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드라마 17회에서는 이승기와 성요한이 누군가의 실험쥐였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숨어있었네요. 점점 드러나는 진실에 몰입도 최강 드라마 마우스 17회 줄거리 정리를 시작하겠습니다.
정재훈=정바름(이승기), 고무치 형사(이희준)
정재훈(이승기)의 엄마
밤부터 아침까지 거실에 계속 미동도 않고 앉아있는 엄마를 보고 있는 재훈은 엄마에게 말한다." 오해하지 마 엄마! 재민(동생)을 죽이려고 한 게 아니야 고자질을 자꾸 해서 한번 혼내주려고 한 거야 진짜야"라고 말한다. 엄마는 괜찮다고 말하며 재훈에게 밥을 먹으라고 하며 슬픈 표정을 짓는다. (재훈의 밥에는 수면제가 들어있었던 것 같다) 재훈이 몽롱한 상태에 잠이 들고 엄마는 괴물이라고 외치며 재훈을 베개로 누른다.
그때 나타난 송수호는 엄마를 내동댕이 치며 재훈을 구하고 엄마는 죽은 듯 쓰러져 있다. 정신을 차리고 엄마 곁으로 다가간 재훈에게 엄마가 힘들게 말한다."재훈아 엄마가 미안해... 넌 특별한 유전자를 타고났어.. 그리고 또 있어 너 같은 아이가 한 명 더 있어.. 불쌍한 내 새끼 우리 아들 착한 아들 맞지? 착하고 바르게 잘살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죽는다.
그리고 재훈은 송수호에 끌려가 낯선 집에서 깨어나게 되고 다시 찾아간 집은 불에 타 가족 모두 죽어있다.(쌍둥이 여동생 정재희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이로 실종된 상태)
서번트 증후군:정상 이하의 지능을 가진 사람이 특정분야에 놀라운 재능을 보이는 희귀한 증상으로 수학, 음악, 예술, 기계, 등에서 놀라운 재능을 보이기도 한다. 정재훈(이승기)의 쌍둥이 여동생은 한번 기억한 것을 잊지 않는 재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어른이 된 재훈(이승기)은 송수호가 있는 체육관을 찾아갔던 것이다.
"권투선수였구나.... 왜 죽였어? 내 가족! 그래 너 찾는데 도움이 될까 봐 경찰까지 되었잖아" 그렇게 이승기는 자신의 가족을 죽인 송수호를 산채로 불태워 죽인 것이었다.
'복수 살인이야.... 왜 내 가족을 죽였는지 송수호에게 결국 대답을 못 들었어.. 왜 나만 집 밖에 끌어내서 집에 불을 질렀을까?'
이승기는 자신이 살던 옛집 앞에서 동네 할머니를 만난다. "성요한 그놈이 총 맞고 죽기 전에 요 집을 한참 보고 가더라고... 불이 난 집에 큰아들(재훈)만 살아남고 막내 딸내미는 사라졌어 시체가 세구만 나왔거든"
이승기는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해 경찰서를 방문하고 가족의 기록을 살펴보는데 자신의 주민번호는 말소가 되어있고 이모와 이모부 또한 거짓 기록으로 남아있었다.
이희준의 수사
이희준 또한 성요한이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다시 처음부터 하나씩 수사를 하기 시작한다.
- 송수호는 구령 일가족(이승기 가족) 살인사건이 일어난 날 구령을 다녀왔고 용의 선상에 올라 경찰의 수사를 받았다.
- 송수호는 OZ팀 소속이었고 구령 사건 이후 동네 복싱체육관에서 일했다.
- 송수호의 앨범에서 나온 아이는 정재훈(이승기), 송수호는 구령 일가족을 죽인 거다.
- 성요한과 정재훈(이승기)은 구령 시 초등학교를 다녔다. 그런데 정재훈은 성요한이 아니다.(송수호와 성요한의 공통점이 생겼다 )
- 무진청 형사 이민수의 몸에서 타투를 지운 흔적을 찾았다. 이민수 OZ팀
- 최홍주는 갑자기 무진 연쇄살인사건에 대해 재조명하는 방송을 하려 한다. 이희준은 최홍주가 무언가를 발견했다고 생각한다.
- 나치국 살인자 OZ는 이희준에게 전화를 거는 도중 누군가에게 자살을 위장한 죽임을 당했다.
한서준 아내(성요한 엄마)는 자신의 아이가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검사 결과를 받고 집으로 가는 도중 괴한을 만나 죽임을 당할뻔하는데 그때 나타나 괴한으로부터 구해준 사람도 송수호였다.(OZ팀이었던 송수호는 성요한과 정바름을 지키는 의무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이승기의 수사
- 송수호, 이모, 이모부, 나치 국을 죽인 자, 자신을 미행하는 사람들 모두 OZ팀
- 송수호는 날 살리려고 엄마를 죽였다.
- OZ팀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복제해 도청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됨
- 성요한과 그의 친구 김준성은 OZ팀을 추적하고 있었음(OZ팀은 정바름을 보호하고 있었고 성요한은 자신을 죽이려고 한 것을 생각해냄)
- 대니앨 박사는 OZ팀에 쫓기고 은신 중인 것
- 자신과 성요한이 구령 시 초등학교를 같이 다닌 것을 알게 됨
- 성요한의 생활기록부에 "강박증"이라고 쓰여있다.( 담임한테 누군가 자신을 따라다닌다고 말해 심리치료를 받았다고 함)
이승기는 자신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오봉이를 보지만 차갑게 지나치며 오봉이에게 부담스럽다고 말한다. 그러자 오봉이는 "강덕수 때문이잖아~ 오빠가 강덕수 죽인 거 다 알아.. 그래서 오빠가 날 피하는 거잖아 난 상관없어"라고 말한다. "내가 어쩌다가 살인자가 된 건데! 너만 보면 그때가 떠올라 제발 내 앞에서 꺼져줘!" 이승기는 화를 낸다.
그리고 집에 들어온 이승기는 가슴 아파하며 괴로워한다 '다 기억나 버렸어 그때 다리 밑에서 강덕수에게 폭행당해 죽어가던 어린 오봉이를 보고 그냥 지나친 게 나였어...'
하지만 오봉이를 구한 사람은 따로 있었다. 이승기와 똑 같이 안신동 다리 밑에서 죽어가던 오봉이를 발견한 어린 성요한은 경찰에 신고를 하고 비 오는 밤 오봉이를 업고 병원으로 향했고 도중 이희준을 만나 응급실에 데리고 와 오봉이의 목숨을 살린 것이었다. 후에 이희준은 교복을 들고 학교를 찾아갔으나 아무도 자기라고 하지 않아 그 어린이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오봉이는 이제야 자신을 살린 게 성요한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성요한이 아니면 누가 우리 할머니를 죽인 거지?"
재훈(이승기)의 다이어리에는 "착한 척하는 그 아이 재수 없어 모두 날 피하는데 날 피하지 않는 재수 없는 전학생.. 수학 1등.. 하지만 그 아이를 닮고 싶어.. 전교 1등이면 뭐해 누가 따라다니는 줄도 모르고.."라고 적혀있다.
이승기는 성요한과 자신이 다닌 초등학교를 찾아가고 우연히 과학실에 실험쥐를 보게 된다. 그리고 떠오르는 기억! 총을 맞고 죽어가던 성요한이 자신에게 " 우린 실험쥐야.."라고 한말을 기억해 낸다. "우리가 실험쥐?"그제서야 모든 퍼즐이 맞춰진 이승기는 충격에 휩싸인다.
이희준은 나치국 살인자 OZ가 새벽에 자신에게 전화를 걸다 죽임을 당한 걸 알고 그의 차를 수색한다. 그리고 그가 몰래 숨겨둔 블랙박스 메모리 칩을 찾게 된다. OZ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이승기만 따라다닌 듯 이승기의 모든 행적이 찍혀있었다. 검은 우비를 입고 모든 연쇄살인사건 모든 현장에 등장하는 영상 속 이승기! "정바름(이승기)이었어?" 놀란 이희준은 그 자리에서 얼어붙는다.
그동안 엄청나게 뿌려놓은 떡밥들을 하나씩 풀어주기 시작한 마우스는 이승기와 성요한이 실험쥐가 되어 누군가에게 조정당하고 있다는 것이 마우스 17회에서 밝혀졌네요. 앞으로 OZ의 정체와 이승기는 어떻게 될 것인지 3회밖에 남지 않은 드라마 마우스! 속 시원하게 풀어주길 바랍니다.
마우스 드라마 이전 줄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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