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뜻밖의 행운
한국드라마

악마판사 9회 줄거리 "속죄했나 도영춘?"

by 만나 from heaven 2021. 8. 1.
반응형

tvn 악마판사 9회 줄거리에서는 김가온(진영)이 부모님의 원수 도영춘(정은표)을 만나게 됩니다. 과연 가온은  도영춘을 만나 어떻게 복수를 하게 될까요? 또 그동안 궁금했던 유모의 재미있는 비밀과 정선아의 커진  야망이 악마 판사 9회 줄거리에서 밝혀집니다.

 

도영춘(정은표): 사기꾼, 김가온의 부모님을 비롯 많은 사람들이 도영춘에게 사기를 당해 목숨을 끊었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누군가의 도움으로 감옥이 아닌 다른 곳에서 살고 있다.

 

 

◈ 죽창 부대 

윤수현과 엘리야는 기분 좋게 떡볶이를 먹고 돌아오는 길에 일명 죽창 부대들이 죄 없는 시민들을 폭행하는 현장을 목격한다.

죽창 부대란:스스로 자경단 행세를 하며 길가는 시민들이나 억울함을 호소하는 단체를 습격해 마구 폭행을 저지르는 인터넷 방송 무리 

 

윤수현은 폭행당하는 시민들을 구하러 뛰어가 죽창 부대를 향해 총을 겨누며 그만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은 총을 겨누고  있는 윤수현을 카메라로 찍기 시작하며 마치 무고한 시민에게 경찰이 총을 겨누었다고 방송을 한다. 그때 차 안에 있던 엘리야는 강요한 에게 이사실을 전화로 알린다.

 

죽창 부대는 점점 과격해지기 시작하더니 윤수현을 에워싸고 또 엘리야를 차에서 끌어내리려고 하고 있다. 급하게 강요한과 김가온이 현장에 도착하고 화가 머리끝까지 난 강요한은 죽창 부대 대장의 목을 조이기 시작한다."감히 내 조카를 건드려? " 김가온의 만류에 겨우 살려주는 강요한....  "특수 폭행 혐의로 체포합니다"  윤수현이 죽창 부대를 검거한다.

강요한
사진출처- tvn 악마판사 방송 화면 캡쳐 

 

집에 돌아온 강요한은  윤수현을 만난 엘리야를 탓하고 ... 그런 요한에게 엘리야는 말한다."수현언니는 아무 잘못 없어 나랑 같이 떡볶이 먹고 오다 그놈들을 만난 거야... 난 떡볶이 먹으러 가줄 사람도 없어..." 강요한이 미안한  표정을 짓는다.

 

다음날 강요한과 김가온은 경찰청장이 직접 움직여 죽창 부대 전원을 석방시킨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윤수현과 죽창 부대가 대치했던 장면은 '경찰이 시민에게 총을 겨눈다'식의 편집이 되어 인터넷을 통해 방송된다. 죽창 부대의 만행 또한 계속되어가고 있다. 

 

◈ 재단을 이용하라는 정선아  

시범 재판부 지원 단장인 정선아는 시범 재판부를 홍보하기로 한다. 김가온은 질색하고 오진주는 반색한다.

 

홍보문구:강력한 법질서! 안전한 대한민국! 저희 시범 재판부가 함께 합니다.

 

강요한은 자꾸 자기 일을 방해하는 것 같은 정선아가 못마땅하지만 겉으로는 맞춰주는 척한다. 하지만 차를 타고 떠나는 정선아를 잡아 한마디 한다." 내 경고가 부족했나? 내 일을 방해하면 대가를 치르게 될 거야.." 그러자 정선아가 살포시 웃으며 말한다.

 

"2년만 기다리면 대선이야 재단 이용해.... 허중세 (현 대통령), 차경희 (법무부 장관) 이런 인간들 말고 도련님이 잡아 이 나라! 도련님은 그게 어울려 "  강요한은 자기를 일인자로 만들어 주겠다는 정선아가 가소롭기만 하다.

정선아-강요한
사진출처- tvn 악마판사 방송 화면 캡쳐

" 다 좋은데 너랑 같이? 내 취향도 생각해 줘야지.." 라고 말하며 가버린다. 뒤돌아 가는 강요한에게 정선아가 불만 섞인 목소리로 말한다"도련님? 나한테 좀 친절하면 안 되나? " 

 

강요한은 정선아와 얽힌 이야기를 김가온에게 해준다. 어릴 적 강요한의 집에  하녀로 들어왔던 정선아는 물건을 훔치는 좀도둑에 거짓 말장이었다. 그런 그녀를 혼내주고 싶던 어린 강요한은 2층에서 그녀를 떨어지게 했고 하마터면 하반신 불구가 될 뻔했다고 한다. 그런 일이 있고 나서 형 이삭은 요한을 불러 죄 없는 사람을 헤치지 않겠다고 약속하자고 하면서 자신이 아끼는 십자가 목걸이를 강요한의 손목에 걸어 형과의 약속을 기억하라고 했던 것이다.

 

성인이 된 지금도 십자가 목걸이를 손목에 걸고 다니지만 하나 깨달은 게 있다면 '세상에는 죄 없는 인간이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해준다.

 

 

 

◈ 유모 음식의 비밀

어렸을 적부터 강요한을 키워준 유모에게 요리 금지령이 내려있다. 무슨 이유인지 강요한과 엘리야는 유모의 음식을 거부하고 컵라면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있었던 것이다. 말로는 한식을 싫어한다고 하는데 김가온이 차려준 음식은 허겁지겁 엄청 맛있게 먹는다. 유모는 음식에 독을 탔을까 봐 자신의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오늘은 강요한과 엘리야가 아닌 김가온을 위한 요리를 유모가 하고 있다. 엘리야는 유모가 저녁 준비를 하는 모습에 질색하면서 '괜찮을까?' 라며 김가온을 걱정한다. 

 

맛깔스럽게 차려진 저녁 한상! 유모는 기대가 찬 얼굴로 김가온을 바라보고 가온 또한 맛있겠다고 말하며 된장찌개를 맛본다. 이내 묘한 표정을 짓고 신기한 음식이라고 말해준다. 유모는 신나 하며 된장찌개에 몸에 좋은 석청 꿀을 넣었다고 말해준다. 곧이어 먹어본 인삼 김치에는 트러플 오일을 넣어 풍미가 좋을 거라고 얘기해 준다. 가온은 자꾸자꾸 물만 먹는다.

유모
사진출처-tvn 악마판사 방송 화면 캡쳐

나중에 엘리야는 자신이 이렇게 되고부터 유모가 몸에 좋은 것을 구해와 모든 음식에 넣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미리 말해주지 못한 것을 미안해한다. 유모 음식의  비밀을 알게 된  김가온은 자신의  요리 솜씨를 발휘해 온 식구가 즐거운 식사시간을 갖는다.

 

 

 

◈ 도영춘이 숨겨둔 돈

강요한과 김가온은 차경희 법무부 장관의 뒷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최측근 비서가 정기적으로 50대 남자의 행적에 대해 차경희에게 보고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를 붙잡은 김가온은 한 개에 5억 하는 골든 바 5개를 앞에 놓고 흥정을 하기 시작한다.

 

" 25억이면 차경희에 대한 충성심 살 수 있을까?"  5억짜리 골든 바 앞에서 전혀 흔들리지 않는 비서는 " 그분은 나라를 이끌 분이다" 라고 말한다.

김가온
사진출처-악마판사 홈페이지

그때 강요한이 나타난다. 비서 앞에 쌓여있는 다섯 개의 골든 바에서 하나를 빼기 시작한다. " 얘기할 건가? "  당황하는 비서... 강요한은 거침없이 골든 바를 더  빼기 시작한다 ... 그러자 비서는 골든 바 다섯 개를 끌어안으며 모든 것을 얘기하겠다고 말한다.

 

"인간이란 가진 것을 빼앗 길 때 더 큰 고통을 느끼기 때문이지..." 

 

김가온의 부모님을 죽음으로 몰고 간 도영춘은 한적한 시골에 포도농장을 하며 가족과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김가온은 분한 마음에 도영춘을 죽이려고 들어간다. 

 

 

김가온의 모습에 바닥에 납작 엎드린 도영춘은  자신은 지옥에 가야 한다고 말하며  속죄하며 살고 있다며 싹싹 빌기 시작한다.속죄했어? "누구 마음대로 혼자 속죄하고 있는 거야? 죽은 사람이 몇 명인데.." 화가 난 김가온은 도영춘의 목을 조르기 시작하고 그때 가족들이 들어와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사기처서 벌은 그 큰돈은 어디에 숨겨놓았냐고 묻자 차경희 장관에게 다 빼앗겼다고 말한다.

 

그때 강요한이 들어와 도영춘을 밖으로 끌고 나간다. 포도밭 한가운데가 파헤쳐 있자 도영춘이 당황하며 내 돈 내 돈을 외친다. 그러자 강요한은 마당에 쌓여있는 돈다발을 보여주며  돈과  도영춘 가족이 갇혀있는 집에 기름을 붓고 불을 지르기 시작한다.

불타는 집-돈
사진출처- tvn 악마판사 방송 화면 캡쳐

김가온 당황하며  도영춘의 가족을 구하려고 집에 들어가려 하는데 도영춘은 불타고 있는 자신의 돈을 구하기 위해 애를 쓴다. 하지만 이내 그돈이 가짜라는 것을 알고 미친 듯이 웃기 시작한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도영춘의 가족들! 도영춘은 가족들에게조차 돈의 행방을 알려주지 않았던 것이다. 부인이 도영춘의 뺨을 때리고 떠난다.

 

속죄하고 새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 도영춘은 옛날 그대로 가족들을 속여가며 가식적인 삶을 살고 있었던 것이었다. 

속죄-도영춘
사진출처-tvn 악마판사 방송 화면 캡쳐

"복수를 하고 싶으면 해 " 강요한이 김가온에게 말한다. 잠시 망설이던 가온은  "차경희를 잡을 유일한 미끼잖아요 낭비하지 맙시다" 

도영춘이 숨겨둔 거액의 돈은 포도밭에 아직 묻혀 있었다.

 

그 후  김가온은 도영춘에게 사기당해 힘들게 살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집 앞에 작은 케이크 상자 하나를 놓아둔다. 상자에는  "도영춘 사기 피해자분들께 " 라는 글귀와 함께 돈이 들어있었다.

상자-돈
사진출처-tvn 악마판사 방송 화면 캡쳐


결국 속죄하지 않은 도영춘은 차경희에게 다 주었다던 돈을 포도밭에 숨겨놓고 가족들도 속이고  취미생활까지 해가며 행복하게 살았던 거네요. 마지막에 김가온이 피해자들에게 돈을 돌려주는 모습이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악마 판사는 토, 일 저녁 9시 10분  tvn에서 방송합니다.  

 

 

악마판사8회 줄거리 "김가온(진영)의 선택은?"

tvn토, 일 드라마 악마 판사 8회 줄거리에서는 강요한(지성)과 민정호(안내상) 두 사람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던 김가온(진영)이 한 사람을 선택하게 됩니다. 과연 진짜 악마는 재단 사람들일

elise6.tistory.com

 

 

악마판사 7회 줄거리 "김민정의 야망"

tvn토, 일 드라마 악마판사 7회 줄거리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회적 책임 재단을 압박하는 강요한(지성 분)과 드디어 야망을 드러낸 정선아(김민정 분)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사회적

elise6.tistory.com

 

 

악마판사 6회 줄거리 "지성과 김민정의 두뇌 싸움"

tvn 토, 일 드라마 악마판사 6회 줄거리에서는 강요한(지성)과 정선아(김민정)의 어린 시절에 얽힌 이야기와 시범 재판 판사직을 놓고 정선아와 강요한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전개됩니다. 위기에

elise6.tistory.com

 

 

악마판사 5회 줄거리 요약 정리 "김민정 하녀에서 악녀로 변신"

tvn토, 일 드라마 악마 판사 5회에서는 김민정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는데요. 이미 4회에서 사회적 책임 재단의 실세가 김민정임이 드러난 상태에서 지성과 김민정의 묘한 인연이 밝혀집니다.악

elise6.tistory.com

 

 

악마판사 4회 줄거리 '지성' 태형 선고, 성당 화재의 진실

tvn토, 일 드라마 악마 판사 4회 줄거리에서는 두 번째 국민 시범 재판에서 '지성'이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태형을 선고하는 과정과 형 이삭의 죽음과 관련된 성당 화재의 진실이 밝혀진답니다.

elise6.tistory.com

 

 

악마판사 3회 줄거리 '지성'의 출생의 비밀

tvn토, 일 드라마 악마 판사 3회를 보고 조금씩 밝혀지는 '지성'의 출생의 비밀과 두 번째 시범 재판이 눈길을 끌었답니다. 3회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지성의 조카 엘리야(전채은)의 모습도 참 신

elise6.tistory.com

 

 

악마판사 2회 줄거리 자세한 요약 정리

tvn토, 일 주말 드라마 악마 판사 2회 줄거리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국민참여재판으로 영웅이 된 강요한(지성)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살짝 나옵니다. 또 강요한의 실체를 파 헤지려는 김가

elise6.tistory.com

 

 

'악마판사'1회 줄거리 정리, 인물 관계도 및 인물 소개

tvn주말드라마 '악마 판사'가 첫방 1회부터 지성의 카리스마로 시선을 확 사로잡았답니다. 1회를 시청하면서 과연 지성은 악마의 탈을 쓴 영웅인가? 악마 자체일까?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지켜

elise6.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