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7회 줄거리 "김민정의 야망"

tvn토, 일 드라마 악마판사 7회 줄거리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회적 책임 재단을 압박하는 강요한(지성 분)과 드디어 야망을 드러낸 정선아(김민정 분)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사회적 책임 재단의 비리 

"국가 원수를 상대로 현상수배를 때려?" 대통령은 강요한의 도발에 화를 내며 민보 그룹 회장과  사람 미디어 회장에게 어떻게 좀 해보라는 식의 제스처를 취한다.

 

난처한 표정의 재단 사람들.. 그때 여유를 부리며  앉아있던 정선아가 말한다."너무 흥분했다~ 근거 없는 기록뿐이잖아요~ 우리에게는 서정학 선생님이 있어요 " 라며 그들을 안심시킨다.

 

한편 강요한은 약속대로 사회적 책임 재단에 대한 비리 제보를 받기 시작하고  제보의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포상금을 지급하라고 한다. 이에 의문을 갖는 김가온(진영 분)에게 강요한이 설명한다. "사회적 책임 재단인사들이 벌이는 꿈 터전 사업에는  국민들의 혈세를 모아 재난 구호에 힘을 쓰지 않고 홍보에 가장 많은 돈이 지출하고 있었어"

 

사진 출처-악마판사 사진 캡쳐 

 

"그들의 목표는  꿈 터전 사업이 아닌 노숙자, 빈민층, 사회 불만세력들을 가둘 집단 수용소를 만들 속셈이지"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강요한은 다음 계획인 분열을 조장하러 재단인사들을 한 명씩 만나기 시작하고 불안에 떨던 그들은 서로의 약점을 들춰내며 서로를 이간질하기 시작한다.

 

모든 자료를 확보한 강요한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적 책임 재단에 대한 비리 관련 제보가 20건이 넘었습니다. 제보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용기 있는 제보자들 덕분에 재단과 대통령도 바뀌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재단인사들이 강요한에게 비밀서류를 건네주는 영상을 공개한다.

 

그리고  김가온의 부모님이 사기꾼 때문에  목숨을 잃은 이야기를  알리며 시범재판부 판사도 사기꾼에 의한 피해자임을 강조한다. 뒤이어 강요한의 발언은 거침이 없었다.

 

"일주일 후  모든 제보 내용을 공개하겠습니다"

 

자신의 부모님까지 이용하여 국민을 선동하는 강요한의 모습을 본 김가온은 강요한을 노려보며 환멸을 느끼기 시작한다.

"판사는 법대로 할 때 제일 힘이 있는 겁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이용하면서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요한을 질타한다.

 

그러자 강요한은 김가온을 데리고 교도소를 방문해 김가온의 부모님을 죽음으로 몰고 간 도영춘의  면회신청을 한다. 당황한 김가온은 자리를 피하려고 하지만 강요한은 김가온을  잡고  도영춘의 얼굴을 확인하게 한다.

사진 출처-악마판사 홈페이지 

그는 도영춘이 아니었다.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자가 제대로 된 법의 심판을 받고 형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이 대신 감옥에서 형을 살고 있었던 것이다. 

 

"단 하루도 그놈 얼굴을 잊어 본 적이 없어!!!" 라며 울부짖는 김가온,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강요한은 " 이렇게 통째로 조작할 수 있는 건 시스템 밖에 없어, 시스템은 권력 앞에서 무력하지.. 시스템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것은 권력뿐이야..." 현실을 직면한 김가온은 분노하며 소리를 지른다.

 

 

 

정선아(김민정)

청소년 복지센터에서 강의를 하게 된  정선아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착한 아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세상은 정글이야.  먼저 살아남아, 때리면 물어뜯고 , 없으면 빼앗아, 법은 절대로 너희들 편이 아니야 그들의 약점을 잡고 증거를 남겨 그리고 죽도록 괴롭혀"라고 말하고 아이들을 괴롭히는 원장을 계단에서 밀어버린다. 

 

또한 강요한이 사회적 책임 재단의 비리 제보를 갖고 흔들자 재단 사람들에게 강요한의 패는 가짜라며 서정학(사회적 책임 재단 이사장)을 이용하자는 제안을 한다. 

 

서정학은 사회적 책임 이사장이지만 정선아에게 약점(성추행)을 잡혀 사실상 권력이 없는 허수아비 이사장이다. 정선아는 서정학의 가슴을 칼로 찌르며 말한다."너는 명예롭게 서 선생으로 갈 거야 분에 넘치게..." 

사진 출처-악마판사 홈페이지 

그리고 재단비리 의혹은 내부 직원들의 소행이며 그들은 모두 도망갔고 책임을 느낀 서정학 이사장이 자결을 했다고 발표한다.

 

정선아는 보란 듯이 사회적 책임 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등극하며 드디어 자신의 야망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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