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5회 줄거리 요약 정리 "김민정 하녀에서 악녀로 변신"

tvn토, 일 드라마 악마 판사 5회에서는 김민정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는데요. 이미 4회에서 사회적 책임 재단의 실세가 김민정임이 드러난 상태에서 지성과 김민정의 묘한 인연이 밝혀집니다.악마판사 5회 줄거리 요약정리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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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온(진영)의 갈등

강요한(지성)의 악몽에 나타난 형 이삭! 강이삭은 불길이 솟는 곳에서 요한을 바라보며 미동 없이 서있었다. 그 모습을 보던 요한은  울부짖다 꿈에서 깨어난다. 요한의 울부짖는 소리에 김가온(진영)이 요한의 방을 찾아온다. 

힘들어하는  요한과 마주한 김가온은 괘찮냐며 요한을 걱정하고 이 둘을 본 엘리야(전채은)는 "너네 뭐 하는 거니?" 라며 의심 섞인 얼굴로 묻는다. "잠 깨서 뭘 그리 놀랐어? 꼭 자기가 죽인 사람 얼굴이라도 본거 같이..." 라며 빈정대며 말한다."난 이미 죽인 놈 따위 신경 쓰지 않는데? 내가 죽였다면 말이야.."

 

 

 

 

 

강요한은 죽은 이복형 강이삭의 얼굴과  닮은 김가온의 얼굴을 보고 잠시 당황했던 표정을 감춘다. 그러자 김가온이 "제 얼굴 보기 힘드시죠? 재판부에서 나가겠습니다.그 분노 이해합니다. 하지만 재판을 도구로 이용하는 건 범죄예요 "라고  말한다. 하지만 강요한은 "상관없어 그 닮은 얼굴 따위 우연일 뿐이잖아.. 날 이해할 필요는 없어... 결정해 ! 내 앞을 막아설지, 내 곁에 설지.... "

"재판에 복귀해! 재미있거든 너랑 있는 거.." 

 

김가온은 자신이 비행청소년일 때 올바른 길로 잡아준 민정호(안내상) 대법관과 오랜만에 식사를 함께 한다. 강요한을 추적하고 뒷조사를 함께 한 김가온이 점점 강요한에게 동화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민정호는 "공범이 될지 고발자가 될지 선택해야 할 거야" 라며 김가온의 갈등을 눈치챈다.

 

차경희(장영남) 법무부장관의 아들 이영민(문동혁)의 태형 집행이 생방송되자  일부 국민들은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이란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다. 차경희는 이를 이용, 방송에 출연해 눈물을 흘리는 쇼를 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대중은 변덕스럽다..." 한편으로는 강요한을 지지하며 열광하는 광팬들도 생겼다. 심지어 아이들까지 거리에서 태형 놀이를 즐기기 시작했다.

 

이러한 현상을 분석한 정선아(김민정)는 야망과 가족 사이에서 갈등하는 차경희를 불러 강요한에게 풀기 힘든 어려운 숙제를 내보자고 제시한다.

 

 

 

 

 

세 번째 시범 재판 

검찰측의 요청으로 세 번째 시범 재판 피고인으로 영화, 방송계 성폭력 범죄자인 국민배우 남석훈이 기소되었다. 이미 자신의 죄를 인정한 남석훈에게 검찰은 징역 20년과 물리적 거세를 신청했다. 검찰 측의 예상 밖 초강수에 잠시 당황한 강요한은 법정 안에서 자기를 지켜보는 정선아를 보며 그녀가 벌인 일임을 짐작한다. 

검찰 측의 요구대로 물리적 거세를 선고하면 강요한의 재판이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이라는 평에 힘을 실어줄 것이고  또 검찰 측 의견에 반대한다면 그를 지지하는 광팬들에게 실망을 줄 것이다. 이를 간파한 강요한은 분노를 삼키며 잠시 휴정을 선고한다. 

 

"검찰은 지금 관심받고 싶은 겁니다. 피고인은 영향력 있는 한류스타입니다. 징역형으로 충분합니다."  -변호사-

"피고에게 징역형을 선고하면 모범수를 노리다 결국 가석방될 것입니다. 국가가 치료해 주는 게 맞습니다"  -검찰- 

양측의 팽팽한 대결속에 생방송 국민투표가 물리적 거세 쪽으로  찬성률이 높게 올라가기 시작한다.

 

강요한이 선고를 발표한다.

"피고인을 징역 20년형에 취한다."법정이 술렁거리고 정선아가 살짝 미소를 띈다. "대신 미국 텍사스주의 상습성범죄자들이 수용된 교도소에서  20년을 복역할 것을 선고한다" 

 

법정에선 사람들의 박수가 쏟아져 나오고 모두가 강요한의 형 집행에 감탄을 한다. 강요한의 판단은 정확했다. 물리적 거세를 요구한 검찰과 찬성표를 던진 국민을 만족시켰고 시범 재판의 특성도 살렸던 것이다. 법정을 빠져나가는 강요한은 정선아를 매섭게 쏘아보고 정선아 역시 차가운 눈빛으로 그를 바라봤다.

 

나중에 김가온은 앨리야가 강요한의 재판에 큰 도움을 준것을 알게 된다. 스탠퍼드 대학 컴퓨터 공학 장학생이기도 한 엘리야는 미국 주 법무부와 협의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던 것이다.

 

 

 

 

김민정의 정체는?

집에 온 강요한은 사회적책임재단으로 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고 늦은 밤 어두운 골목에 도착한다. 하지만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정신을 잃고 납치된다.

깨어 난 곳은 흡사 자신의 방과 똑같이 꾸며놓은 방! 그곳에 정선아가 화려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천천히 방을 둘러보던 강요한은 과거 자신의 집에서 일하던 하녀의 모습을 떠올리고 그 순간 정선아가 " 안녕, 도련님?" 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그리고 강요한의 머리를 잡고 거칠게 키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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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강요한의 시범 재판의 행보에 위기를 느낀 정선아가 드디어 정체를 밝혔는데요. 그동안 자신이 사회적 책임 재단의 실세임을 숨기고 강요한의 주위를 맴돌던 정선아가 어린 시절 강요한 집의 하녀였던 것 같습니다. 김가온은  강요한의 잔인함을 유모로부터 듣게 되는데 그중 "도련님을 좋아하던 하녀를 2층에서 떨어트렸다" 는 증언이 있었답니다. 악마 판사 5회 줄거리, 지성의 카리스마와 더불어 김민정의 섹시하고 귀여운 악녀 변신이 굉장히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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