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판사 13회 줄거리에서는 정선아(김민정 분)와 허중세(백현진 분)의 악행에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된 김가온(진영 분)과 강요한(지성 분)은 슬픔과 분노의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이제는 사회적 책임 재단과 정면승부를 할 때! 김가온과 강요한이 슬픔을 이기고 어둠의 세력을 이겨나갈지 악마판사 13회' 지성과 진영의 슬픔'을 시작합니다.
김가온의 고백
정선아는 총을 맞고 힘들게 서있는 강요한에게 김가온이 죽창에게 쫓기는 영상을 보여준다. "어떻게 하지? 김가온 판사도 도와주러 가야 하는데.." 말하며 정선아가 비웃는다. 사면초가에 몰린 강요한... 어느덧 조력자 K의 곁에 다가가 참혹하게 죽어있는 모습에 슬퍼하며 오열한다.
얼마 후 고 변호사의 도움으로 간신히 정신을 차린 강요한은 윤수현(박규영 분)에게 전화를 하며 김가온이 위험하다고 알려준다.
형산동 재개발현장에서 죽창에게 쫓기던 김가온은 그들의 폭행을 피해 달아나기 시작한다.
죽일 듯이 달려드는 죽창의 무리들... 아슬아슬하게 도망가던 김가온 앞에 윤수현의 차가 가로막고 위기에 순간 그를 태워 현장을 빠져나온다.
"어떻게 내가 여기 있는 줄 알았지?" 김가온의 질문에 윤수현은 경찰 무전을 듣고 왔다고 거짓말을 한다.
김가온은 상처를 치료해 주는 윤수현을 바라보며 말한다."강요한 판사가 그런 짓을 하는 게 범죄라는 거 아는데 이렇게라도 안 하면 미치겠어..." 차경희의 죽음으로 두 사람 사이에 생긴 갈등은 김가온을 힘들게 했고 그동안 친구 이상의 감정을 조금씩 키워왔던 김가온은 윤수현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다.
"울지 말고.. 불행해지지 말고... 니 인생 망가트리지 마" 윤수현의 말에 김가온이 조용히 입맞춤을 하며 말한다.
"평생 너 좋아하고 싶어"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상처를 치료한 강요한이 전화를 받지 않는 엘리야를 걱정하며 집에 도착한다. 엘리야는 정선아와 다정히 앉아 있었고 강요한을 본 정선아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우며 엘리야의 목을 살며시 잡는다. "이제 시작이야 ...도련님 " 이라고 말한다. 강요한은 상처를 부여잡고 식은땀을 흘리며 정선아를 노려본다.
역병이 다시 창궐했다며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허중세는 신문과 방송을 장악, 불온 세력을 검거하여 배후를 조사 중이라고 발표하고 방역을 방해하는 자들은 사형에 처한다고 말한다. 그 무렵 강요한의 조력자들이 하나둘 사회적 책임 재단 사람들에 의해 잡혀간다.
사회적 책임재단편에 서서 그들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린 오진주(김재경) 판사는 역병이 다시 시작했음을 믿고 있다. 이를 본 김가온은 "저거 다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죽창 같은 사람을 방역 최전선에 방호복도 입히지 않고 세워 사람들에게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죄 없는 사람들을 질질 끌어갑니다. 판사님은 이용당하고 있습니다." 오진주 판사는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는 김가온의 말을 믿고 싶지 않았다.
결국 형산동 재개발지역으로 향한 오진주 판사는 죽창이 활개를 치며 죄 없는 사람들을 때려가며 끌고 가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강요한의 무대(시범재판부)를 날려버리기 위한 조치로 정선아는 시범재판부를 없애버리고 비상 재판부를 신설하자고 말하며 재판 부장을 오진주 판사로 임명한다.
이제 사회적 재임 재단 사람들의 의도를 파악한 오진주는 자신을 믿는 그들을 이용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강요한과 함께 몰래 방송팀을 꾸린 오진주는 형산동 재개발지역으로 향한다. 오진주 판사 취임 방송인 줄 알고 있던 허중세와 정선아는 재개발 사람들을 폭행하고 끌고 가는 죽창의 모습과 역병이 거짓임을 알리는 강요한의 모습을 TV로 보게 된다.
"여기는 형산동 긴급구조 현장입니다. 정부는 여러분의 눈을 가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눈을 뜨십시오 이것이 현 정부의 실체입니다"
강요한이 재개발지역에서 방송을 하자 허중세는 길길이 난리를 치며 도시의 모든 전기를 끊으라고 명령하다. 도시에 불빛이 하나둘 사라지고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그때 강요한이 죽창 일당을 향해 핸드폰 라이트를 켜자 현장에 있던 주민들이 일제히 휴대폰 라이트를 켜 높이 들어 올린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강요한의 목소리에 용기를 얻은 주민들이 하나둘 죽창 일당들을 에워싸 그들을 몰아내기 시작한다.
윤수현의 죽음
현 정부의 실체를 방송으로 폭로하는 데 성공한 강요한과 오진주, 김가온은 재개발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한다. 하지만 뒤늦게 형산동 사태를 듣고 도착한 윤수현은 김가온을 발견하고 그에게 다가간다. 그때 어디선가 괴한이 나타나 총을 발사하고 윤수현이 총을 맞고 쓰러진다. 가슴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윤수현을 잡고 울부짖는 김가온.... 윤수현은 마지막으로 "가온아 ~사랑해.." 라는 말을 남기고 죽음을 맞이한다.
이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는데 안타깝게 윤수현이 허무한 죽음을 맞이하네요. 앞으로 김가온이 슬픔을 딛고 어떻게 버틸지 걱정이 앞서지만 꼭 복수를 했으면 좋겠네요. tvn 토, 일 드라마 악마판사는 9시 10분에 방송됩니다.
'한국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악마 판사 15회 줄거리 " 엘리야의 비밀" (1) | 2021.08.22 |
---|---|
악마판사 14회 줄거리 "지성! 죽창 전기 의자 사형 집행 선고 " (1) | 2021.08.17 |
악마판사 12회 줄거리 "흔들리는 지성과 진영의 브로맨스 " (0) | 2021.08.12 |
악마판사 11회 줄거리 "김민정과 지성 손 잡았나?" (1) | 2021.08.08 |
악마판사 10회 줄거리 "속 시원한 시범 재판 " (0) | 2021.08.04 |
댓글