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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

악마판사 14회 줄거리 "지성! 죽창 전기 의자 사형 집행 선고 "

by 만나 from heaven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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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판사 14회 줄거리에서는 죽창(이해운 분)을 전기의자에 앉혀 전 국민을 사형집행인으로 만들고자 하는 강요한(지성 분)과  이를 두고 갈등하는 김가온(진영 분)의 대립이 그려집니다. 죽창 역을 맡은 이해운 배우님의 연기가 정말 돋보였던 악마 판사 14회 "지성! 전기 의자 사형 집행 선고" 시작합니다.

 

 

 

 


다시 법정에 세운 죽창

"대체 누가 윤수현을 쏜 겁니까? " 분노하는 김가온에게 강요한이 말한다."혼란한 틈을 타 우리 재판부를 노린 거야 아예 죽여버리려 한 거지..." 깜짝 놀란 김가온은" 그럼 수현이가 저 대신 죽은 겁니까? " 강요한은 김가온을 타이르며 " 나도 안다 네 마음이 지옥 같겠지 울 시간이 있다면 이런 짓을 한 놈들을 찾아내야지!!"라고  말한다.

 

강요한
사진 출처/악마판사 홈페이지

강요한과 김가온, 오진주 판사는 기자들 앞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저격범에 의해 한 경찰관이 죽었습니다. 바로 이재판을 멈추려는 자들이 범인입니다. 반듯이 범인들을 잡아 재판에 세울 것입니다"라고  발표한다. 

 

한편 이 모습을 본 허중세는 "노인네가 쇠파이프에 맞아 죽는 꼴을 온 국민이 봤다. 바이러스가 없다면 진짜 바이러스가 나오면 되는 거 아니야?" 이 말을 들은 정선아(김민정 분)는 속으로 '미친 광대 새끼'라고 생각하며 허중세를 못마땅해한다.

 

형산동 재개발 지역에서 벌어진 70대 노인 살해 사건으로 죽창(이해운 분)이 다시 시범 재판 법정에 세워졌다. 죽창의 변호인은 주민들의 반발에 우발적인 사고에 불구하다며 바이러스가 창궐한 지금은 전시상황과 똑같다고 변론한다. 이에 재판장 강요한은 그 당시 현장이 전시상황과 맞먹는지 알아보겠다며 증인을 부른다. (강요한이 재판 전에  만난 윤명진 박사는 재개발 사람들이 죽은 건 바이러스가 아니라 영양실조라고 말했고 법정에서 증언을 하겠다고 말한 사람이다.)

 

그러자 죽창의 변호인이 " 윤명진 박사는 오늘 오전 바이러스에 간염 되어 12시간 만에 돌아가셨습니다."라고 말하며 현재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다는 현상황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람 목숨 값은 목숨으로 갚아라

잠시 휴정을 가진 강요한은 김가온과 오진주 판사에게 증인이 없다면 죽창의 입을 열게 하자고 말한다.

 

"피고인은 이 모든 일을 혼자 판단으로 저지른 것입니까? 아니면 누구의 사주를 받고 벌 인일입니까?"라고  물으며 죽창과 허중세와 관계된 영상을 보여준다. 

 

허중세 대선 때 비공식 선거 위원, 인터넷 방송 촬영스탭, 허중세 팬 클럽 회장, 등등 영상자료가 방송으로 나간다. 하지만 죽창은 "제가 나라를 사랑해서 한 일입니다. 나라가 위기일수록 지도자에게 힘을 실어줘야 합니다 "라고 말한다. 

 

이에 강요한이 " 모두 본인이 한 일이다.... 본인 책임이다.."라는 말을 되뇌며 허중세가 강력한 법질서를 외치는  방송을 보여준다.

 

"개 버러지 같은 죄인들을 먹여주고 재워주냐 이런 놈들은 사형시켜야 한다. 사람 목숨 값은 목숨으로 갚아야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강력한 법질서.." 

 

강요한이 죽창에게 말한다."혼자 책임지는 게 소원이라면 그렇게 하십시오. 다만 목숨 값은 목숨으로 저는 사형을 선고합니다!! 환경이 어렵다고 다 죄짓지 않습니다. 값싼 동정은 인간에 대한 모욕입니다. 피해자가 흘린 피는 무엇으로 갚아야 합니까?"

 

강요한
사진 출처/악마판사 홈페이지

 

죽창 사형에 대한 찬성표가 75.7% 를 가리키며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한다.

 

"집행되지 않는 형벌은 정의가 아닙니다. 지금부터 24시간 후 이 자리에서 사형이 집행될 것입니다." 그리고 전 국민이 참여하는 사형집행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시범 재판 앱인 DK를 통해  국민들이 버튼을 누를 때마다 전기의자의 전류가 흐르게 되고 백만 명 이상이면 죽을 만큼 전류가 흐른다고 한다)

 

 

 

 

 

김가온의 선택 

강요한의 판결에 민정호는 전 국민 참여 사형 반대를 외치며 대법관 사의를 표명한다. 이에 김가온이 민정호를 찾아간다.

 

"가온아 막아야 한다. 강요한은 악마야 온 국민을 살인자로 만들려고 하는 거야... 수현이를 누가 죽였는지 확실하냐?"라고 말하며 윤수현이 죽기 전 자신을 찾아와 한말을 들려준다.

 

김가온-민정호
사진 출처/ 악마판사 캡쳐

 

"수현이가 강요한의 과거 성당 화재사건을 조사하고 있었어, 마치 누군가 꼭꼭 숨겨놓은 것처럼 주요 인물인 요셉이란  사람이 사라졌다고 하더라. 수현이는 그의 행방을 쫓고 있었지.. 만약 수현이가 그 사람을 찾았다면? 강요한의 죄책감을 수현이가 파고들고 있었다면?"

 

민정호의 얘기를 들은 김가온은 어떤 게 진실인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싸우게 만들려면 희생자의 피가 필요해서 그런 겁니까?" (죽창에게  맞아 죽는 노인을 지켜만 보던 강요한이 생각나서 한 질문) 김가온의 질문을 강요한이 회피한다. 

 

죽창이 전기의자에 앉아있다. 허중세가 '전기를 끊어서라도 널 구해 줄게'라는 거짓된 말을 굳건히 믿으며 끝까지 버틸생각이다. 강요한이 "국민 여러분 형을 집행해 주십시오"라고  말한다.

 

죽창-전기 의자
사진 출처/ 악마판사 캡쳐

 

하지만 의외로 사람들은 사형집행 버튼 누르기를 주저한다. 다시 한번 강요한이 말한다."주인은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 나라에 주인이 되어주십시오" 

 

사람들
사진 출처/ 악마판사 캡쳐

방송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차례로  버튼을 누르기 시작한다. 죽창의 전기의자는 점점  전류가 강하게 흐르고 죽창이 몸부림치며 고통스러워한다.

 

법정에서 강요한의 모습을 보고 있던 김가온이 조용히 자리를 뜬다. 전기의자의 전류가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쯤 갑자기 전류가 끊어지고 법무부에서 긴급으로 형 정지 명령이 내려진다.  

 

 "시범재판부는 모두 조작되어 왔습니다." 

김가온
사진 출처/악마판사 홈페이지

그 이유는 김가온이 기자회견을 열고 시범재판부는 모두 조작되어 왔다고 양심선언을 했기 때문이다.


악마 판사 14회에서는 전 국민이 사형집행에 참여하는 모습이 잠시 보였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 망설입니다. 마지막에 군중심리로 투표율이 올라간다던가  아이들이 장난으로 버튼을 누르는 장면이 많이 씁쓸했답니다.  악마 판사 15회 예고편에서는 김가온이 강요한에게 분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윤수현의 죽음이 관련된 장면이지 않을까 살짝 예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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