이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은 사건 현장 맞은편 주차장 빌딩에서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탄피와 지문을 발견하게 되고 에머슨 형사 제임스 바라는 퇴역 군인을 범인으로 지목하게 된다.

 

애머슨 형사
사진 출처/다음 영화 캡쳐

 

경찰에 검거된 제임스 바는 모든 진술을 거부하고 잭 리처라는 인물을 불러줄 것을 요구한다. 

'잭   리처를 데려와라!!'

 

그렇다면 잭 리처는 누구일까? 그는 제임스 바 와 함께 이라크 파병을 나갔던 육군의 헌병장교였고 현역 당시 제임스 바가 나쁜 일을 저질렀을 때 추적 끝에 그를 체포한 인물이다. 하지만 제임스 바 사건은 정치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고 어쩔 수 없이 잭 리처는  제임스 바를 풀어주어야만 했다. 

 

 잭 리처는 이번 행운에 감사하다면 앞으로 마음잡고 살라는 당부와 함께 "또 이런 일을 저지르면 내가 찾아가겠다"라고 강력히 말해주었던 것이다. 그래서 제임스 바는 자신의 무죄를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은 잭 리처 밖에 없고 자신을 꼭 도와주리라 생각했다.

 

경찰이 잭 리처를 찾고 있을 무렵  잭은 TV에서 제임스 바가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보게 되고 경찰서에 나타나 그를 도우려 온 게 아니고 묻어버리러 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제임스 바는 죄수 호송 트럭에서 폭행을 당해 혼수상태에 빠져 있고 증언도 도 만날 수 없는 상태가 되어있었다. 그 모습을 본 은 떠나려고 마음을 먹는데 담당 변호사 헬렌제임스 바가 피하고 싶은 잭 리처를 꼭 불러야만 했던 이유가 있을 거라며 그를 붙잡는다.

 

잭 리처-헬렌
사진 출처/다음 영화

잭 리처는 범인이 제임스라는 증거가 나오면 떠나겠다는 조건하에 제임스 사건을 추적하게 되고  범행 현장에서 하나둘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1, 훈련받은 저격수라면 야구장 옆 고가도로를 저격장소로 선택했을 것이다.(햇빛, 사람들 동선이 유리)

2, 불특정 다수를 노린 저격수가 지문이 묻은 동전으로 주차비를 낸 것(이것을 굳이 애머슨 형사가 뒤져서 찾아낸다) 

3, 자기 차 안에서 사격할 경우 차내로 탄피가 떨어져 증거가 남지 않는데 탄피를 남겼다. 

 

 

제임스 바가 무죄라는 확신이 든 잭 리처는 적극적으로 수사에 개입하게 되고 5명의 희생자는 무작위가 아니고 오직 한 사람을 죽이기 위한 쇼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살인의 목표가 된 그 한 사람은 남편이 죽고 건축회사를 물려받은 여자로 회사를 살리기 위해 은행에 대출을 받으러 가는 중이었고 이를 안 경쟁자가 저격수를 고용해 묻지 마 총격을  빙자한 살인을 사주한 것이고 제임스 바에게 누명을 씌운 것이었다.

 

결말

한편 사건의 배후 인물인 제크잭 리처가 이 사건을 조사하고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에게 사람을 보내 없애려 하지만 엄청난 무술의 소유자인에게 속수무책 당해버린다.

 

잭 리처
사진 출처/다음 영화 캡쳐

그러자 자신의 하수인  애머슨 형사에게  변호사 헬렌을 납치해 잭 리처를 유인하라고 한다. 

 

헬렌을 구하러 간 잭은 악당들을 하나씩 물리치며 결국 헬렌을 구하고  악당 제크를 잡는 데 성공한다.

 

잭 리처
사진 출처/다음 영화 캡쳐

제크를 법의 심판에 맡기려는 찰나 모든 증인이 죽어서 자신을 어쩔 수 없을 거라는 제크의 비아냥거림에  잭 리처는 그 자리에서 제크를 총으로 쏴 죽이고 도시를 떠난다.

 

사건이 종결된 후 의식을 회복한 제임스 바 헬렌을 만나게 되고  잭 리처를 이렇게 표현한다.

 

한때 수사관이었던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만일 내가 또 사건을 일으킨다면 나를 찾아올 거라고.. 약속했다. 그렇게 되면  당신들 아무도 그를 막을 수가 없다.

 

 

※ 원작 소설 비교 

  1. 원작에서 제임스 바는 파킨슨 병에 걸려 있어 총을 제대로 쏠 수 없는 상태였음 (이미 그의 몸 상태로 범인이 아님을 알 수 있음)
  2. 영화에서는 헬렌이 부유한 변호사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갓 개업한 변호사로 조사원을 쓸 수도 없는 형편이라 잭 리처에게 조사원이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3. 원작에서 악당 제크애머슨 형사는 죽지 않고 체포된다. 이는 제임스 바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죽이고 싶은 것을 꾹 참고 살려둔다고 한다.(원작 속 잭 리처가 책임감이 더 있어 보이네요 ^^ 영화 속 제임스의 누명은? ) 
  4. 원작에서 사격장 주인 캐시는 현역 당시 해병대 주최 초청 사격대회(윔블던 컵) 3위 입상자라고 한다. 잭 리처는 이대회에서 유일무이하게 해병대 출신이 아닌 우승자이도 하는데 캐시잭 리처가 우승했을 때 관람을 했고 그의 엎드려 쏴 자세를 기억했던 것이라고 한다.  
  5. 원작에서 제임스 바의 여동생이 등장하는데 헬렌 대신 그녀가 납치된다고 한다.
  6. 영화에서 제임스 바에게 누명을 씌운 저격수는 잭 리처의  케이시 무술로 당하지만 원작에서는 캐시가 처리해버린다. 
  7. 원작에서의 잭 리처는 190cm의 100킬로가 넘는 거구로 나온다. 이에 톰 크루즈는 키 때문에 자신이 내키지 않는다면 제작만 맡겠다고 했는데 원작자 리 차일드가 흔쾌히 허락해 잭 리처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톰 크루즈가 케이시 무술을 많이 사용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원작만큼 강인해 보이기 위해..) 
케이시 파이팅 메서드 무술:스페인 후스토 디에게스가 창시한 무술로 특수부대에 입대한 경험에 태권도, 아이키도, 카포에라, 복싱, 킥 복싱, 무에타이, 유도, 레슬링, 삼보, 브라질리언, 주짓수 등 여러 무술을 접목해서 만든 무술이다. 주로 길거리에서 겪게 되는 범죄 상황에 대처하는 기술이 많아 무척 실전적인 무술이라고 한다. 

 

 

비하인드 스토리 

  • <잭 리처>의 원작은 영국 소설가 리 차일드의 9번째 작품인 '원 샷'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 원작자 리 차일드는 유치장에 갇힌 잭 리처에게 물품을 건네주는 경찰 역으로 잠깐 출연했다.
  • 영화에서 잭 리처가 구사한 무술은 스페인에서 발상된 신생 무술로 케이시 파이팅 메서드이다. 완벽한 액션신을 위해 톰 크루즈는 촬영 전 4개월간 혹독한 훈련을 받고 무술을 익혔고 그 덕분에 잭 리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액션신을 찍었다고 한다. <미션 인파서블 3>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배트맨과, <왕좌의 게임 시즌1><007 퀀텀 오브 솔로스>에서도 사용되었다.
  • 감독 크리스토퍼 맥커리는 <유주얼 서스펙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며 할리우드에 이름을 알리고  2008년 <작전명 발키리>에서 톰 크루즈와의 인연을 맺게 된다. 그 후   <잭 리처> <미션 인파서블>5편과 6편을 연속으로 연출했고 최근  <탑건:매버릭>의 각본을 썼다. 
  • 헬렌 역의 로자몬드 파이크는 <오만과 편견>의 제인 베넷 역과 넷플릭스에서 상영 중인 <나를 찾아줘>의 에이 미역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이다.
  • 캐시 역의 로버트 듀발은 세계 1위의 조연배우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에 많이 출연했는데 대표작으로 <대부 1,2> <딥 임팩트>등이 있다.

<잭 리처>는 왓챠,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에서 상영 중이랍니다. 지금까지 <잭 리처>의 줄거리와 결말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였습니다.

 


※톰 크루즈 주연 재미있는 영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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