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 일레븐> 결말 줄거리 재미있는 비하인드 (미국 카지노에 대한 깨알 지식)

영화 <오션스 일레븐>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11명의 사기꾼이 모여 멋지게 카지노의 거액을 훔치는 범죄영화랍니다. 중간중간 심어놓은 떡밥을 회수하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묘미가 가득한 영화이기도 하는데요. 조지 클루니의 절친인 브래드 피트의 먹방 영화로도 많이 거론되는 영화이기도 하답니다. 자세한 건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초특급 배우들을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영화 <오션스 일레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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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오션스 일레븐>에 대한 자세한 줄거리와 결말, 미국 카지노에 대한 깨알 지식과  영화만큼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오션스 일레븐> 줄거리

범죄/감독:스티븐 소더버그/주연: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앤디 가르시아, 줄리아 로버츠/평점:7.6

 

사진 출처/다음 영화

 

교도소를 갓 출소한 대니얼 오션은 대담하게 세 군데의 대형 카지노를 털 계획을 세운다. 당연히 혼자는 아니고 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는 친구이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데려 올 생각인데 예를 들면 사기는 기본이요. 소매치기, 딜러, 해킹 등등 카지노 3개쯤은 거뜬히 털만한 완벽한 팀을 구성하기 시작한다.

 

사진 출처/다음 영화

 

프랭크-카지노 벨라지오 딜러이자 사기꾼
러스트 라이온(브래드 피트)-대니얼 오션의 절친으로 신세대 스타들에게 카드를 가르치는 도박의 고수
루벤 티쉬코프-부자이자 카지노 방범시스템 창시자, 이 팀의 자금줄
버질, 터크 말로이 형제-운송담당
리빙스턴 델-해킹 및 카지노 기계조작 담당
베셔 타-전자공학전공
옌-서커스 곡예사 출신으로 유연한 몸을 이용해 현장 잠입에 뛰어나다.
사울 부름-사기꾼, 나이가 있어 주로 고위급 인물 행세를 한다.
라이너스 콜드웰-소매치기 능력자

 

이렇게 각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지닌 사기꾼 10명은 오션을 필두로 라스베이거스에 모여 벨라지오 금고를 털기로 한다. 벨라지오 금고는 테리 베네딕트(앤디 가르시아) 소유의 금고로 카지노 세 개의 돈이 모이는 곳이다. 금고는 지하 60m에 위치해 있고 하루에 암호가 두 번 바뀌고 승강기는 지문감식, 음성인식 시스템 등 보안이 철두철미한 곳이라 완벽한 계획이 필요했다.

 

사진 출처/다음 영화

 

시간:세계적인 복싱경기가 열리는 날 (자금이 엄청 들어오는 날)
장소:벨라지오 금고
뜻밖의 진실:오션의 전 부인 테스(줄리아 로버츠)가 테리 베네딕트의 애인이었음-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갈 것을 우려한 러스트는 작전에서 오션을 제외시키려고 하는데 오션은 절대 그럴 일이 없다며 러스트를 안심시킨다. (결국 문제가 되었음)

 

사진 출처/다음 영화

 

미국 카지노에 대한 깨알 지식 

-카지노:전문 영업장을 가지고 카드, 슬롯머신, 주사위 등 특정한 기구들을 이용, 우연한 결과에 따라 특정인에게 재산상의 이익을 주거나 손실을 주는 곳-

미국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와 뉴저지주의 애틀랜틱시티 카지노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1931년 네바다주가 도박을 합법화하면서 벅시 시겔이라는 마피아가 사막 한가운데 있는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카지노를 시작했고 그 후 대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대규모 카지노 도시로 변하였다고 한다.
참고:영화 <벅시>에서  라스베이거스가 거대 카지노 도시가 되는 과정이 자세히 나와있다.

그 후 억만장자 하워드 휴즈에 의해  싸구려 오락 도시에서 대규모 호화 호텔들이 즐비한 고급 유흥 도시로 탈바꿈하였다고 한다.

21세기에 들어서 마피아들은 카지노에서 사라지고 딜러와 도박꾼들을 대상으로 고리대금업, 유흥업, 민간 보안업체를 관장한다고 한다.

 도박장 대표적인 명언으로 <카지노의 진정한 승자는 도박장 수수료일 뿐이다> 돈을 잃지 않고 도박장을 나오는 방법은 게임을 적게 하는 것뿐이라고 한다. 

 

 

결말

동료들의 도움으로 옌, 사울, 러스트는 금고에 잠입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금고문을 여는데 성공한다. 이제 돈을 옮길 차례! 러스트는 베네딕트에게 전화를 걸어 훔친 돈 1억 6천만 달러를 밖에 대기 중인 차로 옮겨주면 50%의 돈을 돌려주고 거절하면 모든 돈을 폭파시키겠다고 협박 전화를 건다. 

 

베네딕트는 러스트의 조건을 수용하는 척하며 금고로 경찰 타격대를 보내고 수송차에는 보안팀을 보내 돈을 회수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들이 회수한 돈은 모두 전단지였고 경찰이라고 믿고 보낸 타격대는 오션의 동료들로 이들은 경찰로 위장해 당당하게 돈을 들고나갔던 것이다. 

 

오션의 짓임을 직감한 베네딕트는 오션을 만나 돈의 행방을 묻는다. 오션은 돈을 찾을 수 있다면 테스도 버릴 수 있냐는 이상한 질문을 하는데 베네딕트는 일말의 망설임 없이 돈을 선택한다. (이 장면을 카메라로 테스가 보고 만정이 떨어짐)

 

사진 출처/다음 영화

 

이 장면도 오션의 계획 중 하나! 베네딕트는 돈도 애인도 잃어버리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오션스 일레븐의 카지노 금고 털이 작전은 성공했고 오션은 돈과 부인을 되찾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비하인드 스토리 

• 1960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 <오션스 일레븐>을 리메이크 한 영화이다. 당시 유명 배우 프랭크 시나트라, 딘 마틴 등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이기도 하다. 다소 엉성했던 원작에 비해 2001년 영화는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와 연출, 초호화 캐스팅 덕분에 흥행에 성공했다. 
• 덕분에 2004년 2편 <오션스 12>, 2007년 3부 <오션스 13>가 만들어졌다. 
• 영화 속 세계적인 복싱경기는 슈퍼헤비급 영국 레전드 복싱스타 레녹스 루이스이다.
• 테스 역의 줄리아 로버츠가 200억의 출연료를 받았지만  완벽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브래드 피트 외 다른 배우들은 몸값을 스스로 낮추었다고 한다. 나중에 조지 클루니는 '모든 배우가 제 값을 받았다면 영화제 작은 불가능했다'라고 한다.
• <오션스 일레븐>에 등장하는 브래드 피트는 모든 장면에서 먹방을 선보였다고 하는데 정말로 영화 속 브래드 피트는 계속 먹고 있었다. 심지어 새우 칵테일 먹는 씬에서는 NG가 나면서 새우를 40마리나 먹었다고 하는데 아이러니하게 대본에는 브래드 피트가 먹는 씬은 없었고 모든 게 애드리브였다고 한다. 
• 샌드위치 먹는 장면에서는 조지 클루니가 장난으로 핫소스를 넣었고 모르고 먹은 브래드 피트는 살짝 움찔하더니 자연스럽게 끝까지 먹었다고 한다.
• 영화 촬영이 일찍 끝나고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가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촬영장 밖을 돌아다니던 중 장난기가 발동한 조지 클루니가 '와 브래드 피트다'라고 크게 소리 질러  사람들이 사인과 사진을 얻기 위해 브래드 피트에게 몰려들었고 그사이  조지 클루니는 유유히 그 장소를 벗어났다고 한다. 장난기 많은 배우로 손꼽히는 조지 클루니의 절친 라인이 브래드 피트와 맷 데이먼이라고 한다.
• <오션스 일레븐> OST:드뷔시 달빛 Clair de Lune 

 

지금까지 <오션스 일레븐>의 줄거리와 결말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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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의 명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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