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이즈 본> 줄거리와 결말 레이디 가가에 대한 재미있는 비하인드 (2018)

영화 <스타 이즈 본>은 작은 클럽에서 노래하던 무명의 가수가  톱스타 가수를  만나 스타의 길을 걷게 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로맨스 영화랍니다. 여주인공 이름을 보기 전까지 그냥 노래 잘하는 배우인가 했는데 맙소사 여주인공이  레이디 가가 라고 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는데요. 독특한 분장의 끝판왕 센 캐릭터 언니에서 노래를 사랑하는 순수한 무명의 가수로  분한  레이디 가가의 실제 모습을 담고 있는 영화!  <스타 이즈 본>을 소개합니다.

 

이글에는 <스타 이즈 본>의 자세한 줄거리와 결말 레이디 가가에 대한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스타 이즈 본> 줄거리 

뮤지컬, 로맨스 영화/감독:브래들리 쿠퍼/주연:브래들리 쿠퍼, 레이디 가가/평점:8.5

 

사진 출처/다음 영화 캡쳐

 

스타 이즈 본 뜻: 스타 탄생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은 술을 마셔야만 무대에 오를 정도로 망가져 있는 알코올중독자이자 유명 컨트리 가수이다.

 

잭슨의 공연 중 :Maybe It's Time To Let The Old Ways Die(옛날 방식들은 사라질 때인가 봐)

 

한때는 아니 지금도 그의 노래에 환호하고 감동받는 팬들이 많지만 잭슨은 오래도록 그를 괴롭혀온 이명증상과 알코올의존증으로 무기력한 가수생활을 버티고 있었다.

 

 

어느 날 공연을 마치고 홀로 귀가하던 잭슨은 술집을 찾다 드랙바(여장 남자바)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매력적인 목소리로  'La Vie En Rose'를 부르는 앨리(레이디 가가)라는 여성을 보게 된다.

 

La Vie En Rose:프랑스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로 영어로 'Life In Pink(핑크빛 인생)'를 의미하며 사랑에 빠진 기쁨을 표현하는 노래이다.

 

쇼가 끝난 후 앨리를 만난 잭슨은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지만 외모에 자신이 없었던 앨리는 노래가 부르고 싶어 드랙바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잭슨은 앨리를 자신의 공연에 초대하고 그녀의 자작곡을 즉석에서 부를 수 있게 도와준다.

 

사진 출처/다음 영화 캡쳐

 

그녀의 매력적인 노래에  관중들은 함성과 함께 힘찬 박수를 보내며 앨리라는 초보가수에 관심을 갖게 된다.

 

앨리-잭슨: Shallow(얕은)

 

결말 

첫 공연 이후 앨리와 잭슨은 연인과 파트너가 되어 함께 공연을 다니게 되고 앨리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져만 갔다. 

 

사진 출처/다음 영화 캡쳐

 

앨리가 그토록 바라던 스타가 되어 개인 앨범까지 제작하게 될 때 잭슨은 청력을 더 잃어가게 되고 사랑과 질투사이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결국 마약과 술에 취해 모든 생활이 엉망이 되어버린 잭슨은 앨리의 신인상 수상식을 망쳐버리게 되고  둘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 재활치료까지  받게 된 잭슨은 중압감을 벗지 못하고 앨리의 공연 마지막날 자살하며 생을 마감한다. 앨리는 잭슨의 추모 무대에서 그와 함께 작곡한 곡을 부르며 잭슨을 회상한다.

 

사진 출처/다음 영화 캡쳐

 

앨리:  I'll Never Love Again(다시는 사랑하지 않을 거야)

 

비하인드 스토리 

• 레이디 가가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4살 때 처음으로 피아노 연주를 했고 13살 때 첫 작곡, 14살에 첫 공연을 했다고 한다. 17살에 뉴욕대학교의 티시 예술 대학에 조기 입학했으나 음악적 견해나 패션스타일등으로 조롱당해 자퇴했다. 후에 레이디 가가를 조롱했던 페이스북 그룹은 레이디 가가가 <스타 이즈 본>으로 오스카를 수상한 후 역으로 조롱받았다고 한다.

 

19살에 클럽등에서 공연하며 방황하던 시절 음반제작자 롭 푸사리를 만나 인생이 풀리기 시작했고  무궁무진한 장르의 스펙트럼을 가진 가수라는 평을 받으며 대중과 평단에  음악성과 가창력을 인정받아 그래미 13관왕에 오른다.

• 주인공 앨리역을 맡은 레이디 가가의 이름은 그룹 '퀸'의 노래 Radio Ga Ga에서 따온 것으로 이유는 '퀸'의 음악적 영향 때문이라고 한다. 

레이디 가가의 키는 155cm의 단신이지만 26cm의 하이힐을 선호하는 편이라 작다는 느낌보다는 비율 좋은 몸매라고 한다.

 

기괴한 패션과 행위예술로 미친 가수라는 오명도 있었지만 영화 <스타 이즈 본>이 히트하고 연기 잘하는 가수로 인정받았다.

 

2010년부터 가장 선행을 많이 한 스타, 가장 기부를 많이 한 스타로 매년 거론되고 있다.

 

• 2018년작 <스타 이브 본>은 1937년 동명의 뮤지컬영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졌으며 1954년, 1976년까지 합하면 무려 네 번이나 레메이크된 작품이다.
• 1976년작 <스타 이즈 본>의 OST  Evergreen은 주인공이었던 바바라 스트라이샌드(1960년대 가수)의  대표작이자 자작곡으로 아카데미시상식 주제가 상을 수상했다. 이로 인해 바바라 스트라이샌드는 <스타이즈 본>의 전신이 되었다.
• 2018년작 <스타이즈 본>의 OST (Star Is Bone Sound Track)은  레이디 가가(미국의 싱어송 라이터)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만든 곡들로  빌보드 차트 1위를 4주간 차지하였다.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주제가 상을 받았고 특히 레이디가가와 브래들리 쿠퍼가 함께 부른 Shallow(얕은)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팝 듀오상을 받았다. 
•  <스타 이즈 본>은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첫 데뷔작이라고 한다.
• 브래들리 쿠퍼는 <가디언즈 갤럭시1,2>와 <어벤저스:인피니트 워>에서  '너구리 로켓'의 개성 있는 목소리와 모션캡처로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브래들리 쿠퍼=로켓) 상상이 안 가지만 뛰어난 연기자임은 확실한 것 같다. <가디언즈 갤럭시>는 로켓의 지분이 90% 나 되는데 완전 주인공^^

지금까지 <스타 이즈 본>의 자세한 줄거리 결말, 레이디 가가에 대한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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